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기사 승강기산업기사 응시자격 비전공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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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귿쌤

아무래도 최근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다보니 괜히 무섭고

의심이 늘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를 정비해주고

꾸준한 사후관리를 해주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죠.

그게 바로 승강기기사 응시자격을

갖춘 분들로서 국가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해야만

활동을 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승강장치가 없는

건물들이 없기 때문에 전문가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는데요.

그에 비해 인력은 부족해

전망은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신 이를 위해 먼저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고, 이를 위한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승강기기사 응시자격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다소 까다로운 과정을 진행해야 하죠.

특히 요건으로는 관련 전공의 4년제 학위가

있거나, 그에 준하는 경력이 있어야만 필기를

치르실 수 있는데요.

솔직히 전공자가 아니면 기회도 없나..

싶으시죠?

그렇기 때문에 학점은행제를 통해

비전공자, 무경력자 모두

응시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실제 박원X님의 진행 과정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원X이라고 합니다.

제가 드디어 어렵디 어렵다던

승강기기사 응시자격 필기를 패스하고

실기만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실기는 자신도 있는데다가

합격률을 보니까 필기에 한 3배는 넘게

붙더라고요.

저도 마저 준비하고 얼른 봤으면 좋겠습니다ㅜㅜ

그래도 제가 전혀 다른 일을 하다가

이렇게 기회를 잡게 되어서 이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여기고 있고요.

어 일단 이렇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뭘 써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ㅋㅋ

아마 자격 안되는 분들이 많이

찾아보실 것 같아서 저랑 똑같은

입장이실 것 같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제가 할 수 있었는지

말씀을 드려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빨리 따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저는 진짜 빨리 했거든요.

전문대 호텔관광과를 졸업하고

이 직업을 찾기 까지가 오래걸렸지,

승강기산업기사 응시자격부터 기사까지

올라오는데 딱 15주 걸렸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말해보려구요.

어, 일단 그냥 말씀드리면

저는 학점은행제를 통해서 했고요.

사실 아버지 일 배우려고 승강장치 설비쪽으로

빠지게 된 겁니다.

원래 꿈은 호텔리어처럼 간지나는 쪽으로

가보려고 했으나 막상 학교를 가니까 적성이

안맞더라고요.

졸업하고 나서는 백수로 있었는데

보다 못한 아버지께서 기술이나 배워서

당신 따라다니라고 하셔가지고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아버지께서 너는 시험 볼 자격도

안되니까 그거나 먼저 한 다음에

필기나 보라고 했죠.

이게 비전공자나 경력이 없으면

못 보게 해놨더라고요.

그럼 도대체 전직은 어떻게

하라는건지..

아무튼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되냐고

여쭤보니까 아버지랑 같이 일하시는

분은 학점은행제로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슨 경영으로 수업을 들으면

된다고 하는데 정확한건 기억 안난다면서

무슨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셨고

연락을 해봤죠.

학습멘토라고 하시는 분이셨는데,

제가 승강기산업기사 응시자격인가

하고 싶다고 했더니

최종학력을 여쭤보시고

전문대 나왔다고 하니 이게 다 학점은행제로

가져올 수 있는데 그냥 6과목? 아무거나

해서 들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사도 8과목에 제가

가지고 있는 컴퓨터 자격증 합치면

바로 시험 볼 수 있다고 하셨죠.

이게 교육부가 하는 대학제도인데

국가기술 딸 때 조건 만들 수 있도록

해놔서 저처럼 전공자 아니고 경력이 없어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뭐 이거야 나중에 들은 거지만

일단 저는 시험을 보게 되는거니까

별말 없이 시작을 하기로 했죠.

거기다 제가 이렇게 시험보려고

듣는 수업이 학점으로 인정되어서

조금만 더 듣고 뭘 하면 4년제 학력도

만들어진다고 해요.

이거야 나중에 하면 되겠다 싶어서

생각을 해본다고 했고, 사실 이것도

추가로 1학기만 더 들어면 된다고 하셨는데

학점은행제가 신기한게 이게

국가기술을 따거나 시험을 보면

학점으로 돼서 학력을 개선하는 교육법이라고

하셨죠.

