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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건운사 자격증을 따려고 본의아니게
학위를 만들게 된 김정ㅎ입니다
대학 나오고 군대 갔다가 일을 하며
지내다가 운동에 빠져서 아예 진로를
이쪽으로 돌릴까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몸만 좋고 운동만 한다고 해서
그게 직업이 될 수는 없으니까
뭐라도 스펙을 쌓고자 해서 생각한게
건강운동관리사였구요
시험을 보려면 선수생활을 했다던가
아니면 체육쪽으로 학위가 있어야한대서
이왕 이렇게 된거 학력이나 갈아보자는
마음으로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체육 관련 학위는 학점은행제로
준비를 하기로 했었구요
뭐 대학을 간다던가 하는거는
현실성 없는 얘기인데다가
따로 공부를 하고자 따는건 아니니
단순히 빠르게 조건을 갖춰보고자
학점은행제를 선택했어요
일단 체육 학위를 만들 수 있는
과정 중 온라인이고 제일 쌌거든요
아무튼 저 같은 경우에는 이미 4년제
학위가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학력을
만들기 위해서 타전공이라는 방법을
쓸 수가 있었는데요
4년제를 새롭게 준비할 수도 있지만
저는 쉽게 2년제를 하기로 했어요
건운사 자격증 조건이 체육 관련
2년제 학력 이상이면 된다고 했고
제가 4년제 타전공을 하기 위해서는
48점을 3학기에 걸쳐 해야하지만
2년제 복수전공은 2학기면 끝이라서
딱 내년에 있을 건강운동관리사 시험을
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출 수가 있었죠
건운사 자격증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저는 레저스포츠 전공으로 2년제 과정을
진행하기로 했고, 약간 필기시험과
중복되는 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었어요
어차피 저야 비전공자인데다가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본게 없기 때문에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했는데 이거를
학위를 따면서 어느정도 채울 수 있었죠
학점은행제는 온라인 과정이라서
제가 따로 일을 관두고 해야하거나
시간을 들여 어디를 가거나 하지 않아도
충분히 진행을 할 수가 있었는데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커리큘럼이
되어 있지만 전부 컴퓨터로 할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일상생활과 병행을
할 수가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딱히 어려운건 없지만 귀찮아지는건
어쩔 수가 없다고 생각은 들었어요
한 학기가 15주 과정이고 저는 총
6과목씩 2학기를 해야 했었는데요
반년 정도 시간을 들여야만 되는거라
꾸준하게 계속 하는 것이 중요했죠
수업은 녹화된 강의를 틀어놓기만 하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그래서 일을 할떄 미리 수업을 틀고
출석으로 인정을 받은 다음에
제가 나중에 퇴근하거나 주말에
공부를 할때 다시보기로 했었구요
정해진 커리큘럼 안에서 자유롭게
할 수가 있다보니까 저도 제 시간이
될때만 공부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건운사 자격증 필기공부도 한번에
시작했는데 확실히 이론을 본 다음에
필기 준비를 하니까 조금 더 괜찮은
느낌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성인이 되고나서 처음
공부를 해보는 건데 오랜만에 해보니
뭔가 재미있는 것 같기도 했고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아무튼 이런 식으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면서 출석인정을 받았는데요
중간에는 과제도 있고 시험도 있고
대학에서 해야하는 것들이 전부
존재하고 다 해야지만 성적을 받고
학점으로 이수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귀찮았던 것 빼면은 그냥저냥
쉽게 했다는 기분이 들기는 하는데
특히나 멘토님이 따로 있어서
학사일정 같은 부분은 잊지 않고
전부 할 수가 있었고, 뿐만아니라
행정처리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도 받았죠
그리고 틈날때마다 건운사 자격증
공부를 같이 했기 때문에 점점 더
운동이라는게 좋아지기는 하더라구요
학점은행제 수업 자체는 크게 어려움
없이 끝낼 수가 있다보니까 그냥 저는
이거를 단순히 하나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빠르게 시험을 준비할 수가 있었어요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시험이라서
제가 조건을 빠르게 갖추면 갖출수록
시험을 빨리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부지런하게 했었던 것 같구요
필기시험은 솔직히 쉽다고 생각했는데
또 막상 새로운 문제를 받아보니
멘붕이 오기도 했었고 실기도 마찬가지로
제가 어느정도 운동을 해봤더니
할만 하겠다라고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그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한번 떨어지기는 했는데요
그 사이에 생체2급을 따서 조금 더
보완을 하기도 했었구요
아예 이쪽으로 이직을 하고자 새롭게
일자리를 알아보기도 했었고
트레이너로 잠깐 일도 해봤더니
조금 더 공부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지금은 실기를 다시 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내년 시험을 기다리는데
제가 이제 와서 이렇게 진로를 바꾸고
이직을 결심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떨리기도
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결정한 만큼 후회가 없었으면 하는데요
건운사 자격증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많은 분들이 준비하시는걸로 알아요
그래서 선의의 경쟁자로서 열심히
해보자는 호승심도 생기고 있구요
결과적으로 저도 해피엔딩으로 가는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운사 자격증을 위해서 학점은행제로
체육 전문학사를 따는 과정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오히려
성인이 되고 공부를 하니까 조금 더
재밌었던 것 같기도 한데 또 막상
다시 해보라고 하면 못할 것 같긴해요ㅎㅎ
아무튼 준비하시는 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겠구요
저도 내년에는 다시 합격을 해서
연수까지 딱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빠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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