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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오늘은 학습 과정에 대한 이야기보다
잠깐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어서
이를 위해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
바로 학점은행제 학위 상담에
대한 건데요
사실 가장 큰 장점이자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과정 별 개개인마다 학습멘토가 있다는 거죠
하지만 필수적인 사항은 아니고
스스로도 진행 가능하게끔 되어 있긴 합니다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정보를
모아다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이렇게 혼자 하시다가 큰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 이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플래너를 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수업을 다시 들어야 하거나
들었는데도 인정을 못받는 경우도 많죠
해서 오늘 정확하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볼까 합니다
실제 학습자님들의 피해사례를 통해서
여러분들은 반드시 정확한 커리큘럼으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래 카드를 통해 이야기 나눠보시구요
학점은행제 학위 상담, 피해를 보고 싶어하는
분들은 없겠죠?
바로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드디어 2년이 넘도록
했던 과정을 마치게 된 김진ㅇ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날린 시간과 돈이 너무 많아서
쪽팔리기도 하고 아깝기도 했는데
저 같은 피해 보는 분들 없으시라고
솔직히 다 까고 말씀드리려고 해요
저는 전문대를 나왔고
비슷한 전공으로 4년제를 만들기 위해
학점운영제를 활용했던 사람입니다
좀 특이해서 다 아실 것 같은데
솔직하게 이야기 하기로 했으니..
저는 재난안전건설학과를 나왔는데요
안전공학으로 학사를 만들고자 했죠
처음엔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랐는데
카페같은데서 글도 좀 보고
실제로 하는 사람들한테 채팅도 보내고 하면서
대략적으로 과정을 익혔죠
그러면서 전적대라는 것도 가져올 수 있다고 해서
쭉 제가 이수한 과목들을 나열해놓고
부족한 전공이랑 교양 등 필요한 학점을 세봤는데요
사실 카페에서 자격증이 학점으로 인정된다고 해서
저는 산업기사 따놓은거랑 새로 하나
취득해서 전공을 모두 채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나머지 교양이랑 일반과목을
혼자 찾아서 들었죠
이때는 일단 제가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제일 저렴한 곳을 찾았어요
사실 대학제도랑 똑같은 곳인데
이상하게 자꾸 가성비를 찾게되어서
혼자 전부 다 하는 대신 싸게 해주는 곳을
들어갔죠
솔직히 이때는 다들 쉽다 쉽다 해서
진짜 쉬운 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과목이랑 수강신청 모두
저 혼자 다 했고요
수업도 솔직히 온라인이라 뭐 어려운것도 없었어요
컴퓨터로 들어야 하는거라 항상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긴 했지만
그냥 쭉 듣기만 하면 된다는 글들이
많아서 그렇게 했거든요
이렇게 2학기만 하면
4년제를 만들 수 있겠구나라는
꿈에 부풀었죠
하지만 문제는
한 한달정도 했을땐가
과제가 나왔는데 주제 딱 던져주고
기한 내에 첨부를 하래요
교양이라서 쉬울 줄 알았더니
주제 자체도 그냥 대학 수준이더라고요
이것저것 겨우 찾고 찾아서
작성을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고
사실 레포트는 복붙이 제맛인데
이게 먹히냐 싶고 걱정이 되었죠
그리고 뭐, 그때 들었던 수업
전부 과락났습니다 ㅎ
알고보니 출석을 100%로 해야지만
인정받는데 저는 전부 92%, 98%
이렇게 되어 있었고요
과제는 모사율 걸려서 전부 최저점수,
토론은 있는지도 모르게 지나가버려서
망했죠
더 짜증났던건 시험이었는데
제가 공부를 열심히 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교안이 있었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다는 글을 봤었거든요
근데 거기서 나온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ㅡㅡ
진짜 싼거 찾다가 제대로 망한
사람이 바로 접니다
전화해서 따지긴 했는데
시스템적으로 문제는 없고
다 제가 잘못한 탓이라고 하네요
뭐 어쩔 수 없죠
강의계획서 이런거 다 읽고
그래야 했나봅니다 ㅡㅡ
아무튼
학점은행제 학위 상담 안받았다고
이렇게 피해보고 돈버리고 난리였죠
그래서 짜증나서 그냥 안했어요
돈이나 벌어야지 내 주제에 무슨...
