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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아동학 학사학위 유치원정교사 되는 첫걸음!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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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최대 목표이자 고민인

직장을 잘 잡아야지만

나의 삶, 인생이 달라지니까요


결국 그러다보니 해당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보통의 스펙인 학력,

그리고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는 상황인데요


어떤걸 준비하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오래 일할 수 있는 분야인지를

잘 따져보고 시작을 해야지만

별다른 장벽 없이 대비를 할 수 있겠죠?


해서, 오늘은 학점은행제 아동학 학사학위를 통해

유치원정교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대충 어떤 과정인지는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취업난에서

보다 빠르게 학력 및 스펙을 쌓을 수 있는

방법!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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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아교육대학원 졸업을 목전에 둔

정X아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이쪽으로 일을 하게 될 줄도 몰랐고

심지어 제가 대학원까지 올 생각도 없었는데

이렇게 쭉쭉쭉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줄이야..


세상 일은 정말 모르는 것 같습니다 ㅜ

왜냐하면 저는 사실 국악을 전공으로 했는데요


중학교 때부터 켰던 가야금으로

대학까지 갔다가 비전을 못 본 것도 있고,

손가락을 다친 뒤로는 섬세하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을 졸업해도 별 의미 없겠다는

생각에 자퇴를 하고 일반 직장을 다녔죠

그렇게 3년 정도 일을 했나..

넌지시 좀 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싶더라구요


제가 일반 회사는 아니고 좀 그 옷가게..ㅎㅎ

를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안정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하루하루 똑같은 생활만 하다가 끝나겠구나,


만약 여기를 그만두면 그동안 쌓아 올린

경력도 모두 부질없는 것일테고

이쪽으로만 돌고 돌아 나중엔 결국 자영업을

하나? 라는 상상까지 갔죠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뭔가 도전을 해보자?

뭔가를 하자? 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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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로 뭐를 막 실행할 수 있는

자신감은 없어서 학력부터 다시 하기로 했는데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일단 사이버대를

생각했거든요


비싸기도 했고 제가 중퇴를 했다보니

3학년까지 들었던 수업이 너무 아깝게도

쓸모가 없어지더라고요


다시 1학년으로 들어가야 한다는ㅜㅜ

슬픈 말에 잠깐 더 고민을 하다가

고향 친구가 계속 말하던

학점은행제 아동학 학사학위 따고

자기랑 같이 대학원이나 가자는 말을 했죠


그 친구는 유치원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유아교육대학원을 가기 위해서

학력개선도 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자격조건도

맞추고 있었거든요


진짜 막연하긴 한데 친구랑 같이 다시 학교 다니고

공부하고 같은 곳으로 취업을 하거나


하나 차린다고 한다면 재밌는 인생이겠다 싶어서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친구를 관리해주는 멘토님을 소개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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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쪽으로는 하나도 모르니까

그냥 사이버대처럼 1학년부터 해야 하냐,

편입을 해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학점은행제는 그런 입학, 졸업의 개념이 없고

언제든지 제가 필요한 학점만 이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셨죠


거기에 온라인으로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어서 어디를 가지 않아도 학위 과정이 가능

하다고 하셧는데요


설명을 쭉 듣다보니까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건 바로 제가 3학년까지 들었던 학점을

가져올 수가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때까지 한게 너무 아까웠는데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까지 쓸 수

있어서 진짜 다행이었죠


멘토쌤이 제가 학교에서 들었던

수업들 목록을 보면서 학습계획을 세워주셨는데

제가 학점은행제 아동학 학사학위를 취득하려면

원래 140점이 필요했지만


교양이랑 일반을 모두 학교에서 들어와가지고

전공 수업만 새롭게 들으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과정을 진행하면서

저도 보육교사 자격도 취득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해주셔가지고


학력개선은 물론 필요한 자격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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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교육대학원에 가면 유치원정교사를

받을 수 있으니까 보육은 크게 필요 없나?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사람 일은 모른다고 없는 것보다 있는게 더 좋잖아요


그리고 많이 있으면 있을수록 좋구요

아무튼 그래서 제가 1학년부터 시작했으면

기본 3년 이상은 걸렸을 과정인데


학교 다녔던 전적대를 가지고 올 수 있어서

결국 3학기로 모든걸 끝낼 수 있었죠


이러면 1년 반 조금 안되는 기간에

학점은행제 아동학 학사학위를 만들 수 있어서

그동안 직장 다니면서 돈을 벌고..

