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사 면허 취득하는 법, 빠르게 조건 갖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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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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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습멘토입니다 :)
공교육 관련한 일을 하다보니
연락을 주시는 분들을 통해서 대략적인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중 가장 예민하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대학 진학을 통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전문직이 되고자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났다는 건데요.
아무래도 경제난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남들보다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문을
넓혀야 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오늘 이야기 주제인 안경사 면허 취득하는 법
또한 검안사로서의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말씀드릴 것은
이는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시를
통과해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국가고시는 관련 전공을 졸업하거나
학위가 있어야지만 응시 가능하죠.
따라서 결국 안경광학과에 진학을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잡아야 하는데요.
비전공자라도 이미 대학을 졸업했다면
편입이라는 방법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죠.
다만 성적 여부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구분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차치한다면,
고등학교 졸업자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개인적인 사정이든, 내신이 좋지 않아서 또는
수능 등급을 낮게 받아서 진학을 못 하신 분들은
또 다시 재도전을 통해 입학을 해야 하겠죠?
물론 쉽지 않은 고민일 수 있어요.
만약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어떠한 사정으로 인해 학교를 직접
다닐 수 없다면.. 뭐,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면 됩니다 :)
내신 없이, 수능 없이
오로지 성적개선을 통해 안경사 면허 취득하는 법의
조건을 갖출 수 있는 학점은행제,
과연 어떤 제도인지 바로 살펴볼게요!
학은제는 먼저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제도로서 학교에 직접 가지 않아도 학점을
이수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서비스인데요.
평생교육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낮은 낮이도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만큼 진입장벽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고졸 학력 이상인 국민이라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고, 직장인이나 주부 등
직접적으로 학교를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분들이
온라인을 통해 학력과 학위를 취득하고 있죠.
자, 그렇다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국가고시를 치르기
위해서는 안경광학과에 진학을 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인 입학이 아닌 진학 방법, 뭐가 있을까요?
바로 편입이라는 전형을 활용하면 되는 거죠.
어라, 내가 아는 편입은
2년제 졸업 또는 4년제를 졸업해야만 가능한
부분인데 어떻게 고졸이 할 수 있나요?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조금 전에 설명드린대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력을 갖추고, 대학 편입학 전형에 지원하면
된다는 것.
이때 만약 전문대를 가고자 한다면
대졸자전형으로, 4년제를 원한다면 일반 또는 학사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죠.
조금 더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먼저 전문대에 존재하고 있는 방안인
대졸자전형은 굳이 따지자면 편입이 아닌
신입학입니다.
특수한 학과가 아니라면 기본적으로 2년의
기간 뒤에 졸업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편?입학을 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죠.
그러다보니 일반적으로는 내신이나 수능을
통해 지원을 하지만, 이미 대학을 나왔는데 다시
재입학 하는 경우 또는 진로 변경을 원하는 상황에서는
또 수능을 준비하기 어려울 텐데요.
이럴 때 활용하는게 바로 대졸자전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신, 수능등급을 보지 않는 채로
단순히 전적대 성적 100% 또는 80%에 면접 20%
정도만 보는 다소 진입이 쉬운 전형입니다.
게다가 학점은행제 온라인 수업을 통해
단기간 조건을 갖춘 뒤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한다면 안경사 면허 취득하는 법,
어렵지 않겠죠?
다음으로는 4년제에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두 가지 전형이 있는데,
하나는 2년제 학위가 있다면
3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는 일반전형과,
4년제 학위를 소지한 졸업 또는 예정자가
다른 학교 3학년으로 지원하는 학사전형인데요.
둘 다 3학년 진학은 공통으로 적용되지만
그 조건이 2년제를 보유했느냐,
4년제를 소지했느냐에 따라 구분되어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일반전형의 조건이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이를 갖추기는 다소 쉽지만
그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다,
영어 또는 수학이라는 시험을 별도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죠.
반면 학사전형은 경쟁률은 낮지만
그만큼 여건을 갖추기 위해 들여야 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데다, 시험 대신 면접 그리고
학업계획서 등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설정할지에 따른
선택과 집중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요건을 만드는 기간과 지원 시점에 맞춰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점은행제를 이용한다면
무리한 상황은 아닐 텐데요.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져있는지
실제 학습자님의 사례를 통해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김대X님의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드디어 제 직장을 만든(?)
김대X이라고 합니다!
동네에 작은 안경집을 차렸거든요!
소소하게 장사가 되는 것 보면
남들보다 좀 늦어졌더라도 일단 끝까지
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다니던 대학을 중퇴하고
트럭기사를 했었거든요.
