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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mEdu Nov 07. 2024

학점은행제 청소년학으로 진로 정해요

http://pf.kakao.com/_Atxnzn/chat


오늘은 학점은행제 청소년학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전공 살려 직장 구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어떤 학과를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가

달라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공을 살려서 일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은데요 


배우는 것과 실무적인 것에

괴리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전공을 살려

일을 할 수 있는 학과가 있죠 


오늘 이야기할 청소년학 학사학위

역시 비슷한 개념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청소년을 상대로 하는

직업인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는


관련 전공의 학사학위가 있어야만

응시가 가능한 국가자격입니다 


그리고 관련 전공의 대표적인건

학점은행제 청소년학인데요


때문에 학력을 만든 분들이라면 

반드시 위 두가지 자격증 중 


하나는 무조건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적성을 살려 일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학과라고 보는데요


물론 개설된 대학이 많지 않고

유사전공이 많아 공부가 힘듭니다 


하지만 온라인으로 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준비하고 계시는데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실제

학습자님의 후기를 통해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상담사, 지도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어서 이쪽으로 


스펙을 쌓은 다음에 일을 하자는

계획을 세웠었는데요 


우선적으로 시험을 보려면 

관련 전공으로 학사학위가 있어야지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더라구요


저는 아예 비전공자였거든요 


그래서 학점은행제 청소년학으로 

학위과정부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심리학으로 준비하라는 

분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일단 


한 우물만 파야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어차피 둘 다 준비하려면 이 전공으로

하는게 제일 좋았거든요 


왜냐하면 상담사 조건에도 부합하고

지도사 조건에도 부합하기도 했었죠


학은제는 어떤 제도인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바로 

시작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교육부에서 운영을 하는 

평생교육제도로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이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한 온라인 과정이었어요


대학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을

받는데 학교보단 난이도가 낮고 


필요한 학점만 모으면 기간이 

얼마나 걸렸든지 학위를 받는게


가능한 과정이기 때문에 

조금 더 유리하게 할 수 있었죠


왜냐하면 학점은행제 청소년학은

복수전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처럼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48학점만 이수하면 됐거든요 


원래 고졸이라면 140점을 해야 

학사학위가 나온다지만 

저는 복수전공이 가능했으니까요 


기간으로 따지면 3학기 였지만 

과목으로는 16개밖에 안돼서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죠


한 학기 5-6과목씩 해서 총 

3학기에 걸려 시작을 했습니다



수업 자체는 어려움이 없었는데요

첫학기에 8과목을 먼저 시작했어요


한 학기 최대로 들을 수 있는게

8과목이었는데 저는 꽉 채워 들었죠


왜냐하면 그 해에 바로 청지사 

시험을 보고 싶었기 때문에 


필기면제가 되는 과목을 우선으로

준비했으면 하는 마음에서였어요


필기면제를 받으면 면접만 보고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학위 과정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자격증을 딸 수가 있었죠 


수업은 전부 온라인으로 되어서

별로 어려울 것 없이 들었는데


전공으로만 학점을 이수하면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지도사 과목을 많이 들었었구요


수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생을

해서 진도율을 넘기면 됐었습니다


그냥 강의 틀어놓고 출석 인정만

받으면 되는거라 따로 퀴즈를 하던가

하지 않아도 되는 과정이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공부해야 하는거라

저는 카페같은데 가서 들으면서 


공부를 하니까 하루에 4-5강의씩

2-3일에 다 끝을 냈었구요 


바쁜 날에는 주말에 몰아서 

수강을 하기도 했었어요 


정말 시간이 없을 때는 일단

강의만 켜놓은채 출석만 하고 


나중에 다시듣기를 통해서 

공부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시간을 마음대로 해서

공부할 수 있다는게 일반적인 

인강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했죠


물론 대학이랑 똑같은 제도라서 

수업만 듣는다고 되는건 아니었어요


과제도 있었고 시험도 있어서

이걸 다 풀어야지만 되는 거였습니다


그래도 난이도는 낮아서 저같이

백수가 아니어도 충분히 


병행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성적이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어서

청상사랑 청지사 공부를 조금 더 

집중해서 했었던 것 같구요 


시험 시기가 비슷해서 공부하는데 

벅찬 것도 있긴 했지만 그래도 


청지사는 면접만 우선 준비해서 

엄청 부담이 되지는 않았어요 


물론 한번에 붙자는 생각을 했죠 

그만큼 대학때부터 취준을 했던 것보다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은데요 


결과적으로는 학점은행제 청소년학으로

학위 예정자가 되어서 시험을 둘 다


봤고, 이듬해 2월에 학위를 취득

3월부터는 연수를 다녀면서 자격증을

최종적으로 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을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자격이 두개나 있으니까 제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도 많고 뭔가


활동적인 프로그램도 많아서 

일을 하는데도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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