이런 생각 하면서요
그러다가 한 반년 뒤에
연봉협상을 하는데 또
학력에 따라서 급여 오르는게
달라지는거 보고 다시 해보자는
마음이 가더라고요 ㅜ
진짜 일하는데 학력이 무슨소용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저야 일개미니까
어쩔 수 없죠
하지만 이번엔 제대로 해보자고 해서
카페 다 탈퇴해버리고 ㅡㅡ
여기 진짜 선무당 개많음
진짜 학습멘토 찾아서 연락해서
설명 다시 들었습니다
근데 좀 가관이었던게
제가 2년제꺼를 가져와서 했잖아요
그게 안전공학 전공이랑
맞물리는 과목들이 생각보다 없어서
제가 혼자 짰던 계획표가 완전 꽝이었던거죠
이게 더 충격이었던 상황ㅋㅋㅋㅋ
이래서 보험 살 때는 보험사에 맡기고
물건 살 때는 전문가한테 맡기는 것처럼
공부할때도 멘토가 있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ㅎ
사실 진짜 혼자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건 제 생각뿐이었나봅니다
막 이게 안되는거냐 카페에서 봤는데
사람들이 된다더라 이러면서 막 혼자 따지는
것처럼 말을 하기도 했는데
멘토쌤께서 하나씩 설명도 해주시고
직접 교육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그러면서 납득을 했죠
그래서 이번이야말로 제대로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진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원래 교양이랑 일반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전공이 한참 모자라는 상황이라
이거는 자격증을 추가로 하는걸로 해서 채우고
교양은 진짜 제일 쉽다는 과목들, 그리고 제가 좀
그나마 흥미있어 보이는 쪽으로 선택을 했고요
오히려 제가 계획을 했을 때보다
기간이나 들어야 하는 것들이 많이 정리된
느낌이었습니다
수업은 뭐 다 과락은 났었지만
한 번 해봤다고 쉬웠고
멘토쌤께서 교안 보는방법이랑
수업 듣는방법, 일정적인 부분 다 챙겨주시면서
제가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으면
나름의 팁도 주시면서 제가 과정 잘
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학점은행제 학위 상담 한 번에 저는
원래 제가 상상하던 일정대로 소화를 한거죠
혼자 했을 때의 피해가 아직도
쓰라리지만 이제라도 제대로 할 수 있다는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ㅜ
물론 잘난 분들은 혼자도 하시는 거 같은데
그런거는 보통 자격증딸 때 필요한 것들만
하시더라고요
카페에서 저한테 막 알려주던 사람들도
자기들은 들어야 하는 과목들 다 알고 있는
사람들이었고, 저처럼 전공 다르게
학점은행제 학위 따려는 사람은 없었죠
첫 상담이 힘들었지 피해없이 하는데는
솔직히 애초부터 해볼걸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이렇게 1년을 버리고
한 7개월 만에 저는 4년제를 따게 됐습니다
망했던 시절에 따놓은 자격증과
이번에 새로 준비했던게 기간도 많이 줄이고
제가 같이 병행해야 하는 부분을
줄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제라도 원하던 결과 얻을 수 있었으니
앞으로는 다시 뭔가 할 건 없겠죠 ㅎㅎ
안그래도 제가 학점은행제 학위 만들고 나서
다시 그 카페 가보니까 저한테 고나리하던
사람은 이수구분인가 뭔가 안맞아서
1학점 차이로 지 필요한거 안나왔대요 ㅋㅋ
진짜 선무당 때문에 피해 보는게 참
자기도 걸리네요
물론 상담이 쉽지도 않고,
믿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그러긴 한데 저는 일단 대만족이었구요
앞으로 제가 모르는건 전문가에게
맡기고 속편하게 살아볼까 합니다
뭐 이제 저는 학위 따서 상관 없겠지만요 ㅋ
저같은 사람 없기를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길게 쓴거 같은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pf.kakao.com/_xkDxoxln/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