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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드릴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담당멘토입니다 :)
여전히 학위라는게 있어야 하는 사회가
계속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학력이 기준이 되어 취업에도, 승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죠
예전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별 생각이 없는데다,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 않겠니
라고 하는 부모님의 말씀이 전혀 이해가 안됐는데
막상 사회에 나와보니 왜 그렇게
잔소리처럼 말씀을 하셨는지 그제야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지금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2년제 학위를 생각해볼 수 있죠
대우든 진급이든 차이가 나는게
확연하다보니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고도 싶구요
하지만 일을 하다보니 공부에 전념하기도 어렵고
대학을 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과정인데요
직장과 병행이 가능할지,
일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지,
중도 포기하지는 않을지도 걱정됩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라면
고민만 하다가 포기하실 분들은 아니시죠
할 마음과 의지가 있기에 이렇게
정보를 찾고 계실 텐데요
많은 분들,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국가에서, 교육부에서
직접 주관하고 있는 학위제도가 있고,
우리는 학점은행제라고 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학사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과정을 끝내면
교육부 장관의 명의로 학위증이 나오죠
내 일상은 유지하면서 2년제든,
4년제든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필요했던 부분을 충족하다보니
이직이든 승진, 취업까지도 유리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다른 학습자님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로
이제야 2년제를 만든 한경ㅇ이라고 합니다.
고졸에서 전문대졸이 된게 뭐 그리
기쁘다고 이렇게 글을 남기나 부끄럽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이 이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큰 맘 먹고 시작했던 거였고, 다른 직장인 분들도
다를게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용기 내어 시작을 하시면 하는 바람이구요
저는 고등학교를 특성화로 나와서
굳이 대학을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중학교때는 막연히 갈까 싶었지만
특성화고에 입학하니까 굳이 갈 이유가 없더라고요
부모님께서는 제가 고3이 될 때까지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 된다,
사회 나가보면 후회한다고 말씀을 하셨지만
저는 으레 잔소리라 생각을 하고 그냥
빨리 취업을 하고 돈을 벌 생각이었죠
그리고 바로 취업을 했을때도 역시나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친구들은 대학 가려고 아등바등할 때
저는 돈부터 벌고 있으니까
경력을 쌓으면 쌓을수록 격차가
벌어지겠구나 하면서 우쭐했죠
하지만 뒤처지는건 저였습니다
처음에는 일을 하면서 곧잘 배우고
돈도 버니 진짜 좋았거든요
경력이 올라가면 작게나마 연봉도
올라가니까 진짜 신났어요
근데 3년, 4년 하다보니
저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급여도, 직급도, 업무도 그대로였습니다
특히 승진을 하려면 회사 내규에 따라서
전문대졸 이상이어야지만 된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생각을 해보니
제가 학교가 추천해줘서 들어온 곳이라
정규직으로 바로 되긴 했는데
다른 곳에서 온 친구들은 계약직부터
시작을 하더라고요
결국 고졸이었던 저는 그동안 눈치도
못채고 계속 바보같이 굴었던 거죠
학교에 간 친구들은 이제야
첫직장을 잡고 있는데 연봉이 훨씬 높았고
지금까지 뭘 해왔는지 현타가 컸습니다 ㅜ
그렇다고 제가 일을 그만둘 수는 없으니
어떻게 방법이 없나 좀 찾다가
그제야 학위를 만들고자 마음을 먹었죠
어차피 해야 하는 거라면,
늦게 시작했다면 늦은 만큼 빠르게 끝내야
하는 상황이었고, 직장을 병행하면서 해야 했기에
어떻게 하면 가장 쉽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하다가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부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교육부 장관 이름으로 학위가 나오니까
이력서 새로 쓸 때도 넣을 수 있고
뭐 제가 욕심나면 편입이나 대학원 갈때도
활용할 수가 있다고 하니까 좋았죠
처음 연락한 멘토님이 설명을 좀
잘 따져주셔서 이해도 잘 갔던 것 같아요
사실 밤에 여러군데 통화를 했는데
11시에 전화를 받는 분은 처음이셨고
오랜 통화를 주고받은 끝에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분기별로 바쁜 시기가 있는데
최대한 그때는 자잘한 일들 없이
무난하게 수업만 들을 수 있도록 했고
여유가 있는 시점에서는 나머지 일들을
처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죠
일단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들어야 해서
전공은 경영으로 했고, 제가 특성화고를 나오다보니
부담스럽지 않은 전공이라서 수긍을 했어요
보통 수업만 들으면 2년제까지 받는데
2년이 걸린다는게 통상적이었는데요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나 독학사같은
시험을 보면 보통 1년이면 끝난다고 하셨죠
저도 늦은만큼 빠르게, 인정받고 싶었기 때문에
빡새더라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고 싶어서
멘토님의 설계에 따라 진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빠르게 출근을 해서
수업을 틀어놓고 천천히 강의를 들었어요
과목이 개강되었다고 해도
꼭 정해진 시간과 날짜에 수강을 하는게 아닌
2주라는 출석 기간 안에만 들어도 되는거였는데
저는 아침이랑 퇴근하고 나서 조금 여유롭게
들어서 밀리는 강의 없도록 했어요
주말에는 그냥 카페같은데 가서 노트북으로
틀어놓고 자기개발도 했죠
중간중간 모르는게 있을 때는
멘토님과 연락을 하면서 진행을 했고
너무 늦은 시간때는 카톡을 주고받으면서
모르는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어요
직접 수업을 들어보셨다고 하니
말이 잘 통하는거? 알고 계신게 많아서
척하면 척으로 설명을 해주셨구요
자격증도 제가 일할 때 도움이 되는 쪽으로
많이 알려주셔서 틈틈이 공부를 했습니다
인정되는게 굉장히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공부하기 유리하고 난이도가 평탄한 쪽으로요
이렇게 두 학기 하고 나니까
학점은행제 전문학사를 받게 되었구요
학습자등록이나 다른 행정처리 역시
멘토님이 계속 신청시기마다 안내를 해주셔서
까먹지 않고 잘 할 수 있었습니다
학위가 우편으로 딱 왔는데
그제야 실감이 나더라고요
아, 내가 이제 고졸을 벗어났구나
그리고 이력서에도 당당하게 대졸이라고
쓸 수 있구나 라고요
아직 생각뿐이긴 하지만 나중엔 이어서
4년제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그대로 이어가면 되는거라서
제가 할 수 있을 때 해보려구요
솔직히 혼자 했다면 포기하고 그대로
살아갔을 것 같아요
온라인이긴 해도 어찌됐든 대학수업을
들어야 하는 거였고, 제 생활 외의
일정들이 생기는거다보니 귀찮기도 했죠
하지만 이때마다 멘토님이랑 연락하면서
잡담도 나누고 공부얘기도 하다보니까
어느정도 막막했던 제 미래나 진로같은 부분을
머릿속으로나마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찌됐든 저를 위해 시작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잖아요
중도포기 안하고 마무리 한 저도 대견하고
저같은 사람도 끝을 보았으니
다른 분들도 빠르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성공하시길 바라면서
먼저 시작한 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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