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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29. 2024

할만했던 유치원정교사자격증

http://pf.kakao.com/_xoaZrxj/chat



안녕하세요~

아이들의 떤땐님이 되고싶은

한O경이라고 합니다 ㅎㅎ


대학을 나오긴 했는데 

전공을 살리지 못하고 그냥 

일반 사무직을 하던 사람이었는데요


몇 년 전 제 진로를 드디어 

확신하게 되어서 이렇게 준비하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보육교사와 정교사의 차이를

잘 몰라서 그냥 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알아가면서 제 미래를 보니 

확실하고 안정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준비한게 바로 

유치원정교사자격증이었죠 



이때 당시에는 못벌어도 직장인이라

대학을 다시 다닐 수는 없었어요


이미 졸업을 했지만 전공이 달라 

편입을 해야 했었거든요 


벌써 어렵다고 생각을 하던차에

방통대를 생각했지만 이마저도 


졸업이 쉽지 않다는 소리를 듣고 

다른 방법을 찾았었죠 


그래서 결정한게 학점은행제인데요


선택한 이유중 가장 큰게

저는 이미 졸업한 학교가 있기 때문에


복수전공을 하면 48학점으로

아동학 학사학위를 딸 수가 있었거든요


제가 학위를 먼저 준비했던 이유는 

유치원정교사자격증 자체가 


유아교육학과를 나오던가 

유아교육대학원을 가야하던가 

둘 중 하나를 골랐어야 했기 때문이죠 


대학이 더 쉽지 않을까 하지만

어차피 나중되면 대학원은 가야하고


호봉도 올리고 저도 바로 이직할 

생각은 아니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두 번 일하지 말자

라는 판단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어차피 편입보다 빠르게 학위를

딸 수 있는 상황이었고 

여유가 생긴만큼 대학원을 가자 싶었습니다



일단 제가 작년 1월에 시작을 했는데

수업 2학기, 독학사 2과목으로 

하기로 했거든요 


멘토님이랑 이야기를 해보니까 

수업을 시작하는 그 해에 대학원


지원을 할 수 있는 계획을 짜는게

가능한 상황이었어요 


48학점이라는 숫자가 기간으로는 

3학기가 걸리는 입장이었지만 


독학사라는 시험을 통해서 

학점을 대체할 수가 있다고 했죠


추가적으로 더 하면 학기는 1학기로도

충분했지만 이게 불가능한 이유가 


교육이 붙은 대학원들은 

관련 전공의 학위가 있어야 했고 


선이수과목이라는걸 수업으로 반드시

이수해야지만 지원할 수 있다고해요


멘토님이랑 같이 제가 갈 수 있는 

저희 지역 학교들을 쭉 보니까 


최대 38학점을 수업으로 들어야 

가능했기 때문에 독학사라는 시험으로

딱 10학점만 대체하기로 했죠


그렇게 시작하기로 하고

도움 받아서 수강신청까지

간단하게 끝냈습니다.


수업을 듣기 시작한 후는 생각보다

어렵거나 바쁘지 않았어요.


어차피 강의는 어디 갈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을 했어요 


이렇게만 보면 사이버대나 방통대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이 들었고 


대신 난이도는 더 낮게 되어 있어서

처음 공부하는 것치고는 괜찮았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강의를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게 되어서 


보통 출근해서 쭉 틀어놓기도 했고

퇴근하고 집에서 듣기도 했습니다


매주 나오는 강의가 2주 안에만 

수강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되서 

맨날 안들어도 되는 것도 편했구요


아무 때나 들어도 되는 것도 좋았어요 


일주일에 이삼일 정도만 투자하면

다 끝을 낼 수가 있어서 시간조율을 

좀 할 수가 있었구요 


제가 최종적으로 하려던게 대학원 진학에

유치원정교사자격증을 따는거다보니


지나가는 과정에 크게 품을 안들여도

된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당


근데 사실 뭐 처음 배우는거다보니 

따로 공부를 하긴 했어요 


학사 뛰고 석사를 가면 적응도 못하고

졸업도 못하겠다 생각했거든요 ㅜ


그래도 괜찮았던건 뭐냐면 

제가 대학다닐때는 그냥 하라니까

하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이때는 제 진로를 확고히 해서 했더니

재미없지가 않더라구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개념으로 

열심히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학기 동안 진행해서 

작년 10월에 원서접수 했고 


면접을 본 다음에 최종합격해서 

개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학원이라고 이 시국에 온라인도 없고

그냥 쭉 개강을 미루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공부를 하진 못했지만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돈벌고 있습니다


사실 시작하기 전에 고민도 많았어요


내가 지금 재미는 없지만 돈은 벌고

이대로 지내도 되지 않을까


새로운 도전을 해서 내가 성공을 

할 수가 있을까 

엄청 걱정근심고민 많이 했거든요


하지만 일단 일을 때려치고 뭔가 

맨땅에 해딩하는게 아니라 


자기개발을 한다는 개념으로 

학위를 먼저 따다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더 확신이 들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 아무것도 이룬건 없지만

유치원정교사자격증을 위해서 

한걸음 내딛었다는 생각에 뿌듯하네요


앞으로는 석사과정, 교직이수 

끝까지 잘 마쳐서 원하는 결과 얻고


열심히 이직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오늘 이렇게 유치원정교사자격증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나눠보았는데요


사실 어른이 되어 무언가 도전하기

두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는건 없겠죠 


내가 원하는 결과, 미래

만들기 위해서는 한걸음 내딛는

용기가 필요할 것 같아요 


관련해서 학습멘토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 함께 과정을 이어가는 역할로

과정 진행하는데 함께 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본인의 상황에서는 어떻게 할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언제든지 학습멘토의 역량을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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