뭐 아무튼 그래서 일단 시험을

보려고 수업을 시작했는데

온라인으로 듣는거라서 집에 있는

노트북으로 수강을 했고요.

백수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아가지고

하루 한과목정도 틀어놓는 수준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어차피 이걸로 시험을 보는게

아니라서 그건 따로 공부를 했죠.

부모님께서는 드디어 철이 들었다면서

좋아하시긴 했는데 제가 생각해도

사실 수업을 열심히 듣지는 않았습니다.

대신에 이것도 대학제도랑 똑같아서

F학점 맞으면 재수강인데다가

과제랑 중간, 기말이 전부 있어서

좀 신경은 써야 했거든요.

근데 멘토쌤이 이게 온라인 수업이다보니

출석 비중이 크니까 이것만 잘

맞춰달라고 하셨고,

서류나 행정적인 부분은 계속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고 안내를

해주셔서 무사히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과제는 레포트로 하게 나왔는데

졸업한지도 오래고 그냥 안하면 안되나

싶은 귀찮음이 있었는데

멘토님이 계속 연락주시고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셔서 귀찮음을 이겨내고

제출을 했습니다.

공부가 재미있다는 사람들은

평생 서로 이해하지 못하겟네요..

그래도 이게 귀차니즘 있는 사람들한테는

제일 맞는 쪽인 것 같아요.

출석도 14일 안에만 들으면 되는거고

컴퓨터만 있으면 수업이나 과제나 시험

다 볼 수 있으니까

집밖에 안나가도 대학과정 진행하는 거잖아요.

거기다가 저는 승강기기사 응시자격을

맞추는건데 남들은 관련 전공 때문에 학교가고

경력쌓고 그럴 때 저는 집에서ㅎㅎ

솔직히 이득이다 싶죠.

그리고 한 학기가 15주였는데

이게 따져보니까 한 3달 쪼끔 넘었거든요.

시험때는 수업 안들으니까 13번? 정도만

들었습니다.

이것만 하면 필기 볼 수 있으니까

제가 시간 잘 따져서 8월에는 셤 볼 수 있게

미리미리 공부를 했고요.

이론이 진짜 어렵던데 아버지 도움 받으면서

모르는거 물어보고 과외받고 그랬습니다.

평생 엘리베이터를 타보기만 했지

직접 관리를 하는건 처음이잖아요.

초심자가 건드리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누군들 다 경력자가 아니었을거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해보게 되었죠.

진짜 이런 게 아니면 저는 또 백수로

얹혀사는 거잖아요.

이제 부모님께서 아무런 지원 안해주신다고

못박아뒀기 때문에 사람처럼 살려면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열심히 했고요.

뭐 그래도 점수는 그렇지만

이수는 무사히 해서 학점을 딸 수 있었고요.

아참 그 뭐지

산기는 41학점, 기사는 106학점

이렇게 필요했는데 저는 전적대가 있어서

금방 끝냈습니다.

근데 없어도 금방 한다고 하더라고요.

워낙 기간 단축을 할 수 있는게 많아서

오래 걸려도 2학기?

뭐 노력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테지만

아무래도 학은제라는게 난이도가 쉬우니까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 이수하고 나서는

행정처리 다 하고

필기를 딱 봤는데! 확실히 어렵더라고요.

진짜.. 왜 합격률이 낮았는지 알았습니다..

그래도 아버지의 과외 덕분인지

과락으로 딱 붙게 되었고 이제 실기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저 한량으로 지내던 제가 무언가

직업을 가지기 위해 열심히 하는게

참 기특하구요.

실기도 한 번에 딱 붙어서!

얼른 아버지 일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렇게 해서 박원X님의 후기를 통해

자세한 과정을 알아보았는데요.

정리하자면 산기는 41학점,

기사는 106학점만 이수한다면

비전공자, 무경력자 모두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고졸의 경우에 해당하는 이야기,

실제 최종 학력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필기, 실기를 보기 전

본인의 경우를 정확히 살펴보신 뒤

체계적인 학습계획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거나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셔서

이야기 나눠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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