워낙 생활고가 심한 데다가
원치 않는 대학에 들어갔었기 때문에
끝까지 다닐 필요성을 못 느꼈죠.
시간도 아까웠고요.
트럭도 장거리를 뛰면 돈을 많이
번다길래 시작한 일이었는데
하루종일 운전만 하니까 솔직히 힘들긴 하거든요.
그래도 통장에 조금씩 쌓이는 돈을 보면서
저도 이제 사람처럼 살겠구나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게다가 이걸로 평생직장을 할 생각은 없었어요.
저도 꿈이 있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싶은데
트럭기사는 솔직히 떠돌이 인생에다가
돈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돈이 모이는거지..
뭐 아무튼 이래저래 해서 한 5년 바짝 하자는
생각을 했고, 한 4년차 쯤 되었을 때
제 꿈을 이룰 준비를 했죠.
그게 뭐였냐면 바로 검안사나 안경사가
되고 싶었던 거였습니다.
예전에 아버지께서 안경점을 하셨었는데
어렸을 때는 항상 그곳에서 놀고, 먹고
오며가며 들르는 사람들 구경하고 그랬거든요.
그때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이 참
큰 움직임은 없었지만 대단해보였기도 하고
그립기도 해서 어른이 되면 저도 안경점을
차려보자는 꿈을 꾸게 되었죠.
그래서 다시 안경광학과가 있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등록금을 벌어둔 거였고요.
대신에 이제 제가 수능공부를 해야 하는데
돈은 더 벌어야 했고, 상황이 좋진 않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가
같이 일하는 아저씨 한 분이
자기 딸이 학점은행제라는걸로
대학에 편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저도 가능할까 싶어 정보를 좀 달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래도 학교를 1학년까진
다녔으니 남들보다는 좀 어떻게 쓸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일단 전달받은 연락처로 전화를 해보니까
학습멘토라고 하는 분이 받으셔서
얘기를 좀 해봤습니다.
제가 이런 상황인데 어떻게 방법이 있느냐
했더니 멘토님께서 설명을 해주신게 먼저
어느 대학을 희망하고 어떤 전공을 하고 싶냐고
여쭤보셨고, 제가 이쪽으로 하고 싶다니까
그러면 전문대를 희망하니까 대졸자전형으로
가는 게 수능없이 할 수 있는 상황일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죠.
그리고 제가 학교를 다닌 이력이 있으니
그걸 F학점 아닌것들만 가져와서 사용하면
2년제 전문학사? 이거 취득하는 데까지
들어야 하는 수업을 몇 개정도는 대체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잠깐 쉬는 시간에 핸드폰으로
제 성적증명서를 보냈는데 바로 학습설계를
세워서 연락을 주시더라고요.
이게 원래는 2년제 만들려면 80점이 있어야 하는데
저는 학교에서 21점을 이미 들었기 때문에
나머지만 들으면 되는데,
기간으로는 3학기, 한 1년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릴거라고하셨어요.
근데 제가 내년에 당장 지원을 하고 싶어서
빨리 할 수 있는건 없냐고 다시 물어보니까
그럼 자격증같은걸로 기간을 단축시켜야 하는데
제가 운전으로 먹고 사니까 병행할 수 있냐고
염려를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뭐 어떻게 합니까. 제가 학교를
4년이나 다녀야 하니까 조급해지는 상황이었죠.
아무튼 그리고 온라인으로 학점을 만들고
학력도 만들어서 수능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다니까 제가 막 욕심도 생겨서ㅋㅋ
좀 저도 그때 상황이 기억이 안나서 좀
주절거리기는 했는데 일단 정리를 해보자면
제가 운전 중간중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어서
학점을 이수하고, 2학기로 하려면 자격증을 병행한다.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기로 했죠.
차에 와이파이도 달아놔서 빵빵한데다
노트북으로 해놓고 저는 운전하면 되니까요.
그래서 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수업이야 계속 얘기했듯이 컴퓨터로 틀어만 놓으면 되고
저는 보면 안되니까 일단 듣기라도 했죠.
가끔 졸려지긴 했지만.. 소리만 들어도 이해가
되는 정도로 난이도는 낮았습니다.
중간중간 퀴즈를 풀어야 해서
신호 걸렸을 때 넘기기도 했고,
잠깐 쉴 때까지 그냥 냅뒀다가 넘기기도 했어요.
어차피 하루종일 운전만 하는 사람이라
상대적으로 시간은 많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금방 수업으로 학점 채우는건 했고,
자격증은 한 번 떨어졌었는데
두 번째는 붙어서 다행히 계획했던 기간을
맞춰서 끝낼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