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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Oct 28. 2024

아동학 학사학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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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초부터 아동학 학사학위를 준비해

대학원에 가려고 하고 있는 이아ㄹ입니다


이미 어린이집에서 담임을 맡고 있는데요


유보통합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대비를 하기 위해 대학원까지 가야할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ㅎㅎ..


물론 유교과를 나왔기 때문에 정교사가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스펙을 올리려면 


일반보단 교육대학원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구요 


다만 제가 3년제를 나왔기 때문에 학력을

먼저 개선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하고 있어요


원래라면 다른 선생님들이 많이 하시는

방통대를 편입해서 들어가려고 했는데요


다른 동료가 학점은행제로 하는게 

조금 더 빠르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방통대를 들어가면 3학년으로 가서 2년을

다닌 다음에 교대원까지 다녀야 해요


그런데 과제나 시험때는 출석을 해야하는데

못하니까 레포트로 대체를 하고, 그러면서 


성적관리를 못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조금 주저하는 마음이 들기는 했죠


그러다가 동료가 학점은행제는 전 과정이

다 온라인이라고 이야기를 해줘서 마음이 갔습니다


먼저 하고 있었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알려줘서 혹하기는 했었는데요 


전부 온라인에 대학과 동등한 학력이라 

제가 아동학 학사학위를 만들고나서 


교대원에 가는 것도 문제가 없다고 했고

무엇보다 성적관리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동료 소개를 받아서 멘토님께

연락을 하고 시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아동학 학사학위를 위해

전공 60 교양30 일선50의 총 140점을 

채워야지만 가능한 상황이었는데요


다행인건 편입의 개념은 아니지만 이전에

졸업한 대학의 학점을 가져올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3년제는 120점까지 끌고오는게 가능해

저는 부족한 20점만 채우면 되는 거였습니다


게다가 동일한 전공으로 학위를 연계하다보니

전공으로 인정받는 과목이 굉장히 많았어요


결과적으로 교양 2과목 일선5과목 총 21학점을

온라인 수업으로 채우고 학력을 만들 수 있었죠


그러면서 멘토님이 말씀을 하시기를 이렇게 

수강하는게 단순히 학력을 위해서 하는거지만 


이왕이면 도움이 되는 쪽으로 하는게 어떠냐고

하시면서 장애영유아보육교사도 수업을 들으면

실습 없이 자격증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제가 학교에서 들은 수업을 보니까 

인정되는 과목이 몇개 있다면서 나머지만 

수업을 듣자고 하셨죠 


결과적으로 저는 학위에 필요한 교양과 

일선과목을 장애영유아 수업으로 들으면서 


자격증까지 딸 수 있는 과정으로 해서 

시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학점은행제에 대해서 모르니까

그냥 멘토님이 하시는 말씀 따라서 


네네밖에 못하는 상황이긴 했지만 이렇게 

먼저 챙겨주시는게 있으니까 믿을만하더라구요


일부는 그냥 무미건조하게 딱 설명만 하고 

진행을 한다고 하는데 확실히 멘토도 잘 

만나야지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해서 저는 겸사겸사 도움이

되는 쪽으로 준비를 할 수가 있었구요 


아동학 학사학위를 만드는 과정을 시작했죠

전부 온라인 과정이라서 부담도 없었는데


제가 채워야 하는 부족한 학점이 딱 과목으로

7개라서 한 학기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어요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기당 들을 수 있는

수업의 양이 정해져있고, 기간도 있었는데요


저는 다행히 한 학기만에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었기 때문에 부담 없었죠


방통대를 갔다면 2년인데, 이걸 3개월로

단축시킨게 저로서는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한학기는 3개월 반으로 되어 있었고 

대학처럼 출석을 포함해 과제나 시험 


그리고 토론 같은게 있었는데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작하게 된 것 같아요



방통대를 하는 분들을 보니까 

똑같이 진행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온라인 수업으로 되어 있어서 매주 

정해진 요일에 강의가 업로드 되면 

2주 안에 듣고 출석을 해야했어요


녹화된 강의이기 때문에 단순히 켜놓고 

다른 일을 해도 재생이 되는 식이었죠


공부 목적은 딱히 없어서 보통은 일 중간에

낮잠시간이나 일지쓰는 시간에 틀어놓고 

출석을 맞출 수가 있었는데요 


처음할때는 매일매일 해야하는줄 알았더니

주마다 들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어서 

보통 이틀이면 다 끝낼 수 있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매번 사이트에 접속해서 수강하지 

않아도 되었고, 주말에만 몰아듣기 시작했죠 


딱히 시간 제한은 없다보니까 제가 되는 시간에

수강을 하면 되는 시스템이라서 가능했습니다


수업을 듣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정도로 강의를 들었구요


대신 대학과 동등한 과정이라서 과제랑 

중간고사, 기말고사 있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직장을 다니면서 하기는 어렵긴 했어요


특히 과제는 레포트를 쓰는 거였는데 

전과목이 일괄적으로 올라오다보니까 

일주일에 하나는 무조건 써야 하더라구요 


일정 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방송대를 다녔으면 아예 못했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던 시기였습니다 ㅜㅜ



물론 제가 했던 아동학 학사학위 과정이

마냥 쉽다고만 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출석인정이 2주라고 하지만 매주 주차별

강의가 업로드 되고 일주일 정도 안보면 

쌓여있는 양에 수강하기 두려웠거든요 


그래서 꾸준히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야지 학점은행제를 비롯한 온라인 과정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죠


다행인건 멘토님이 계시니까 그나마

도움을 받으면서 할 수가 있다는건데


아무쪼록 이렇게 다 하고 나서는 따로

학점인정신청이랑 학위신청과 같은

처리를 제가 직접 해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반년정도 됐는데요 

사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대학원을 


가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이번 10월에 지원을 해보려고 합니다 


멘토님이 주신 자료들을 참고해서 지금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데 과연 한번에 붙을지

걱정이 먼저 앞서는데요 ㅎㅎ


어쨌든 제가 희망하는 목표에 따라서 

과정을 진행했으니 좋은 결과 있겠죠 


여기까지 제가 아동학 학사학위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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