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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소연 Apr 15. 2019

리더로 뽑히는 사소한 습관 - 매력

자신의 매력과 평판을 소중히 관리하기


사람을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다. 사람은 과연 그 사람이 매력이 있는 사람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루한 사람인가 하는 것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이다  – 오스카 와일드 –


# 팀 리더로서 매력이 필요한 이유?


지난 번 글에서 일과 조직에 관한 태도에 대해 말했습니다. 오늘은 자기 자신에 대한 태도를 얘기를 해볼까해요. 


팀 리더로서 매력이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음……호감을 갖게 하려고요?"

“호감을 가져서 뭐하게요?”

“호감이 있으면 좀 더 일하기 수월하죠 대화도 잘 되고요.”


아주 훌륭합니다. 팀 리더가 필요한 매력의 목적은 분명해요. 페르몬을 뿜어내어 이성을 유혹할 용도가 아니란 말이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회사에서의 매력이란, 같이 계속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주는 것입니다
사진 : 픽사베이

누가 보더라도 매력적인, 자기 관리가 된 사람의 대표적인 네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다른 색깔들이 더해지면서 매력이 달라지겠지만 말이에요. 저는 브런치에서는 이 중 두 가지를 얘기해보겠습니다.



규칙 1. 단정한 옷차림을 기반으로 자기만의 스타일을 가져라


먼저 단정한 상태는 정말 중요해요. 의외로 많이 못 지키거든요. 특히 위생에 신경 써야죠. 

단정하고 신뢰감이 드는 차림이라면 스타일의 종류를 중요하지 않다 (사진 : 픽사베이)


재미있는 일화 말해드릴까요? 제가 아는 CEO가 어느 날 하소연을 하는 거예요. 자기가 굉장히 총애하는 직원이 있는데 담배 때문에 입냄새가 심하대요. 가까이서 보고할 때 순간 숨을 참아야 할 정도로요. 어떻게 자연스럽게 얘기해줘야 할지 고민하더라고요. 그 직원이 보고를 하러 오면 겁이 날 지경이라면서요.


그런데 은근히 그런 경우가 많아요. 상사의 코털 삐져 나온 모습, 밥 먹고 양치를 안 한 채로 얘기하는 입 냄새 때문에 괴롭다며 고민을 표시하는 사람이 꽤 많다고요.


< 단정한 옷차림 주의점 >

 

• 나이가 들수록 구취가 심해진다. 늘 가방의 파우치 안에 일회용 가글과 필름형 구강청량제를 늘 상비하라

• 당장 코털 가위를 사라

• 회사에서 손톱을 깎거나 발을 만지작거리지 마라

• 회의실에서 슬쩍 신발을 벗지 마라. 냄새는 어떻게 할 건가?

지켜보고 있다....(사진 : 런닝맨)

그리고 남자들이 양복을 입을 때 품이 넉넉한 걸 골라서 꼭 한복처럼 입고 다니는 건 정말 고쳐주셨으면 합니다. 바지단이 길면 다리 부분이 온통 쭈글쭈글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통은 왜 그렇게 넓은지요.  그리고 양복 자켓은 몸에 맞게 입어야지 두루마기처럼 몸에 걸치면 곤란합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좋은 옷을 사도 남의 옷을 빌려 입은 것처럼 후줄근해 보이게 되어 있어요. 

유해진님, 화내지 마세요. 팬입니다 ㅎㅎ (사진 : 노컷뉴스, 집사부일체)


물론 외모에 신경 쓰라는 게 패션 잡지를 따라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유행에 떨어지더라도 검소하고 소박한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아니거든요. 저 역시 쇼핑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좋은 재질의 베이직한 정장이 여러 개가 있을 뿐이고, 스카프나 장신구 등으로 변화를 주는 편입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분위기가 있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독특하고 가치 있는 것이지만 그 중에 반드시 피해야할 분위기는 있지요. 몸이 맞지 않는 후줄근한 옷을 입고 구부정하게 다니는 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비위생적인 습관은 고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아니다 싶었던 패션이나 스타일이 있다면 바꿔야 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웬만해서는 솔직하게 얘기해주지 않으니 배우자, 친한 동료, 지인과 단 둘이 있을 때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재미있는게 뭔지 아세요? 충고를 받아들여 바꾸고 나면 주변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예전부터 말하고 싶었다며 지지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S그룹 같은 경우 임원이 되면 패션부문 계열사 담당자가 전체 스타일링을 충고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몸에 맞게 옷을 입으세요 (안 맞으면 꼭 수선하기!)
- 자켓을 두루마리나 코트처럼 넉넉하게 두르고 다니지 말고, 바지는 잘라주세요


규칙 2. 예측 가능한 매너를 지녀라


매너는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능숙하게 프랑스 메뉴를 주문하는 걸 말하는 게 아닙니다.


 상대방을 불안하게 하지 않고
편안하도록 배려하는 행동입니다


같이 일하기 불안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음...생각나는대로 적자면, 일단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과는 일하기 불안하죠. 그리고 메모를 잘 안 하는 직원도 불안해요. 그렇게 기억력이 좋은 것 같지도 않은데 그냥 말로만 듣고 있단 말이죠. 나중에 보면 10개 중 3개는 꼭 빼 먹더라고요. 


직장생활에서의 매너는 같이 일하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 겁니다. 자기 위주로 행동하는 비매너는 처음에는 별게 아닌 것 같아도 반복해서 쌓이다 보면 자신의 매력도와 평판을 갉아먹습니다. 사소하지만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개 소개해보겠습니다. 


< 상대방을 배려하는 직장 매너 >

 

• 총괄 부서의 데드라인은 지켜줘라

• 약속을 갑자기 변경하지 마라(no show도 sudden show도 모두 나쁘다)

• 지시를 하거나 받은 내용은 메모해라

“내가 언제?”라는 말은 한 두 번만 용서해줄 수 있다

• 회의 시간이나 상대방이 말할 때 스마트폰을 보고 있지 마라. 

• 5시 50분에 회의를 소집하거나 갑작스러운 저녁회식을 통보하지 마라

• 오/만찬 약속이면 사전에 식당과 메뉴를 미리 보내 의견을 물어봐라 


......그랬다고 합니다 (사진 :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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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승진의 정석> 내용을 각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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