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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점은행제 수업 듣고 대학원까지 갔던 방법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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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학습멘토입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학력개선을 하고자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마도 학력이 곧 원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학업일치를 이루기 위해서,

승진, 이직 등의 미래를 위해서와 같은 이유로도

이를 알아보고는 하지만

사실 섣불리 시작하기가 쉽지는 않죠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직장에 이미 다니고

계시는 분들은 개인적인 시간도 부족할뿐더러

우리가 정시출근 정시퇴근을 하는 곳도 아니다보니ㅎㅎ..


하지만 그만큼 노력을 투자해야지만

비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보니 고민이 됩니다


그대로 살 것인가

급여, 연봉, 승진, 이직을 걸고

학력개선을 하느냐... 사실 답은 정해져 있죠


자. 그래서 오늘은

고등교육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원을 온라인 학점은행제 수업을 통해

진학하신 이서ㅇ님의 후기를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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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안녕하세요

요즘 항상 6시 땡치면 퇴근해야지만

지각을 면하는 생활을 하는

이서ㅇ이라고 합니다ㅜ


제 개인적인 목표를 위해

석사과정을 진행 중에 있는데

생각보다 빠듯하네요 ㅋㅋ


일정적인 부분도 그렇고

아직 일개 사원급이라서 너무

섣불리 나서고 있는게 아닌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제 미래를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둔다는 생각으로 강행군에 돌입했죠


사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일개 사원이고, 전문대를 졸업한 뒤 바로

취업을 한 사람입니다


직장 다니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딱한 조직문화를 가진 회사에 있으면

서열이 생기고, 알게모르게 학력과 학벌차이가

벌어진다는 것, 느끼셨나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업무강도 괜찮고

복지도 괜찮은데.. 그 꼬장꼬장한 꼰대력을 가진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겁니다 ㅜㅜ


하지만 앞에서 웃고 넘어가면

멀쩡히 회사를 다닐 수 있잖아요


제가 다시는 들어오기 힘든 회사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었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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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참에 드럽고 치사하지만

버티는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에


학력개선을 하고자 마음을 먹었고

최대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녔는데요


일단 평범하게 하자면 편입인데

제가 매일매일 학교를 갈 수가 없을 것

같고 사이버대는 너무 비싸고


방통대는 졸업은커녕 F를 안맞으면

선방하는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가 학점은행제 수업으로 4년제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걸로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일단 좀 저렴한 편이라는 점과

컴퓨터로 강의를 들으면 된다는 것 때문에

저로서는 좀 좋았고,


약간 원격강의들의 장점을 다 모아놓은 제도?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시간표 상관없이 아무 때나 수강이

가능하다고 해서 저는 그때부터 관련 정보를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연락을 했죠


그리고 학점은행제 수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는데 그제야 이해가 좀 가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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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 하는 제도라서 방통대랑

같은건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고

비슷한 제도인데 좀 더 다양한 장점?

난이도가 낮은? 과정이라고 하셨죠


그리고 원래라면 제가 편입을 해야 했는데

그럼 3학년으로 가서 2년을 더 다녀야 하잖아요?


근데 여기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고

그냥 학점만 맞추면 학위가 나오는 거라더군요


그래서 4년제는 140학점이 필요했는데

저는 이미 전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80점이 있는

상황이었고, 부족한 60점만 채우면 됐었죠


수업으로 따지면 대략 7과목씩 3학기를

들어야 했지만 여기서 또 신기했던게

여기는 자격증이나 다른 방법으로 학점을


추가로 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제가 얼만큼 노력을 하는지에 따라

기간을 더 줄일수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야 기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학기가 줄면 그만큼 학비가 없어지니까

좋다고 자격증을 따기로 했고,


일단 너무 어려운건 무리일 것 같아서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따면서도

나름 쉽다고 하는 컴활 2급을 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학점은행제 수업을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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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히 어렵다 쉽다 할 수가 없는게

