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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8. 2024
전기공학 학사학위 일하면서도 가넝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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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학 학사학위를 위해서
제가 할 수 있는건 사이버대뿐이었어요
일하면서도 병행이 가능한게 온라인으로
해야하는 부분이니까 이것밖에 없었죠
그래서 주변에 많이 물어보고 할만한지
알아보고 그랬는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일반 대학이랑 다를바 없고 문제는 등록금이
많이 비싸다는게 흠이었어요
이왕 시작할거 그래도 알아주는 사이버대를
가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알아봤더니
아무리 장학금을 줘도 한번에 내야하는
학비가 부담이 많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할지말지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
학점은행제라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똑같이 온라인으로 과정을 진행한다는데
학위를 만드는데 걸리는 기간이 더 짧고
그만큼 학비를 덜 들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처음엔 이것도 대학인가 싶었는데 딱히
그건 아닌 것 같았고 어떤건지 찾아봤어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평생교육이라서
제가 생각한대로 학교는 아니지만
학위를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학처럼 수업으로만 학점을 만드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한다고 했죠
특이한거는 편입이나 이런 개념은 아니고
제가 대학에서 이수했던 학점을 가져와
활용을 할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기공학 학사학위에 필요한 학점이
전공60 교양30 일선50의 총 140이었거든요
이때 2년제를 졸업했으면 최대 80까지
3년제를 나왔으면 최대 120까지
전적대라는 학점을 쓸 수가 있다고 했죠
그리고 저는 3년제를 졸업했거든요
그러면 부족한 20점만 더 채우면
4년제를 만들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20점은 한 학기만에 가능한 과정이고
그러면 사이버대 편입을 해서 2년을
다니는 것보다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끝낼 수 있겠다는 계산이 세워졌죠
그래서 시작하려고 보니 생각보다
해야할 것이 많았어요
이렇게 단순히 20점을 채우면 되겠다는
계획으로 시작하면 망하는 거였는데요
왜냐하면 이수구분에 맞춰 전적대를
활용해야하고, 뭐 학점인정신청을 하고
그런걸 다 계산한 다음에 진행을 해야
문제없이 과정을 끝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야 그냥 직장인이기 떄문에 솔직히
뭐가 뭔지 몰랐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복잡하니 그냥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다행히 멘토링을 할 수가 있다고 해서
아무 교육원이나 전화해서 학습설계를
받아보고 싶다고 했었고, 멘토님을
연결받아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나온 전문대 성적증명서를 따로
보내드렸고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위해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지 계산을 해서
저에게 안내를 해주시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동일전공으로 전문대에서
4년제로 학사를 연계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전공으로 인정받는 과목이 많아서
진행을 하는데 유리하다고 하셨어요
왜냐하면 전기쪽 수업은 온라인으로
수강을 할 수 있는 학점이 별로 없어서
자칫하다가는 오프라인으로 학교를 다녀야
학점을 얻을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요
저처럼 전공학점이 많은 경우에는 굳이
출석수업을 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만
충분히 수강이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저는 4년제 학위를 위해서
활용한 전적대 학점이 많았어요
전공과 일선은 모두 채워진 상태였고
교양점수가 부족해서 이 부분을 해야지만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말씀을 해주시면서 제가 언제부터 수강이
가능한지와 스케줄을 확인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과정을 따로 안내해주셨죠
그래서 저는 그냥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됐는데
어떤 수업을 들어야 하는지도 알려주셔서
그냥 그대로 수강신청을 하고 개강을 기다렸어요
이것도 신기한게 대학처럼 3월 9월에만
개강을 하는게 아니고 다달이 개강을 해서
제가 원하는 시기에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게 가능한 과정이더라구요
덕분인지 제가 4월에 수업을 시작했었는데
이렇게 벌써 마치게 된 상황입니다 ㅎㅎ
수업을 들을때는 이거 끝나는거 맞나 했지만
또 막상 해보니 별로 안걸린 것 같아요
강의 자체가 온라인으로 하기 때문에
일하면서 듣기 가장 편했던 것 같구요
특히 녹화된 영상이라서 그냥 틀어놓으면
알아서 재생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대학처럼 한 학기가 15주 과정인데
매주 정해진 요일에 주차별로 강의가
업로드 되고, 이거를 2주라는 기간 내에만
수강을 하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게 됐어요
단순히 켜놓기만 해도 되는거라서
일하면서 전기공학 학사학위 따는게
쌉가능이다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또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멘토님이 제가 직장인이니까
최대한 이수를 쉽게 할 수 있는 쪽으로
많이 알려주셨기 때문에 뭐 토론이나
과제 때문에 속을 썩이거나 하지 않았죠
물론 이제 직딩의 신분이 됐다보니
어느정도 시험을 보거나 하는건 해야했어요
다만 다행인건 객관식이었기 때문에
찍기도 편했고 또 제가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로
출제가 되어서 부담 없었습니다
제가 교양 수업을 듣는거다보니까
그렇게 어려운 과목을 듣는것도 아니고
리더십이나 그런걸 들었기 때문에
상식선 안에서 모든게 진행이 되고
모르는건 멘토님이 알려주시고 그런
식으로 많이 진행을 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학위를 기다리고 있고
전기공학 학사학위를 하는데
그렇게 많이 부담은 없었다는게
제 총평인 것 같아요
물론 신경을 써야 하는건 있지만
그럼에도 할만했다는 기억인데요
아무쪼록 어쩔 수 없이 준비한거지만
수월하게 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준비하시는 여러분들도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끝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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