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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자퇴하고 군입대를 하다가
말뚝을 박을 생각으로 전문하사까지 했죠
하지만 여의치 않아서 전역을 했는데
할 수 있는게 힘쓰는 일이라서
트레이너로 전형을 했고 생각보다
적성에도 잘 맞아서 계속 했어요
하지만 알다시피 여기도 레드오션이라
전문 역량이 없으면 살아남질 못하거든요
저도 가진게 없다보니까 몸으로
떼워야 하는 것들이 많아서
전문적인 일을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처음에는
생체 같은 자격증을 따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건강운동관리사라는게 있어서
이걸 도전하려고 생각을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대 학력이 필요했죠
대학을 가야하는건가 걱정을 하고
결국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체육전문학사를 온라인으로 하고
시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죠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듣는거였는데
사이버대처럼 온라인으로 수업이 되고
과제나 시험도 집에서 할 수 있어서
저처럼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적합했죠
오전을 제외하고는 개인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제가 어디를
나가서 공부를 하는건 어려웠는데
컴퓨터로 다 할 수 있으면 제가
데스크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과정으로
진행을 할 수가 있었거든요
게다가 더 좋았던건 뭐얐나면
제가 예전에 다녔던 전문대의 학점을
쓸 수 있다고 하셨고, 알고보니까
전적대 학점이라는걸 가져와서
최대 80학점까지 쓰는게 가능하다고
저를 담당하신 선생님이 말씀하셨어요
저야 자퇴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학점은 없었지만 그래도
22학점 정도를 가지고 있어서
체육전문학사에 필요한 80점 중
부족한 부분만 채우면 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체육전문학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공45 교양15 일선20의 학점을
필요로 했는데, 저는 이미 전적대
학점으로 일선을 다 채운 상태라서
전공과 교양만 수업으로 들으면
학위를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총 학점이 60점이라 기간으로는
1년 반이 걸린다고 했는데요
만약에 제가 중간에 학점으로 인정을
받는 체육쪽 자격증을 딴다고 하면
그만큼 학점으로 추가 인정을 받아
기간을 더 줄이는게 가능하댔죠
하지만 제가 자신도 없고
한번에 자격증을 딸 가능성이
있나 싶은 생각에 일단은 수업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었는데요
당장에 필요한건 아니었고 단순히
제 스펙을 키우기 위해 한거라서
그걸 위해 천천히 준비한다고
생각을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작년 가을에 시작을
하고 올해 2월에 학위를 받았죠
크게 오래 걸렸다는 생각은
안든게 기간단축으로 이미 1년 반의
기간으로 할 수가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행정처리 기간 포함해서
저정도가 걸린거지, 실상 수업으로는
1년도 채 걸리지 않은 과정이라
금방 끝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체육전문학사도 수업이 온라인이라
제가 굳이 실무적인 부분을 안해도
과목을 이수할 수 있었는데요
수업 자체가 스포츠마케팅, 영양학
이런 것들이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해낼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태극권이나 바둑도 있었는데 이건
크게 흥미가 없어서 하지 않았구요ㅎㅎ
수업은 제가 아는 것도 있고 단순히
머리로만 알던 거를 이론으로 배워서
유익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수업은 그냥 틀어놓기만 하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가 있었기 때문에
그냥 틀어놓고 제 수업을 하는
상황이 더 많이 있었습니다
수업이 한 학기 15주로 되어있는데
매주 정해진 요일에 수업이 있어서
2주 안에만 들으면 출석으로 인정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야 매번 헬스장에 있었기 때문에
그냥 컴퓨터 한켠에 켜두고
왔다갔다 하는 다른 트레이너들이
재생 버튼 눌러주기도 했었거든요
처음엔 뭔 공부를 하냐고 놀렸는데
그래도 이렇게 쉽게 하면서
학위를 딸 수 있다는 얘기에 다들
솔깃한 상태를 보이더라구요 ㅎㅎ
아무튼간에 이렇게 해서 출석은 됐는데
문제는 이게 대학 과정이었거든요
똑같이 과제나 시험 등이 있었고
과제는 제가 과감히 포기했는데
그래도 됐던게 100점 만점을 두고
60점만 넘기면 수료가 됐기 때문이죠
제가 출석이랑 다른 참여도 과정에서
점수를 잘 받았기 때문에 시험만
조금 더 잘 본다면 과제를 하지 않아도
수료할 수 있는 수준의 점수가 됐거든요
그리고 다행이었던 것은 시험도 과제도
전부 컴퓨터로 할 수 있는거라서
제가 교안을 보고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솔직히
이게 진짜 대학이었으면 제가
F를 맞았겠지만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어서 잘 넘어갔죠
이제 와서 생각했지만 성실하진 않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는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ㅎㅎ
그래도 한 학기 이렇게 아슬아슬하게
해보니까 다음 학기에는 더 잘 하는게
가능한 수준으로까지 나왔고 그래서
성적은 그냥저냥 보통으로 받았죠
나머지는 행정처리라고 해서 제가
따로 컴퓨터를 쓸때 해야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이거는 멘토님이
하라는대로 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들은 없어서 바로
하라는 시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체육전문학사를 1년 반만에
취득을 하게 됐는데요 사실
최종적인 목표는 학위가 아니고
건강운동관리사라는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했던 거였어요
학위가 있어야지만 자격증을
준비하는게 가능한 조건이거든요
아무쪼록 그래서 올해 처음
트라이를 해봤는데 확실히
녹록치 않은 과정이었기 때문에
내년을 기대해봐야 겠는데요ㅜ
원래라면 하나도 하지 못할 것들을
제가 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하게 됐던게
가장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해요
모처럼 생긴 기회니까 놓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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