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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질그릇 Apr 09. 2024

꽃길을 걷습니다.


꽃 길을 걸어 갑니다.


어여쁜 길입니다.


모든 시름은 잠시 접어 꽃들 속에 숨겨 놓습니다.


한 그루 한 그루 각자의 꾸밈과 스타일이 있습니다.


맘껏 자신을 펼쳐 냅니다.


그 자연스런 몸짓에 시선이 다가갑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겠지요.


서로 다른 모습이어서 더 예쁘고 빛이 납니다.


당신은 당신이기에.


나는 나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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