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 대학원, 미래를 위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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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쌤

안녕하세요!

상담심리학 대학원을 입학해

새로운 진로를 뚫고 있는

김선ㅇ라고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곳이

교원양성이 되는 곳이고

사범대나 교대를 가지 않아도

바로 석사와 교직이수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졸업을 한다면 위클래스나

교육지청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그걸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제가 어떻게 했는지

짧게 적어볼게요!

제 경우에는요 전문대를 졸업해서 

바로 취업연계를 받았는데요

한 3년까지는 그래도 

열심히 살려고 했었죠

나름 여초직군이기도 했고

경력을 계속 쌓다보면 

월급도 오르고 더 좋은

자리로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로 했었는데요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보니

미래에 대한 고민이 되더라구요

여초긴 하지만, 그만큼

한 곳에 오래 근무를 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TO가 나지 않기도 하고 

나름의 텃세도 있어

내 나이 마흔에도 

이렇게 잡무를 같이 

해야하는 거구나 싶었죠

그래서 비슷한 분야이지만

전문적인 일을 하기로 했어요

그게 이제 상담분야로 

빠져보자는 거였는데요 

제가 원래 일하던 쪽은

사실 복지쪽이었어요 

행정이긴 했지만

몸도 마음도 편하지만은

않는 직군이었거든요

그래서 비슷하게 일을

한다고 하면 더 나은 

처우를 받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죠

일단 제가 간 

상담심리학 대학원은요

흔히 이야기하는

교육대학원이구요

전문상담교사 교직이수와

상담심리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둘 다 갖추는게

가능한 곳이었죠

다만 제가 앞에서 

전문대졸이라고 했잖아요

원래라면 4년제 편입

졸업-대학원 입학-졸업

이런 루트를 타야 했었는데

그럼 시간도 오래걸리고

등록금 부담도 있죠

그래서 다른 방법을

선택했던 것 같아요

어쨌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하는거니까 

조금 더 빠르고 편하게

목표달성을 하면 좋으니까요

그냥 사이버대처럼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고

시험도 보고 뭣도 하고

그렇게 해서 다 끝나면 

학위를 받을 수 있는데요

차이가 있다고 한다면 

사이버대는 그냥 단순하게

입학! 4년! 졸업!

이렇게 기간이 걸리고

제가 했던 것들은

수업 자격증 독학사

뭐 다양하게 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납니다 

이유라고 한다면요

기간단축이 가능해서요

전문대졸이기 때문에

학사를 만드는데 필요한

학점이 부족하기도 했고

140중에 80밖에 없어서

수업만 한다면 3학기가

걸리는 과정이었거든요

하지만 전 2학기만에

모든걸 끝냈습니다 

후후

2학기였지만 1년도 아니고

7개월 걸렸던 것 같아요

온라인 강의라 방학도 없고

학기구분도 신기하게 되어있어

살짝 1학기, 2학기를 

겹쳐서 들었더니 

그만큼 종강하는 기간이

짧아지더라구요 

특히 제가 원하는 수준으로

기간을 왔다갔다 조율을

하는 것도 좋았구요

제가 해야하는 모든걸

빨리 해치우면 그만큼

학위도 빨리 나오는거라

저로서는 이득이었죠

다만 상담심리학 대학원에

가기 위해서는요 

일정 학점 이상의

수업을 들어야만 했어요

왜냐하면 교대원에서

교직이수를 하려면

학부에서 일정 학점을

수료해야지만 되거든요

그런데 저는 비전공에

전문대졸이기 때문에

전공수업 자체가 

없는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2학기 모두 

전공으로만 수업을 들어

필요한 학점을 이수했죠

처음 시작하기 전에는

걱정한 것도 있었어요

제가 이제 미래를 위해

진짜 큰맘먹고 가는게

상담심리학 대학원인데

과연 이걸로 학위를 따면

대학은 아니기 때문에

제 소속이 애매하잖아요

그래서 혹시나 지원을 했을때

불이익이 있는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의심도 되고

아무튼 그랬거든요 

물론 어떻게 하든 

자대 학생들을 더 많이

뽑는건 마찬가지겠지만

어쨋든 그래서 정말 많이

알아봤던 것 같아요

실제로 이걸로 들어간

분들 후기도 읽어보고 

대학원에 직접 전화해

이렇게 지원을 해도 

불이익은 없냐 묻고

시작을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성공적으로

교수님의 노예가 되었죠!

전공은 달랐지만 제가

심리쪽과 관련된 분야라 

어느정도 바닥지식은 

있었는데요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니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특히 학자들이 많아서 

이론들 외우느냐고 

아주 죽을뻔 했습니다 ㅎ

물론 수업을 듣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재생을 하고 본다

다 봤으면 끈다

과제도 알아서 작성해서

첨부하는 스타일이었고

시험은 또 객관식이라

집에서 편하게 봤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이것때문에 버려지는 

시간이 없구나 싶었죠

뭐, 학점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이랑 시험을 

보는 것 때문에 시간을

더 쓴건 있었지만요 

이거야 제 욕심으로

기간을 줄이려고 했던거니

크게 뭐라할 건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상담심리학 대학원을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전공인

심리학으로 학사학위를 따고

선이수 과목도 해결을 했죠

참 신기하더라구요 

일은 일대로 하고 있는데

어느새 제 학력이 전졸이 아닌

대졸이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곧장 대학원 지원을

했었는데 일년에 두번 모집해요

제가 가려는 곳이 연구계획서랑

성적, 그리고 필답고사를 봐서

진짜 열공했던 것 같아요

연구계획서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게 많아서 어찌어찌

작성할 수 있었는데 

필답고사 범위가 ㅎ..

이렇게 공부했으면 수능 

1등급 맞았겠다 싶었죠

그래도 겨우겨우 과락은

면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다 더 열심히 

살라는 계시인지 몰라도

모쪼록 이렇게 되었으니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도록

졸업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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