친구랑 대학원을 가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수업은 사실 온라인이라서 저는 뭐를 준비할

건 없었고, 동생 노트북을 뺐어서 ㅋㅋ

들었습니다


낮에는 이제 가게를 가니까 와이파이 빵빵하게

해놓고 스마트폰으로 듣기도 했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어서 크게 어려운건 없었고

단지 생소한 분야다보니 ㅜ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진작에 공부를 좀 했거나

진로를 잘 잡았었으면


이 나이에 다시 공부를 하지 않았을텐데라는

후회도 좀 들었고 ㅋㅋ 그래도 이제라도

해서 다행이다는 생각을 했죠


일단 친구랑 같이 한다는 거에 대해서

많이 위안이 됐어요


친구는 저보다 한 학기 빠르게 했기 때문에

제가 모르는 부분이나 학생 입장에서의 꿀팁을

공유받을 수 있었죠ㅋㅋ


물론 멘토쌤은 쌤 입장에서 줄 수 있는

팁을 계속 주셔가지고 저는 그걸 받아먹으면서

들었는데요


중간중간 뭐 과제도 있고 시험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노하우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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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하니까 크게 어려운건 없었는데

제가 보육도 같이 따려고 보니

대면이나 실습도 해야 하더라고요


대면은 뭐 그냥 온라인에 딱 한번씩

나가는거라서 주말에 바람쐬러 가는 느낌으로

했는데 실습은 좀 난감했죠


왜냐면 유치원이 주말에 쉬니까

실습은 평일에 해야 하잖아요?

근데 저는 평일에 일을 하니까 나갈 수가 없었어요


보통 6주는 꼬박 가야지만 된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엄청 고민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결론을 내렸냐면

실습은 그냥 맨 마지막으로 빼놓고

나머지 수업을 다 듣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해두고 딱 실습만 하면 학위 나오는

걸루요.

그 다음에는 돈을 벌었어요 ㅋㅋㅋ

대학원 가야 하니까..


친구랑 일정을 좀 조율하고 이때쯤 지원을

하자! 라고 계획을 짠 다음에 저는

과감히 퇴사를 결정하고!

실습을 나갔죠.


이때 제가 지방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고향으로 올라와 친구네로 실습을 나가서 ㅋㅋ

재미있게 했구요


저희 고향에서 제일 유명?

단 한군데 밖에 없는 유아교육대학원에 지원을

했습니당


둘 중 하나만 붙으면 어떡하지

그럼 인간관계 망할텐데..라고 고민은 했지만

다행히 둘 다 붙어서 학교를 다녔죠


근데 시간표를 짜다보니까

안가는 날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구해서 제 경력?

경험?을 쌓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0부터 시작을 한게

아니라 중간에 들어온 사람이다보니

다른 분들보다 많이 뒤쳐질거고

모를거라고 판단이 들었거든요


나름의 경쟁력을 갖고자

한거죠 ㅜㅜ 그리고 돈도 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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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렇게 해서 이제 막

졸업까지 한 학기 남았는데요

최종 목표는 역시 유치원 설립..!


은 너무 먼 이야기지만

오래오래 일을 하는 거랍니다 ㅎㅎ


그래도 제 인생에 볕들 날이 온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사실 별볼일 없이 살겠다 싶어서

좀 슬펐는데 이렇게 제 꿈?

목표? 가 생겨서 나름 재미있어요


늦지 않은 나이지만 이른 나이도

아니었기에 새로운걸 도전하는게

맞는지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됐지만


그동안 계속 응원해주신 멘토님도 감사하고

빨리 자기랑 일하자고 한 ㅋㅋ ㅋ친구도

고맙..다?


뭐 그렇습니다!

나중에 좋은 소식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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