일단 상대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더라고요


왜냐면 이게 컴퓨터를 켤 줄 알고

인터넷 할 줄 알고 키보드나 마우스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이 유리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인터넷만 하면 가능할 정도로

강의를 다 듣고 출석으로 할 수 잇었죠


거기다가 출석인정기간이 14일이나

됐기 때문에 그냥 따져보면

하루에 하나? 들으면 됐습니다


아 물론 재생만 한다고 학점을 따고

학위가 나오는건 아니었는데요

중간에 과제도 있었고 시험도 있었습니다


이것도 역시 컴퓨터로 하는 거였고

저는 과제를 학교에서 해본적이 있었으니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처음 하는 분들은 쪼끔 어렵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왜냐면 레포트를 써본적이 없으실 테니까요


뭐 그래도 이것도 선생님께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했기 때문에 못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한 학기가 끝났는데

시간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럴 수밖에 없는게 사실 학기가 3개월밖에

안돼서 진짜 꽁으로 하는 느낌이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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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한 학기, 한학기 하다보니까

좀 여유? 자신감? 이런게 생겨서

넌지시 선생님께 이걸로 대학원도 갈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당연히 된다고 하셨습니다


이것도 역시 교육부 제도이고

일반 대학과 동등한 효력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든 다 인정을 받는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방법을

통해서 진학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과정을 슬슬 마무리할 때가 왔을 때

저는 어디로 가야 할지 좀 알아보기도 했고

모집요강이나 면접자료를 받아서 보기도 햇는데요


생각보다 석사 진학은 어려운건 아니더라고요

그저 제가 준비해야 하는건 등록금...ㅋㅋㅋ

반만 농담이고요 면접이랑 학업계획서

이런 부분을 요구하더라고요


처음 면접 보러갔을때는 진짜 쫄았는데

그냥 회사 면접이 더 무서웠던 것 같습니다


뭔가 통상적으로 물어보는 수준?

역시 석사는 교수님의 노예라고 하더니

합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죠


이렇게 해서 저는 학점은행제 수업이라는

방법을 통해서 대학원까지 갔답니다


그리고 지금 월루를 하며 6시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ㅋㅋ

에휴 또 수업 들으러 가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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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해도

제가 이렇게 학력개선을 했다는 건

절대 후회가 안듭니다


왜냐면 회사에서, 사회에서 저를 받아들이는

느낌, 인식, 시선이 달라진걸 느끼고

저 또한 눈치만 보던 전문대졸이

고학력자가 되었다는 자부심에 당당해지더라고요


물론 학력이 전부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제가 사회에 나와서 겪어본 결과

전부까진 아니고 한 70% 정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이것도 역시나 상대적인 거니까요

좋은 회사, 차별 없는 회사 다니는 분들은

이런 경험이 없으실 테지만 저는 좀 크게

당했거든요 아직도 약간 트라우마..


그래서 이렇게 뭔가 사소한게 계기가 되어

새로운 목표를 찾아 나설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졸업하고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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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한 연예인인 오프라 윈프리가

이런 말을 했죠


조금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일 것이라 믿어요

우리는 지금까지 주입식 교육을 받아오면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항상 성공만을 하기를 바라는

주변의 의식 덕분에 실패를 두려워하고

항상 안정적인 길로만 가기를 원하죠


하지만 위 말과 비슷한 맥락으로

변화의 의지가 없는데 변화를 원하면

아무것도 이뤄지는 게 없을 겁니다


그리고 물이 고이게 되면, 썩게 된다는 이야기도 있죠

물론 학력이라는 부분을 채우지 못한다면

썩거나, 도태되거나, 뒤처지게 된다는건 아닙니다


단지 필요에 의해서 활용해야 하는

선택적인 사항이라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결과, 미래를

얻기 위해 충분히 심사숙고하고 진행하셔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대화 나눠보시길 바라겠구요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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