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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공학 학사학위 평생교육원으로 준비

by I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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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컴퓨터공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김현ㅈ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고

한국에서 취업하려고 돌아왔는데


취성패를 하면서 직장을

구하긴 했거든요


그런데 학력적인 부분에서

계속 마이너스가 되더라구요


일본은 우리나라랑 대학

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직업학교 같은 느낌으로

전문대가 만들어져있거든요


저는 정식적으로 일본에

있는 전문대를 졸업했는데


한국에서는 그 학력을

인정하지 않았죠


그래서 결국엔 그냥

해외 학력이 있긴 하지만


고졸인 상황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도 있고 능력도 있는데

고졸인 것때문에


판교 입성은 커녕

ㅈ소기업에 들어가


영원히 갈릴 입장이

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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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취성패를 담당해준

주무관님께서 취업할때


학력이 백퍼 걸릴거라

독학사든 학점은행제든


해서 학위를 따라는

이야기를 했던게 기억나


이것저것 찾아봤더니

온라인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다행인건 주변에 이걸

한 사람이 있어서


건너건너 멘토님을 소개받고

바로 시작을 했는데요


컴퓨터공학 학사학위를

따기 위해서는 제 경우


전공60 교양30 일선50의

총 140학점을 새롭게


해야지만 받을 수 있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디서 얼마큼을 하는지도

잘 몰랐기 때문에


멘토님의 설명을 주의깊게

듣고 시작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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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했던 거는 학점은행제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대학이 아닌 국가에서

학위를 주는 거였죠


그래서 컴퓨터공학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을 듣고 필요한 학점을


취득해서 준비할 수가

있는 과정이었는데요


수업도 온라인으로 되어

전부 컴퓨터로 들을 수 있고


완강을 해야 출석인정이 되는데

인정받을 수 있는 기간이


2주나 되어 넉넉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ㅈ소라고 해도

야근도 있고 출장도 있어서


일을 하면서 수업을 하는게

쉽지 않은 선택이긴 했는데


제가 굳이 공부를 하지 않아도

강의만 우선 틀어놓으면


출석은 그냥 되는거다보니

그나마 부담은 덜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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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장점이 있었다면

그건 바로 기간단축인데요


특이하게도 수업으로만

학점을 따는게 아니라


자격증이나 시험도 함께

인정을 받을 수 있대요


그러면 제가 140점을

오롯이 수업으로만


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만큼 기간이 줄어드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일에

필요한 것들을 하는데


컴활, 네트워크관리사,

정처산기 이렇게 세개를

준비하기로 했었는데


모두 합쳐보니 거의 40점

이상? 인정받았죠


그래서 기간으로 따지면

1년 넘게 줄였고


독학사라는 시험도 몇개

준비를 하기도 해서


총 4학기 만에 끝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고졸이 4년제를 따려면

4년이 걸리는게 일반적인데


저는 거의 절반을 줄여

4학기.. 이건 방학도 없어서


바로바로 하면 거의

일년 반? 밖에 안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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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제가 빨리 이직을

하기 위해서 한거였지만


사실상 정말 바쁘거나 하면

이렇게 빡빡한 일정으로


하기 어려웠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어요


어쨋든 수업은 편하고

쉽지만 자격증은 제가


직접 공부해서 시험보고

합격을 해야하니까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멘토님이랑 미리


이야기를 해서 어떻게

계획을 세울건지를


짜고 하는게 아마

부담없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정처산기는 어차피

따려고 했던거라 준비했고


나머지 두개는 그렇게

오랜 시간 공부를


하지 않아도 딸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시작했었죠


한번에 왕창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학기당 하나씩 한다고


생각을 하고 했더니

여유롭게 할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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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쪽이 신입 유입도 많고

하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일자리도 많아 경력직을

그만큼 채용하긴 하지만요


이것도 다 준비된 사람만

채용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이력상 나쁘지 않은

포폴을 가지고 있는데


학력이 이렇게 걸림돌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심지어 잠깐 스쳐간

회사는 방통대도 좋으니


학사를 따오라고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하기도 했죠


그때는 그냥 그만두라는건가

무시하긴 했지만 확실히


판교 입성을 위해서는

컴퓨터공학 학사학위 준비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저는 이렇게

4학기 과정으로 끝냈는데요


물론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간에 목표했던


결과만 얻으면 되겠지만

그래도 직장인한테는


시간적인 부분이 가장 많이

걸리는 부분이잖아요


그런 단점을 많이 축소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아무튼간에 어렵고 험난한

길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해낸 제가 자랑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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