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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질그릇
Apr 03. 2024
홀로 도심을 걷다
2024.04.02
흐트러지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몸을 군중 속에 던져 보았다.
그 바쁜 일상 속에 움직이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나 스스로를 지켜내려 노력했다.
한 발 한 발 내딛을 때마다
살아 있음이 올라 왔다.
이렇게 나는
군중 속에서 내 존재를 찾았다.
다행이다.
오늘 하루도 살아야 한다.
버스 타고 돌아 오는 길에
가던 길에 보던 간판이 지나 간다. 고맙다.
다음주에 만발할 벚꽃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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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일상
존재
질그릇
잠깐 멈추어 시간과 공간, 그 액자 안에 있는 삶과 그 주변의 풍경을 글로 씁니다. 先讀後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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