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의 끝판왕인 수능경쟁률은 매년 고3과 N수생들의 싸움으로
예전부터 붉은색으로 물든지 오래입니다.
특히 일반 문과나 이과보다 예체능 계열은 실기와 동시에 성적을 관리해야 해서
더더욱 치열한 전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 지칠대로 지친 학생들은 새롭게 더 낮은 경쟁률이 있는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직 붉은색으로 물들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간직하고 있는 전형이 있습니다.
바로 체대편입과 음대편입이 그 정답인데요.
편입이란 대학교를 다니다가 또는 졸업하고 다른 대학교 3학년 학부생으로 입학하는 전형을 말하는데,
그게 일반과 학사로 방법이 나뉘어 집니다.
일반은 2년제 학위 또는 이와 동등한 학점을 인정받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학사는 학사학위가 있어야지 응시가 가능한데요.
상대적으로 취득하는데 어렵고 오랜 기간이 걸리는 학사가 경쟁률이 더 낮습니다.
바로 이 전형을 통해 대학에 지원을 하는데,
수험생들은 대다수가 잘 모르는 방법이에요.
이 방법을 아는 학생은 극 소수의 대학생 뿐들이라 현재도 수능에 비하면 큰 경쟁없이
입학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 방법을 이용하기 위해 위에서 나온 응시자격을 갖추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보가 많이 없는 학생들은 이를 위해 전문대학교를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합니다.
그렇게 되면 2~4년이라는 시간을 반드시 소비해야 하는것은 물론이고,
값비싼 등록금을 그 기간동안 계속해서 내야 하죠.
다행히 국가에서는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두었습니다.
바로 학점은행제를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학점은행제라고 불리는 이 제도는 대학에 가지 않고도 고졸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학점을 이수하여 대학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국가평생교육제도입니다.
바로, 이 방법을 이용하면 대학교를 통해 준비하는 기간보다 훨씬 단축된 기간과 동시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응시자격을 갖출 수 있는데요.
평균적으로 전문학위는 전문대학교를 통해 취득하고자 한다면 2년 이상이 걸리게 됩니다.
또한 학사학위는 일반 4년제 대학교를 다녀서 취득하면 4년 이상이 걸리죠.
그러나 평생교육원을 이용하게 된다면 전문학위는 2년이 아닌 1년, 학사학위는 4년이 아닌 2년이면
충분히 취득 할 수 있습니다.
기간이 단축되는 만큼 비용이 절약되는것은 물론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평생교육제도에서 학점을 이수하는 방법이 수업 외적으로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수업이 있는데,
일반 대학 수업이라고 생각을 하면 되요.
그런데 일반 대학 수업과 질적으로는 똑같은데 방법이 좀 다릅니다.
일반 대학 수업은 시간표대로 맞춰서 출석이랑 시험등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직접 가야하죠.
평생교육원 수업은 시간표가 따로 없이 출석부터 시험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을 다니거나 개인적으로 고정된 시간을 사용해야 하는 사람들은 개인 업무가 끝나고
학사일정을 진행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방법을 통해 학위취득을 진행하시는데요.
수업은 1년에 최대 42학점, 1학기에 최대 24학점이라는 최대 이수 학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전문학사는 80학점, 학사학위는 140학점이 기준인데 이를 수업만으로 채우면
2년, 4년이 걸리죠.
위에서 언급했던 단 기간이라는 특징이 사라진다는 뜻인데,
다행히도 단 기간에 가능하게 만드는 추가 학점 이수 방법이 있습니다.
1) 전적대
2) 자격증
3) 독학사
전적대의 경우는 이전에 대학을 다니다가 자퇴를 하거나,
전문대학교 졸업을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학점들을 평생교육원으로 가지고 오는 겁니다.
이때 학점 인정을 받는 학점만 사용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철저히 확인 후 진행해야해요.
전문대학교 졸업자의 경우 최대 인정 학점은 80학점입니다.
자격증은 학점으로 인정하는 자격증이 따로 정해져 있는데,
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보유하고 있을 경우 그에 맞는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어요.
