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대학원] 프로파일러 과학수사분석관 되는 과정글
by
Feb 18. 2025
http://pf.kakao.com/_jxayan/chat
안녕하세요 :D
최근 다양한 범죄들이 다수 일어나면서
국내 치안에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국내 위치한 교정시설도
이미 2017년에 수용정원이 과포화 된 것을 보면
범죄율을 억제하는 묘안을 찾아야할 텐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미리부터 피의자의 행동유형을 파악하고
심리를 예측해야겠죠.
더욱이 점점 지능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발생할 수 있는 사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프로파일러 즉, 과학수사 또는
범죄수사분석관이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유명 탐사보도 프로그램
‘요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하고 계신
교수님 등으로 이 직업이 알려졌는데요.
아직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기관이 적어
해당 분야로 진출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있죠.
그저 경찰공무원이 되어
관련 부서로 이동하던지,
별도의 교육을 받고 경력을 쌓아
활동하던지 해야 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방법,
범죄심리대학원에 진학해 과정을 끝내고
7급 경채 또는 프로파일러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때 관련 전공자가 아니거나
학력이 부족한 경우
섣불리 시도하기가 망설여지죠.
만약 고졸 학력이시라면
학교 4년, 그리고 석사 5학기까지
진행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오늘!
전공도 맞추고 지원자격도 갖추는데다가
기간까지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무래도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이
국내 도입된 기간이 길지 않아
체계적으로 학문을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요.
대학은 물론
범죄심리대학원도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적은데다
관련 전공 학위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심리학과 경찰행정학으로
과학수사, 범죄수사에 가장 기본적인 골자를
이루는 학문인데다, 전공 자체를 배우려는
학생이 많아 경쟁률도 높죠.
하지만
분석관이나 수사관이 되기 위해서,
또는 경찰공무원 7급 경채로써
프로파일러를 꿈꾼다면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비해야겠죠?
고졸 학력이라도,
비전공자라도!
학점은행제 온라인 수업으로 심리학사를 취득,
범죄심리대학원에 지원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 대학보다 더 단기간에,
더 효율적으로 말이에요.
특히 이쪽 분야를 준비하는 분들은
학점은행제를 많이 활용하는건 물론
관심을 두고 계시죠.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
필요한 학점만 취득한다면
학위나 자격까지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때, 수업을 대신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병행한다면
그만큼의 학점을 인정받고
이수해야 하는 과목이나 기간단축도 가능합니다.
그것뿐일까요?
일반 학교와 달리
짜여진 시간표가 없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때에 강의를 들을 수 있죠.
그렇다면 왜!
하고많은 전공 중에 심리학으로 진행하는 걸까요?
아무리 피의자의 활동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범죄수사, 과학수사라도 해도
범죄학이나 수사학 등등이 더 관련된 게 아닐까요?
단순히 생각해보자면 맞는 말이죠.
그리고 단순히 답을 드리자면
위와 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대학교는 극히 드물고,
온라인 수업 또한 없다는 겁니다.
따라서 고졸이면 수능을 치르고
해당 학교에 입학, 4년 내내 좋은 성적 유지해
석사과정 지원해야 되는데요.
비전공자라면요?
편입밖에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프로파일러는 수사의 개념보다는 ‘분석’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범죄심리분석관 역시 사람과 사람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파악해야 하므로 심리를 전공하는 게
더욱 유리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현장 실무 경력이 없는 경우
시험을 통해 과정을 치르는데,
이때 시험 과목이 심리학입니다 ;)
그럼 실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
범죄심리대학원에 진학하고,
꿈을 좇을 수 있을지!
수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곧 졸업을 목전에 두고
경채 준비에 여념이 없는 김ㅁ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글을 쓰는지
참 부끄럽기도 하고.. 저 또한 많은 후기를 보며
희망을 가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처음에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업을 차려 일을 했었습니다.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쪽박을 치지도 않아서
그냥저냥 만족하며 살았는데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까?’
현자타임인건지.. 저도 모르게 우울해졌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니
역시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범죄수사 분야였는데요.
저도 제 주제를 알기 때문에
그쪽으로 취업을 하고 뭐 그런건 바라지도 않았어요.
대신 대리만족이라고,
캠퍼스생활을 하고 학위를 받고 싶었죠.
어떻게 해야하는지 찾아보니
볼 것도 없이 대학을 가야했습니다.
근데 제가 자리를 비울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어서
사업을 접지 않는 이상..
솔직히 희망이 없다고 생각했죠.
그러다가 온라인 수업을 듣고
학사를 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알았는데요.
아무리 봐도
범죄수사학 학사는
온라인으로 들을 수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글을 쓰신 분께 말을 걸었더니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실습까지 해야만 받을 수 있다고 하셨죠.
이렇게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로 포기해야겠구나 싶었는데
조건을 갖춰서 경찰대에 편입하는 방법도 있고
심리분야를 전공해서 범죄수사대학원에 진학하면
제가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저는 경찰엔 뜻이 없었기 때문에
이 방법이 훨씬 나았죠.
그리고 희망이 생기게 되었는데요!
지원을 하려면 4년제 비전공자는
선수과목? 이라고 해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수업 3개를 듣고 가야 한다고 했어요.
근데 이게 찾아보니 개설된 학교도 없고
온라인 수업도 없었구요.
그래서 이게 필요 없는
심리학으로 학사학위 만들어서
지원하기로 했죠!
대신 제가 고졸이다보니
수업으로만 학위를 따기엔
오래 걸린다고 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3학기 수업을 듣고,
학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
을 취득하기로 했습니다.
독학사라는 것도 있었는데
이건 그냥 학점 채우기 용도로 끝이고
자격증은 제 손에 남는거라
나중에라도 쓸 수 있으니까요.
떨리는 마음으로 수강신청을 했고,
저의 꿈을 위해 첫 시작을 알렸죠.
수업은 다행히도 전부 온라인으로 들었어요.
배워본 적이 없는 분야라 어렵긴 했지만
열심히 해야 석사까지 간다는 마음으로 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토론이랑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도 있었는데
처음 이야기 나눈 선생님이랑
계속 연락을 주고받았더니
이것저것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무탈하게 진행할 수 있었죠.
아무리 온라인으로 모든게 진행이 된다고 해도
개인생활이 있고, 직업이 있으니
솔직히 말씀드려서 엄청 잘 했다고는 생각되진 않습니다.
다만 선생님이나 주변에서도 계속
응원해주시고 저 또한 의지가 있어서
중도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고졸에서 4년제가,
그리고 철없던 시절의 꿈을
현실로 만들게 되어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아직 석사과정 중이지만 곧 졸업이고,
그 전에 완전한 이직을 하는게 목표입니다!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많은 말씀 드리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합격발표 받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