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자격증 취득 후 출판사 정규직 된 후기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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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를 전전했어요.


특별한 기술이나 자격증이 없다 보니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찾기 어려웠죠.


주변 친구들은 하나둘 정규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데,

저만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초조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도서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는데,

그곳에서 사서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이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하지만 문제는 저에게 관련 전공이 전혀 없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알아본 게 바로 학점은행제를 통한

사서자격증 취득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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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는 온라인으로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예요.


저는 전문대 졸업 학력이어서 학사 학위부터 새로 따야 했어요.

총 140학점을 이수해야 했는데, 전문대에서 인정받은 학점 덕분에

실제로는 80학점 정도만 채우면 됐죠.


기간은 약 1년 반 정도 걸렸어요.

처음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지만,

일반 대학에 편입하면 최소 2년은 걸릴 텐데 그것보다는 빨랐어요.


게다가 모든 수업이 온라인이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병행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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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방식은 정말 편리했어요.

매주 강의가 업로드되는데,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됐거든요.


그래서 알바가 없는 날 몰아서 듣거나,

새벽 시간을 활용해서 공부했어요.


과제와 시험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난이도도 생각보다 높지 않았어요.


비전공자라 처음엔 걱정했지만,

강의만 잘 들으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었죠.


특히 문헌정보학 과목들은 실무와 연결되는 내용이 많아서

도서관 알바 경험이 공부에 도움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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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공부했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


어떤 과목을 먼저 들어야 하는지,

학점 인정은 언제 신청해야 하는지,


자격증 발급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안내해 주셨거든요.


혼자 준비했다면 중복 수강을 하거나

필수 과목을 놓쳤을 수도 있었을 텐데,

체계적인 플랜 덕분에 시행착오 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1년 반 동안 꾸준히 공부해서 문헌정보학 학사 학위를 받았고,

정사서 2급 자격증도 무사히 발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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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을 받고 나서 바로 구직 활동을 시작했어요.

처음엔 도서관만 생각했는데, 알아보니 출판사, 기업, 연구소 등

다양한 곳에서 사서를 찾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중에서 출판사 자료관리팀에 지원했고,

운 좋게 합격해서 지금은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급여도 안정적이고, 4대 보험도 있고,

무엇보다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일한다는 게 큰 만족감을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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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2년 전만 해도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버텼는데,

지금은 정규직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혹시 저처럼 학력이 부족해서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다면,

학점은행제를 적극 추천해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확실한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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