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학사편입 조건, 성적개선 가능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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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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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문대 학사편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 또한 사회에 나오고서 느낀 차별과
차이 때문에 버티고 버티다 결국 학력개선을
진행한 경험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학벌 학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 살다보니 이런저런 차별을 알게모르게
당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워낙 다른 커리큘럼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배우는 시야도
확실히 다르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분들이 더 많은
경험을 위해, 더 나은 취업을 위해
좋은 대학, 이름있는 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고 싶다고 하더라도
아무나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닌데요.
바로 얼마큼의 학력을 가지고 있고,
얼마만큼의 성적을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내가 갈 수 있는 학교의 수준이 달라집니다.
학점이 좋지 못한데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싶으실 수도 있지만 성적개선할 방법은 있죠.
거기다 전문대 학사편입 조건도 맞출 수 있어요.
관련해서 어떻게 진행을 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학습자님의 인서울권 4년제 편입학 과정글]
안녕하세요!
김혜X이라고 합니다!
어 제가 학교를 옮길 수 있었던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하셔서 부랴부랴 쓰긴 하는데
어떻게 써야지 이걸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이 되네요..!
그래도 저도 편입학 준비할 때 다른 분들
후기 읽고 자신감 찾고 계획도 짜고 해서 괜찮았거든요.
그런 사람이 되어보고자 저도 열심히 써보도록
할 테니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 먼저 저는 제가 살고 있던
지역도 아니도 옆에 있는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어요. 무려 통학으로..
특성화고를 나왔는데 수능을 볼 자신은 없고
그냥 내신으로 가야지 했거든요.
근데 가고 싶었던 과를 지원을 하다보니
등급이 낮은 과목만 쓰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결국 국립대 예비 3번으로
떨어져버렸습니다 ㅜㅜ엉엉...
뭐 그때는 어쩔 수도 없는 상황에다가..
부모님께서는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하지 않겠냐는 말씀 때문에
옆 지역에 있는 2년제로 입학을 하게 되었죠.
하지만 가려던 과도 아니고
적성도 안 맞았고, 재미도 없고
진짜 무슨 캠퍼스 라이프 이런게 아니라
2년 동안 빡빡하게 공부만 해야 하는 거더라고요?
일주일 내내 9시부터 시작해서 6시까지 풀강에
중간중간 뭐 해야 한다고 하면서
등록금 말고도 추가로 드는 비용에
10시까지 공부, 공부..
제 풀에 지쳐서 일단 1학기만 하고
휴학을 했죠.
그러면서 고민을 계속 했어요.
이렇게 지내다 졸업을 하면 과연 나한테
도움이 될까? 싶기도 했고요.
아무래도 2년제니까 사회에 나가서도
얼마나 인정받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계속 고민도 하고 부모님과 상의도 하다가
결국에는 잠정적으로 그만 둘 생각을 하고
전문대 학사편입 조건을 찾아보기로 했어요.
어찌됐든 취업을 하려면 학벌이 중요하다는건
저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원래 재수를 해볼까 싶었는데
제가 지금부터 공부를 해도 일단 삼수까지
확정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공부머리가 없어서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죠.
그게 일단 편입학이라는 거였고,
먼저 영어부터 만들어두려고 학원을 알아보다가
거기 다니는 사람들의 반절 넘게가
학점은행제로 학사전형 조건을 맞추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어서 저도 정보를 얻고
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정보를 얻은 것 중에 학습멘토님을 소개받아서
연락을 드렸고, 구체적인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요.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건 지금의 학교를 자퇴하고
학점은행제로 그동안 이수한 학점을 가져와서
그 뒤의 과정을 이어서 진행하는 거였어요.
근데 솔직히 당장 학교를 안다닌다고 해도
그만두는건 제 보험이 없어지는 거잖아요.
이것 때문에 고민을 했었는데 당장 자퇴를 하지
않아도 지원에 성공하고 나서 해도 된다고 하셔서
그나마 괜찮았죠.
대신에 학점은행제 하면서 복학은 할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어요. 이게 교육부에서 하는 온라인
대학제도였기 때문에 두 개 다 활용을 하면
중복학점을 이수하는거라고 하면서
다 인정을 못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학교에 돌아갈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이건 걱정 없었고, 대신 영어시험을 대비하려고
학원을 다니게 됐어요.
그리고 일단 제가 4년제를 가려면
일반전형이나 학사전형으로 준비를 할 수 있는데,
일반은 2년제 학력만 있으면 된다고 하셨거든요.
근데 경쟁률이랑 시험 비중이 커서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학사를 대비했죠.
이건 4년제 학력을 만들어서 지원하는거라
경쟁률도 낮고 성적보다는 면접이랑 학업계획?
이런게 더 중요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가 준비하기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고
제가 1학년 때까지 들었던 학점이 총 23학점이었는데
4년제를 만드려면 140점이 필요하다고 하셨어요.
여기서 일단 제꺼를 빼고, 남은 학점을
수업이랑 자격증, 독학사로 만드는 계획이었죠.
학점은행제가 신기했던게
강의 말고도 국가가 관리하는 자격증이랑
시험으로 수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거였는데
이걸 같이 병행하면 그만큼 들어야 하는 수업도
적어지고, 기간도 줄어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총 3학기? 정도 나와야 했는데
제가 올해에 지원을 해보고 싶다고 해서
시험은 말고 쉬운 자격증 두 개만 같이 하면서
2학기로 진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멘토님이랑 다달이 계획을 세워보고
조율해가지고 최종적인 학습목표가 세워졌죠.
솔직히 2학기면 1년 좀 안되는 기간인데
제가 재수를 도전했다면 도저히 꿈도 못 꿀
시간 안에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게다가 이렇게 하면 저는 이미 4년제 학력이
만들어지는 거였고요. 저로서는 성적개선도 하고
전문대 학사편입도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방법이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