가장 높게 학점 인정을 받으면 1학기 이상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생교육원을 이용하는 학생 중 단기간에 취득하는게 목적인 학생은 대부분 이용합니다.
체대편입과 음대편입을 희망하는 학생은 단기간에 학위취득만 하면 되니,
대부분 이용하시는 방법입니다.
단, 자격증은 최소 1개에서 최대 3개까지 밖에 사용이 가능하니
본인에게 맞는 자격증을 선정해서 취득하는게 중요해요.
이 부분은 개개인마자 사용 갯수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독학사는 독학학위제라는 시험을 봐서 합격한 과목마다 학점으로 인정되는걸 말해요.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총 4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시험은
1년에 딱 1회씩만 치뤄집니다.
각 단계별로 학점으로 쓸 수 있는 분야도 다른데요.
1단계는 교양 학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2~4단계는 교양학점이 아닌 전공 학점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에도 학위취득이 가능해서
체대편입과 음대편입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이 이용하는데요.
실제로 이 방법을 통해 체대편입, 음대편입 중 음대편입이 아닌 체대편입을 하신 김ㅁ대님의 후기를 들어보며
좀 더 자세한 진행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ㅁ대입니다.
- 좌절에서 일어나자
저는 원래 체육을 계속 했어요.
목표도 당연히 체육대학교였습니다.
웃긴게 왜 대학교 들어갈때 수능점수를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 솔직히 못했고,
국가대표가 될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운동은 좋아해서 무조건 이쪽으로 전공을 삼고 싶었습니다.
수능은 안타깝게도 망했어요.
그렇게 한번 좌절을 하고,
어떻게 하면 수능을 잘볼지 하고 재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가 친척형이 3학년으로 입학하는 전형을 알려줬습니다.
그리고 그 전형을 들어보니 각 대학마다는 다른데,
평균적으로 예체능의 경우는 공인영어 점수랑 논술 준비만 잘 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즉, 여러 과목 공부를 해야 하는 수능보다는 더 집중해서 해결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학위가 필요했습니다.
일반은 전문학위, 학사는 학사학위가 필요했어요.
대학을 갈려고 대학 학위를 취득하라는게 무슨 어불성설인가 싶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죠.
온라인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일어나서 다시 뛰자
바로 평생교육제도를 이용하면 되었는데,
이를 이용하면 대학을 가지 않고도 대학학위를 취득 할 수 있더라고요.
게다가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어서 시험조건인 공인영어점수와 면접에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진행하면서 수업과 자격증을 통해 학점을 이수했어요.
그렇게 하다보니 전문학위를 딱 1년만에 취득 할 수 있었습니다.
취득을 하면서 느낀건 두 가지인데,
하나는 출석이 중요하다는 점과 자격증 공부는 철저히 하는게 좋겠다 였어요.
출석은 그리 어려운건 아닌데 신경 안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밀리게 되고,
밀리면 부담이 되어서 듣기 싫어지실겁니다.
그러니 출석은 진짜 밀리지 마세요~
자격증은 일단 취득을 해야지 학점으로 쓸 수 있어요.
가끔 착각하시는 주변 분들을 본거 같은데,
신청한다고 나오는게 아니라 합격해야지 자격증 받습니다.
엄청 어려운건 아닌데,
그렇다고 그냥 거저 먹는건 아니에요.
그러니 본인의 목적이 단기간에 취득이고,
자격증을 이용하게 된다면 무조건 한번에 합격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시험에 들어가야합니다.
국내에는 진짜 난다긴다 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그런 학생들을 뚫고 대학에 들어가기란 매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낮은 경쟁을 하여 입학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들어가는게 맞는거죠.
크게 변동이 없는 이상 이쪽 전형은 아마 앞으로도 같은 정도의 경쟁이 이루어 질겁니다.
그러니 경쟁에 지쳐 조금이라도 낮은 경쟁률이 있는 곳을 선택하고 싶고,
그곳에 가고자 학위를 필요한다고 하면 저는 제가 이용한 방법을 추천드려요.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였다는건 제 결과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 화이팅 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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