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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장식기사 시험일정 맞춰 플로리스트 준비하자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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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로는 화훼장식기사라고

불리는 이 직업은 그야말로 센스와 전문성을

가져야 하는데요.


실내는 물론 외부까지의 공간의 기능성

그리고 미적 효과를 줄 수 있는 식물을 배치하죠.


이때 계획, 디자인, 제작 그리고 가장 중요한

유지 및 관리까지 해야 하므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화훼장식기사 시험일정을

확인한 후 응시를 해야 하지만,

관련 학과 졸업 또는 실무경력을 인정받아야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자격이 안되는 분들은

다소 어렵죠.


새로운 인생을 위해 준비하고 싶지만

현재의 생활과 직장으로 인해

학교도 갈 수 없고, 자격도 채우지 못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자격을 만드는 것이 좋겠죠.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어떻게, 어떤 방법을 통해 대비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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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나X님의 플로리스트 준비 과정 후기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제 매장을 차리게 된

이나X이라고 합니다 :D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어떤걸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어떻게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렇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 하려고 해요.


개인의 상황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저처럼 비전공자나 뒤늦게 해보려는 분들의

진행 과정은 비슷할 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거니까

잘 써볼게요!


사실 저는 호텔리어의 꿈을 가지고

호텔경영학과를 진학했어요.


이때 학벌보다는 취업률을 따져서

전문대를 들어갔는데 여기서부터 잘못됐는지

빡빡한 시간표에 엄청난 과제 그리고 실습까지.


흥미가 팍 식을 정도로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막상 호텔에서 일을 하니까 재미있긴 했죠.


대신 몸이 축나기 시작하면서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ㅜ


물론 저의 의지력의 차이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는 너무 어렸던 것도 있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것도 버티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문득 로비를 꾸미고 있는

꽃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뭔가의 로망처럼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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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작정 일을 할 수도 없는거고

뭐라도 전문성을 쌓아야 할 것 같아서

알아보니까 자격증이 있더라고요.


근데 화훼 관련 학과를 나오거나

직접 일을 했다는 경력이 있어야만

시험을 볼 수 있는 응시자격이 주어졌죠.


물론 저도 어느 정도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해서 당장 시험일정을 따질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자격 자체가 안된다는거에 많이 실망했던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되는지 고민하던 와중에

건너건너 알게 된 언니가

비전공자나 경력이 없어도 학점은행제라는걸로

조건을 갖출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대학을 직접 가서 전공을 해야하는게 아니라

응시자격에 맞는 학점만 이수하면 된다는 설명이었죠.


희망을 갖고 정보를 더 찾아보다가

멘토님과 연락을 하게 되었고

화훼장식기사라는 자격증의 안내를

자세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거는 좀 특이하게 학력이 아니라

학점을 맞추면 된다고 하는데

화훼장식산업기사는 41점, 제가 준비하려는건 106점.


근데 저는 전문대를 졸업했기 때문에

그때 이수한 수업을 학은제로 가져와서

부족한 것만 채우면 된다고 하셨죠.


이게 최종학력에 따라서 달라진다고는 하셨는데

저는 정말 다행이도 수업으로 따져 9과목만 하면

당해에 있는 시험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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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한 학기에 이수할 수 있는 과목수가

지정이 되어 있어서 제가 저렇게 하면

2학기가 걸린다고 했어요.


딱 1과목이 다음 학기로 넘어가더라고요ㅜㅜ

근데 또 다행인건 학은제가 온라인 대학제도라서

직장을 다니면서 병행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낮고 정해진 시간표도 없어서

제가 원할 때 수업을 들을 수도 있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오로지 수업으로만 학점을 이수하는게 아니라

다른 자격증이나 시험을 통해 강의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엄청 단순한 컴활2급을 따기로 했고

딱 1학기로 화훼장식기사 시험일정을 맞추기로 했죠.


이게 15주밖에 안걸리는 데다가

어디를 직접 가서 강의를 듣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나머지 시간에는 필기 공부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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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보다 좀 효율적인 과정이 만들어졌는데

이부분인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어서

멘토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해봐야 하더라고요.


그래야지만 불필요한 기간도 줄이고

자기 일정에 맞게 응시자격 맞출 수 있다고요.


일단 저는 한학기로 끝난다고 해서

기간을 더 줄일 수는 없고

과목 수는 줄이는게 가능했지만


이럴려면 제가 별도로 해야 하는

학습들이 있어서 그냥 안했습니다.


어차피 강의만 들으면 조건이 되는데

굳이 뭔가를 더 하는건 필기 대비에

지장을 줄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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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비했던 당시에는

화훼장식기사 시험일정이

2월, 4월, 8월에 있었어요.


저는 8월에 있는 그 해 마지막

시험을 준비하기로 했고

학은제와 필기공부를 병행했죠.


학점은행제 수업은 어려울 게 없었습니다.

대학제도랑 똑같이 강의, 출석, 토론,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두 있었지만


하나씩 설명을 드리자면

출석은 강의를 끝까지 들으면 인정이 되는데

하루에 다 봐야하는 게 아니라

14일 안에만 들으면 되더라고요.


토론도 어디 나가는 게 아니라

게시판에 주제가 나오면 그냥 거기에

바로 글을 쓰면 됐죠.


과제나 시험은 멘토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제가 아무리 대학을 다녀봤어도

혼자 하기는 좀 벅찼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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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SOS를 외쳤더니

여러 가지 조언을 주셔가지고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이렇게 했더니 한학기 만에

조건을 다 맞췄고요.

이후로는 시간이 좀 있어서

막판 공부 열심히 했죠.


학기 다 끝났는데도 멘토님께서

도움을 계속 주셔가지고

무사히 플로리스트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기회 얻어

제 가게를 차릴 수 있었고요.


누구 밑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편하면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ㅎㅎ

앞으로 잘 꾸려서 번창하는 삶을

살아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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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이나X님의

플로리스트 준비 과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는데요.


올해 화훼장식기사 시험일정은

마지막 회차밖에 남지 않았어요.


7월에 접수, 8월 필기

그리고 10월에 있는 실기까지.

그동안 자격조건을 갖춘 분들이야


무사히 합격하는 일만 남았지만

내년을 대비하는 분들께서는

미리미리 응시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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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학습멘토와의 충분한 대화

나눠보시길 바라겠고요.


바라는 목표 이루실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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