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공부방 창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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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공부방 창업 막 해서
한창 아이들 가르치고 있는 대한민국
아줌마입니다 ^^
원래 아이들 어렸을때부터 학원 안 보내고
제가 직접 가르쳤었어요. 물론 초등학교
까지만요!
물론 그때에는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거
굳이 비싼 학원비까지 내가면서 그렇게
보내야 하나 싶었던 것도 있었는데
그게 좀 애들한테 잘 맞았나봐요^^ 학원
다닌 또래 친구들에 비해서 성적이 잘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비싼 학원 보내도 사실 애들이
공부 안하면 그만이잖아요. 근데 엄마가
옆에 있어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애들이 딴짓을 못하니까 그만큼 같은 시간동안
더 효율이 나오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게 나오니까 주변 엄마들이
막 물어보는 거에요 학원 어디보냈냐고 ㅎㅎㅎ
저는 그냥 사실대로 제가 그냥 옆에 앉혀놓고
가르쳤다고 하니까 처음에는 일부러 감추려고
그러는 줄 알고 안 믿다가 나중에서야 그러면
과외비 따로 줄테니 우리 애기들도 대신 가르쳐
줄 수 있냐고 요청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그렇게 본격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되기는 했는데
어차피 중고등학교 정도도 아니고 애들
가르치는 건데 뭐 어때 해서 해보려 했어요
그런데 이게 보니까 그냥 아무런 자격
없이 본격적으로 가르치려고 하면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졸 공부방 창업하는데 따로 조건도 있고
그런게 채워져야 한다는거에요
우리 애 가르치는 거까지야 그렇다고 치고
돈 받고 다른 애들 가르치려면 허가를
받고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개업을 하려면 어떤게
해야되는지 나오는데, 다른 과정들이야
뭐가 되게 복잡하고 어려워보였지만
그냥 하나가 되게 간단해보이는 게 있었어요
전문대졸이기만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되게 간단하잖아요? 요즘같이 학력은
기본인 세상에 그 정도만 되도 허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요
근데 그게 저한테는 어려운 길이더라구요
당시에 제가 고졸이었거든요. 뭐 아무래도
저희 세대가 대학을 안가는 사람들도 꽤
많았어서
그때까지만 해도 따로 불편함이나 걸림돌
될만한게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뭐가
안된다라는 게 생기니까 좀 당혹스럽더라구요
늦은 나이에 대학을 가자니 주변 시선들도
있고 학원비까지 아껴가면서 애들 가르치던
저한테 있어서 등록금도 부담스럽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애기 반 친구엄마가 학점은행제를
알려주더라구요. 보육교산가? 그거 한창
하고 있다고
온라인으로 하는 거라서 굳이 학교를 갈
필요가 없다고 하니까 괜찮네 싶더라구요 ㅎㅎ
어차피 저는 학력만 있으면 되는거라서
굳이 사회복지사다 보육교사다 이런걸
하지는 않았고 그냥 제일 쉬운 게 뭐 있는지
알아봤어요
솔직히 혼자서 알아보기가 좀 애매해서
추천해준 엄마 담당해주고 있는 멘토분
소개 받아서 이런저런 사항에 대해서
좀 물어봤어요
주부다 보니까 수업 듣다가도 갑자기 뭐
해야할 일 생기면 못 들을 때도 생길텐데
이거는 잠깐 멈춰놔도 갔다와서 다시 거기서부터
들어도 출석은 된다고 하기도 하고
따로 어떤 과목이 무슨 요일 몇시에 이렇게
정해져놓고 듣는거는 아니라서 제가 될때
들어가서 들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업은 일단 이렇게 쉽게 들을 수 있다니까
부담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제가 제일
걱정이었던 건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분이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다행히 학은제는
대학교 등록금보다는 훨씬 저렴한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학기별로 100도 안된다고 하니까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다고나할까 거기에 신용카드로도
된대서 할부로 나눠서 했어요 ㅎㅎㅎ
상담 받아볼만큼 받아보다가 저한테 기간은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냐고 물어보시는데
이게 선택이 가능한건가 싶었어요. 원래
전문대는 2년은 그냥 다녀야 하는 거잖아요
이것도 마찬가지 아닌가 싶었는데 단축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고졸 공부방 창업을 빨리하면 할 수록
좋은거니까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물어봤죠
원래 학위를 받으려면 학.점이 많이 있어야
되는건데 수업을 한번에 많이 들어도 어차피
한번에 들을 수 있는 과목수가 제한이 있어서
인정되는건 한정 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에 다른 자격증이나 무슨 시험을 보면
학.점을 별도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그렇게 준비를 많이 하는데
평균적으로 1년 내외로 마칠수가 있다고
하는거에요~
1년이나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까
제 입장에서는 땡큐죠. 대신에 아무거나
딴다고 되는건 아니고
멘토분이 쉬우면서도 점수 인정 많이 받을
수 있는 거 위주로 해서 알려줬고 그거대로
했어요 ^^
물론 그 사이사이에 잘 안되는거나 궁금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보고 했던 거
같아요.
과락이라는 때문인 것도 있었지만 기왕
하는거 점수 조금이라도 더 높게 나왔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거든요 ㅎㅎ
그 덕에 성적관리 잘 해서 학위를 받을 수
있었고 공부방 창업까지 인가를 받아서
아이들 가르치고 있답니다.
저도 어찌보면 옛날과 요즘 사람의 중간정도에
있는 사람인것도 있고, 그 전까지만 해도
학위라는 거에 큰 필요성을 못느끼고 살았다
보니까
이런 방법이 있었다라는 것도 잘 모르긴
했지만 확실히 알아두면 편한 방법인거
같기도해요
물론 혼자서 하기엔 쉽지 않은 건 사실이에요!
처음에는 잘 모르다보니까 어찌할 바를 몰라서
멘토분한테 연락도 엄청 했거든요. 솔직히
없었으면 못땄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ㅎㅎ
항상 말씀하시는 게 주말이나 밤에도 연락해도
된다고 하시니까 혹시 상담 받아 보실분들은
한번 받아보세요. 저도 여러분들을 응원할께요!!
- 정은X 님의 공부방 창업후기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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