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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26. 2024

진지하게 준비한 한국어교사 되는법

http://pf.kakao.com/_xhjhwG/chat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평생 안고 가야하는 것이며 


이런 시국에서도 놓지 않는

분야가 있어요 


바로 교육인데요 


특히 신기하게도 최근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찾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여유가 있을 때 공부를 해놓자는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할 때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해야 하는 것은 

한국어교원이라는 자격증으로 


급수별 취득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종류를 할지 선택이 먼저겠죠


자세히 알아볼게요



먼저 한국어교원은 

취득할 수 있는 급수가 

2급과 3급으로 나눠집니다


그리고 학위 과정은 2급

양성과정은 3급으로 구분되죠


무슨 이야기냐고 한다면 

120시간의 양성과정과 실습을 

통해 시험 응시자격을 만들고 


필기 - 면접 - 합격의 순으로 

준비한다면 3급을 취득합니다


2급은 이런 시험 없이 단순하게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를 따면 

자동으로 자격증이 나오게 되죠


국내에서 일을 하는거라면 

어느 급수든 상관 없겠지만 


해외취업을 생각한다면 

확실히 높은 등급이 유리해요 


물론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어떻게 준비할지 결정하고 

시작하는게 필요해보입니다 


다만 이미 학력이 있는 분들이면

확실히 2급으로 준비하는게 

효율적이긴 합니다 


편입을 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과정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면

가장 빠르게 끝낼 수 있거든요 



한국어교사 되는법, 학위를 

취득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이라는 학사학위인데요


학위만 나오면 자격증을 

발급신청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방법이에요 


그리고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로

온라인 수강을 통해서 


실습을 제외한 모든걸 

컴퓨터로 할 수 있습니다 


기간은요?

전문대졸이라면 3학기,

비전공자라면 단 2학기,

7개월이 소요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타전공이라는

과정으로 진행할 수 있어


48학점만 이수하면 

또다른 학위를 취득하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봅니다


물론 고졸이나 전문대졸 역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기 때문에 

최종학력에 따라서 


내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아보고 시작하는게 좋아요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찾다가 

학점은행제를 했고


드디어 이번 8월에 학위를 받는

김하ㅇ이라고 합니다


작년 여름방학때 시작을 했으니

딱 1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제가 시간제 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몇 년 전부터 고민을 하다가 

진지하게 준비하고 시작을 했죠


제가 임용을 안봤기 때문에 

시간제로만 할 수 있었는데 


임용 준비를 할 수 있는 자신도

없는데다가 이 자리가 썩 

불안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엇보다 저는 해외에 나가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그쪽에서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는

전문인력이 되어야 했죠 


그래서 생각하고 알아본게

한국어교사 되는법이었구요 


제가 이미 학교에서 일을 하고있어

이쪽으로 맞는 것 같고 


대신 대학을 다시 갈 수는 없고

학점은행제로 가능하다는걸 알았거든요


일단 온라인 강의였고 

4년제를 졸업한 저는 딱 

1년만 투자하면 된다고 했죠



실 수업 자체는 7개월 정도인데

행정처리나 학기구분 때문에 

시간이 좀 뜬 감이 있어요 


뭐 저도 현생이 바빠서 엄청 

빡세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기 때문에 속도감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온라인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를 재생해서 출석처리를 했구요


과제나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보통 주말에 몰아서 했죠 


한 학기에 8과목씩 하다보니

좀 빡세긴 했는데 그만큼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참고 열심히 공부를 했거든요 


그리고 실습이 오프라인이라

제가 여유가 있는 봄에 하려고 


가장 가까운 대학을 찾아 

나갔는데 진짜 소름이었어요 


학점은행제 난이도가 확실히

쉬워서 그랬는지 몰라도 


실습에서 하는 수업이나 

과제나 진짜 차이가 엄청나더라고요


포기할 뻔 했지만 이것만 하면 

끝이라는 생각에 ㅜ 더 열심히 했어요


이정도면 그냥 임용을 볼걸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작년 8월에 시작했는데 

수업은 이미 다 끝을 봤구요 


학위가 7월에 신청해서 8월에

나온다고 하니 딱 1년이 걸렸네요 


이제 학위 받고 나서 

국립국어원에 자격증 신청하고

이직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요즘같은 시국에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더 저를 개발하는 쪽에

비중을 실어볼까 합니다 


한국어교사 되는법을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어서 


참 사람이 하고자 하면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든 공부밖에 답이 없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


하지만 제 꿈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인만큼 열심히 

해보려고 해요


이직도 이민도 모두 잘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ttp://pf.kakao.com/_xhjhwG/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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