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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 면접만 생각해야죠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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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를 통해

면접만 준비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ㅎㅎ


올해 시험을 보기 위해서 4월부터

수업을 듣고 있는 상황인데요


관련 전공자가 아니기 때문에 필기부터

응시하는게 맞지만 면제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기 때문에 활용을 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자격증을 위해서

필기부터 준비를 해야하는구나 싶었는데

시험범위가 너무 많고 문제가 어려웠죠


한번에 붙을 가능성이 없어보였어요


특히 저처럼 비전공자인 경우에는

혼자서 공부하는게 쉽지는 않으니까

더 막막하게 다가왔었는데요


그러던 중에 청소년학 전공과목을

이수하면 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를 받고


면접만 보는 방법이 있다고 하길래

조금 더 찾아봤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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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관련된 직업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나름 비슷한 복지계열에서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제 적성에 맞는걸 하고 싶었거든요


흔히 청지사를 수련회 조교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실무적인거나 사무적인거를 많이 하니까

저한테 적성에 맞는 거라고 셍각했거든요


아무튼 이렇게 이직을 하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게 됐었는데요


필기 - 면접 - 연수 순으로 진행을 하는

과정이었고, 저는 당연히 1차부터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하려고

책을 찾아봤었거든요


그런데 확실히 난이도가 높고 제가

올해 준비를 해서 한번에 붙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어보였습니다


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영역별로

과락이 계속 나더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찾아본게 바로

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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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 직업이 될건데 약간

편법으로 자격증을 따는거면


아는 것 없이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또 알고 보니까 과연 그렇군

싶을 정도로 납득을 할 수 있었습니다


3급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전공으로

7과목을 이수하면 됐었구요


2급은 8과목을 전공으로 이수하면

면제를 받을 수가 있다고 되어있었죠


수업으로 공부를 해서 전공학점을

취득하면 그 과목의 시험을 안봐도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이미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도 다른 상태였기 때문에 수업을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고민이 됐어요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까 사이버로

수업을 들어야 하는건 맞는데


사이버대를 가자니 편입을 해버리면

지정된 과목만 들을 수도 없고


필요없는 학점도 이수를 해야하기 때문에

학비가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저는 딱 제게 필요한 과목만 들으면

되는데 이게 쉽지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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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찾은게 학점은행제였는데요


똑같이 원격으로 듣는 시스템에다가

제가 원하는 과목만 수강신청해서


한 학기만에 8과목을 들을 수 있고

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를 받을 수 있었죠


이게 전공으로 이수해야지만 인정을

받는다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학은제는 시작할때 학습자등록이라고 해서

제가 희망하는 전공으로 선택을 해

해당 전공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2급을 준비했기 때문에 8과목을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한 학기


최대로 이수할 수 있는 학점이 마침

24학점, 8과목이었죠


시작한 때가 3월이었는데요 지금부터

시작을 해야지만 10월에 면제서류를

제출할 수가 있더라구요


학은제가 수업을 다 듣고나면 행정처리인

학점인정신청을 해야지만 제가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가 있었는데 그게

1월, 4월, 7월, 10월 이렇게만


가능하다고 했고, 제가 지금 수업을

시작해야지만 10월에 학점인정신을 하고

서류를 제출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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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다시 1년을 더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


바로 시작을 했었는데요 과목은 이미

지정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저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바로 시작할 수가 있었고

온라인 과정이었기 때문에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수업 자체는 온라인이기 때문에 제가

따로 시간을 내어서 수업을 해야하는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필기를 대신해서

수강을 하는 거였기 때문에 나름 공부는

열심히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대학이랑 똑같이 한 학기가 15주였고

매주 주차별로 강의가 업로드 되어서


이걸 2주내에만 수강하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퇴근하고 꼬박꼬박 들었는데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주말에 한번에 몰아서 듣는 식으로

진행을 했었던 것도 같아요


그리고 성적은 크게 상관이 없었지만

너무 낮으면 과락이 된다고 해서

어느정도 성적관리를 해야 했었는데요


똑같이 출석과 과제, 시험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해서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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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간고사를 막 지냈기 때문에

기말고사까지 더 기다려야 하는데요 ㅎㅎ


수업은 사실 듣기만 하면 되는거라서

어려운건 없었구요 시험은 오픈북이라서


제가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할만했었는데

그래도 면접준비 때문에 따로 준비했었어요


그런데 이정도 난이도라고 하면 무사히

이수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말고사 전까지는 면접을 준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지도사 필기면제를 위해서 이렇게

수업을 들을 줄은 몰랐는데요


또 막상 해보니까 안하면 바보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올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저랑 같이 면접을 보러갈 수도 있겠지만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자로서

열심히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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