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해드릴게요. 왜냐하면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련 학위가 필요한데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은제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학은제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학위취득 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학위를 따기 위해서는 대학을 가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얻어야 하는데 사실 학생이 아닌 이상
다시 입시를 통해 입학을 해야하는 일이 발생해요.
그리고 그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 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죠.
또한 직장인 분들이 그렇게 하기에는 굉장히
힘든 상황이기도 하죠.
때문에 학은제는 오프라인도 있지만 온라인 과정이
있어서 별다른 입시 없이도 원하는 수업을 듣고
필요한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만 졸업한다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이러한 부분들로 인해서 학력이 필요한 자격증들을
취득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은제가 주목받고 있어요.
그럼 이제부터는 이 과정을 실제로 진행하신
학습자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면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영입니다.
이번에 학은제를 통해서 한국어교사자격증을
따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막상 쓰려니까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잘 안와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제가 진행한 과정을 처음부터
쭉 말씀드리면 이해하시는데 가장 쉽지 않을까해서
그렇게 써보겠습니다.
일단 전 직장을 다니다가 이걸 준비하게 되었어요.
별다른 특별한 사연같은 건 없어요.
정말 평범하게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제 대학에
진학해서 졸업을 했죠.
최대한 빨리 취업을 하려고 노력을 했고 그
노력이 효과가 있었는지 나쁘지 않은 회사에
취업을 할 수 있었어요.
누구나 그렇듯 어렸을때부터 그리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직장을 다니고 또 사회생활을 하는 것에
어느정도 환상을 가지고 있잖아요?
저도 마찬가지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야근도 자주 있었고 회식이나 이런것도 많이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좀 있었던거 같아요.
그래도 어찌되었든 성인이었고 자신의 앞길은
책임져야 했기에 견디면서 했어요. 아마 누구나
다 이렇게 할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전 그게 아니였나 봅니다. 이 직장에서
오래 일할 수 있을거 같지가 않았어요. 그러면서
다른 일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일자리 구하기가 쉽나요? 물론 저도
당장 그만둘 생각은 아니었지만 미리 준비를
해놓으면 언젠가 필요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저것 고민을 해보다가 기왕 하는거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걸 하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제가 영여영문학을 했기 때문에 이걸
활용하고 싶었고 그렇게 한국어교사자격증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제가 대학생 시절에 교환학생을 갔다온적이 있는데
그때 강남스타일이 빵 뜨고 일년이 지난 뒤었는데도
그 노래가 나오고 관광지 가계 주인이 우리나라 말로
인사를 하고 그러는걸 봤었죠.
그리고 한국에 대한 관심도 높아서 질문도
많이 받았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관심이 있기도 해서 이참에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에 한국어교사 2급을 시작 했어요.
얼추 알아보니까 일단 관련 필수과목들이 있어서
총 15과목이 필수였어요.
그리고 그중에서 한 과목은 실습과목이어서
실제로 참관수업이나 이런걸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뭐 이런것들은 괜찮았는데 중요한건 다 떠나서
기본적으로 관련 4년제 학위가 있어야만 취득을
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더군요.
그러니 여기서 살짝 당황했죠. 이미 대학을
졸업했느데 어떻게 하나 말이에요.
다행히도 학은제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이런
과정들을 마칠 수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어요.
물론 실습은 제외하고 말이죠.
그렇게해서 시작을 했어요. 처음에 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수강신청을 했는데요.
이런 부분들도 다 온라인이었어요.
그리고 여기서 필요한 부분이 바로 학위는
어떻게 따는 것인가에 대해서 인데요.
보통 4년제는 총 140학점으로 전공60/ 교양30/
일반50점이 필요하죠.
제가 준비하는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이었고
위에 과정으로 진행을 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2년제는 총 80에 전공45/ 교양15/ 일반20
이린식으로 나눠져 있어요
이런걸 학은제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진행을
하는 거에요.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조금은 특별했는데요.
학은제는 2년제든 뭐든 전에 이수한 수업이 있다면
그걸 다시 가지고 올 수 있어요.
그렇게 하니까 전 4년제를 나왔고 따로 가지고
오는건 아니지만 또 다른 4년제를 따기
위해서는 전공 48학점만 수업을 들으면 되는거죠.
이런걸 타전공이라고 하는데 약간 복수전공
같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그래서 전 이 방법으로 진행을 했고 아까 말했던
필수 15과목을 듣고 거기에 1과목만 추가로 해서
학위와 필요한 과목을 한번에 진행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해서 총 3학기가 걸렸어요. 왜냐면 학은제는
한 학기 그리고 일년에 이수제한이 있어요.
그래서 한 학기에는 8과목 일년에는 14과목으로
16과목을 하려면 3학기가 필요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2학기부터 시작을 하면 1년만에도
끝낼 수 있다고 하셨죠.
연도가 바뀌면 리셋이되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자, 그럼 이제는 수업이 어떻게 진행됬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크게 봤을때 수업은 출석, 과제, 시험으로
나눠져 있어요. 그냥 대학교 수업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그 다음에 각각 점수들이 있어서 총 합으로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일 경우에 그 과목은 이수가
되는거였습니다.
만약 60점이 안될 경우에는 재수강을 하던지
해야하죠. 그럼 기간이 더 늘어날 수 도 있어요.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 한가지를 말씀드리면
출석이 배점이 크지 않다고 무시를 하면 안돼요.
결석이 4번 이상이면 그 과목은 다른걸 아무리
잘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끝나는거에요.
시험이나 과제를 엄청 잘해도 그냥 0점인거죠.
그러니 이건 조금 신경을 써야해요.
출석체크는 매 주마다 강의가 올라오는데
강의마다 2주라는 기간이 주어져서 그 기간만
잘 지키면 되는거에요.
2주가 그리 짦은 시간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만
조금 쓴다면 누구든지 충분히 할 수 있을거에요.
다음으로는 과제가 있는데 과제는 어쩔수 없이
진행을 해야해요. 주제가 나오고 기간도 있고
하니까 직접 작성해서 제출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험이 있어요. 시험은
중간, 기말로 이루어져 있구요.
시험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걱정을 하실거에요.
저도 그랬던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걱정을 덜하셔도 되는게 시험도 역시
온라인으로 보는거고, 집에서 자기 컴퓨터로
수강하듯할 필요가 없어요.
쉽게말하면 책보면서 풀면 되는거에요.
그러니 오히려 시험이 다른 과정들 보다
더 수월한 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이렇게 3학기를 하니까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네요.
제가 한국어교사 2급을 진행한 과정은 이렇게 되었는데
어떻게 도움이 많이 되셨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최대한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노력했는데
도움이 좀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