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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대 보건계열 대졸자전형, 수능없이 입학하는 방법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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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D

실제 보건대 보건계열 졸업자이자

여러분의 학습활동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

학습멘토입니다. 반갑습니다 ;>


오늘은 보건대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실제 졸업자이자, 학습멘토로서

수능 없이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려볼 텐데요.


아무래도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인해

4년제를 나와도 치킨을 튀긴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미래가

불안정한 상황이죠.


때문에 보다 전문적으로 직장을 구하고, 일을

할 수 있는 보건계열로 진로를 잡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여느 대학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지원이 쉽지만은 않은데요.


내신이 출중하거나, 수능을 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 충분히 원활한 입학이 가능하겠지만

이미 사회인으로서 직장에 다니시거나,

수능을 볼 수 없는 상황이시라면

다소 막막하죠.


그래서 정원 내 전형이 아닌 조금 다른

전형을 통해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

있으세요.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대졸자전형인데요.

과연 어떤 방법인지 자세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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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건대는 대학교라는 명칭이 붙지만

전문대라는건 변함이 없죠.

단지 간호학과 등 일부 학과가 4년제로

전환이 되었기 때문에

2,3,4년제라고도 불리는데요.


때문에 신입학하는 방법 말고는

학사편입이라든지 일반편입이라는 걸로 지원하기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입학방법인 수시나

수능 외에도 만학도, 재직자, 농어촌 등으로

진행을 한다면 다소 수월하긴 하겠지만


해당 조건을 갖춘 분들이 많지 않을뿐더러

이 또한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합격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졸자전형이라는 정원외전형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더 효율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죠.


참고로 졸업생인 저는 수시로 들어갔는데

경쟁률이 생각보다 높아서

전문대였지만 떨어질 뻔한 상황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대졸자는 아무래도 지원 자격이 높다보니

경쟁률이 낮은 것도 있고요, 성적 비중이 크기 때문에

편입처럼 영어공부라든지, 별도의 준비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부분이 있죠.


그럼 무슨 자격이 있어야 하길래 이런 정도인가?

할 텐데요.


전형의 이름 그대로 대졸자.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지원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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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나 싶죠?

보건대 가려고 다른 전문대를 다니고 온다?

말도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뭐를 하느냐.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거죠.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제도라고 불리는데요.


기본적으로 2년제 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공/교양/일반으로 구분되는 과목 중

총 80학점을 이수해야 합니다.


학교로 따지만 20학점씩 2년을 다니지만

학점은행제에서는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수업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의

기간도 줄어들고, 애초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다 보니까

방학이 없겠죠? 그래서 학기 당 기간이

더 짧게 진행할 수 있어요.


게다가 학기를 겹쳐 들어갈 수 있는

특이한 상황도 만들 수 있으므로

결국 1년 걸릴 과정, 7개월밖에 안걸리고,

이게 2년이다? 그럼 1년 2개월이 걸리게 돼요.


무엇보다도 아까 전 학습활동을

수업 대신 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게 바로 자격증, 그리고 독학학위제라는

시험을 통해서 대체가 가능합니다.

만약 내가 전공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을

취득한다? 그렇다면 그만큼의 수업을 없애는 거죠.


결국 정말 빠른 과정을 원한다면 3월에 시작해

그 해에 있는 10월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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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체계적인 학습계획이 세워져야 하는건 물론

현재 지내고 있는 일상생활과의 병행이 충분히

가능한지 파악한 뒤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올해 가겠다고 했다가

생각보다 많은 학업량에 지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보건계열과 학점은행제에 대한

어느 정도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온라인? 학교랑 똑같은 과정이니 수업을

듣는건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이해가 힘드실 텐데요.


실제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대전보건대

간호학과 대졸자전형 입학에 성공하신 학습자

김도X님의 후기를 통해 어떤 방법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지 더욱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4.png


안녕하세요 :)

지금 현재 4학년으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김도X이라고 합니다!


어.. 어떻게 시작을 해야하지

먼저 저는 원래 고등학교도 안나오고

검정고시를 통해서 고졸을 만든 사람이에요.


저도 고등학교를 안다녀본건 아니니까

학력이나 학벌이 얼마나 중요한건지도 알고 있었고,

보건계열로 진학을 하자! 고 결심을 했구요.


문제는 제가 고등학교 내신도 없고 수능을 볼 자신도 없고

검정고시 점수를 가지고 지원을 해야 했다는 겁니다.


근데 이때도 겨우 과락 안내고 붙은거라

터무니없는 점수였기 때문에 안될 것 같았고

이걸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없더라고요.


어떻게 방법이 없나 고민을 하던 중에

엄마께서 학점은행제로 학교를 간 엄마 친구 아들이

있다며 연락처를 받아오셨죠.


처음에 카톡을 해보니까 학습멘토라고 하시면서

제 상황을 물으시고는 이런 방법도 있다.

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그게 이제 2년제 학력을 만들고 지원하는건데

이렇게 하면 학교를 가든 안가든 학위는 나오고

이걸 가지고 2년제든 4년제든 원서를 넣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컴퓨터로 과정을 진행하는 거라서

제가 어디를 나가지 않아도 되는데다

난이도가 쉬워서 성적관리를 하기 쉽다는

이야기를 하셨죠.


어차피 저는 이거 말고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응원을 받으며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돌아오는 거였기도 하고 더

빨리 제 꿈을 좇을 수 있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5.png


수업은 학기 당 15주?

3개월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거기에 제가 원래는 2년제 만들려면

2년 걸리나? 싶었는데 컴퓨터로 강의를 들으니까

방학이 없다는 점도 있었고,


수업 말고도 자격증이나 시험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

기간이 더 짧아진 것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격증 하나랑 독학사? 이거를

병행하기로 했고요.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다보니 어렵진 않더라고요.

수업은 어차피 재생만 해두면 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놓고 딴짓 하거나 자격증 공부를 했죠.


대신에 성적관리는 해야지 원하는 곳 갈 수 있으니까

과제나 시험은 잘 보려고 노력했고요.


공부를 애초에 안하던 사람이라서

좀 버겁긴 했지만 학습멘토님이랑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면서 진행을 했더니

크게 무리가 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렇게 딱 2학기로 진행을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반년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린 것 같아요.


나머지 행정적인 부분은 멘토님이 계속

알려주시고 처리해주셔서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11월에 있었던 보건대 대졸자전형 모집에

서류를 낼 수 있었죠.


그리고 이렇게!

보건계열로 진학을 해서 현재 4학년에 다니고 있고요!

기말고사를 마치면 국가고시를 볼 예정입니다!


정말 이런 방법이 없었다면 저는 아직까지도

고졸로 있었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 내신 세금이 이렇게 운영되구나를

잠깐 생각하게 됐었고,, 그만큼 더 열심히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ㅎㅎ


아무튼 이렇게 진행이 되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ㅜ 멘토님이

적어달라고 해서 했는데 갑자기 후회가 드네요ㅠㅠ


그래도 아주 조금이라도 준비를 하거나

시작을 하시려는 분들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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