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기사 학점은행제로 갖춰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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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쌤

내가 건설 분야에서 

일을 하겠다고 생각해 학교를 

지원하는 분들이 많지도 않고

뒤늦게 일을 하다보니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쉽게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이제와 대학을 가기도 힘들고

경력이 없으니 일을 구하기도 

쉽지가 않은데요 

그래서 이를 위해 학점운영제를

활용하자는 겁니다 

전공이 달라도, 경력이 없어도

충분히 필요한 것을 만들어 

응시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할 수가 있다는 거죠

건축기사 학점은행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점운영제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있는 교육제도로서

대학에 가지 않아도 필요한

학점 이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전공이 아닌 이상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와 달리 다달이 있는 

개강반 및 개설과목이 많아

내가 전공이 다르다 하더라도

원하는 수업을 듣는 것이 

용이한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죠

무엇보다 이를 통해 준비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고졸, 비전공자, 무경력자,

전문대졸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시험조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졸 기준 106학점

전문대졸 26점 

비전공자 48점 등으로 

각각의 최종학력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바로 학은제가

최종학력을 인정하여 

이를 전적대로 활용해 필요한

점수만 얻으면 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 학력에 맞게 필요한

점수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만 

학은제를 통해 채우면 응시를

할 수가 있는데요 

특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건설쪽이라고 해서 수업을 

전공으로 들을 수는 없다는 겁니다

즉, 노베이스로 공부를 하며

시험조건을 갖추려고 하는 분들은

해당이 안된다는 거죠 

이유라고 한다면 우선적으로

공학계열 수업은 무조건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야 하는데

해당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곳이

전국에서 서울, 그것도 단 

두 군데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학비가 온라인

수업에 비해 5-6배 정도 비싸며

특히 고졸인 분들이라고 하면

106점을 채우고자 할 때 

최소 4학기, 학비는 대학보다 

더 많은 금액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진행을 하느냐

동일 분야로 인정되는 전공으로 

필요한 학점을 만드는 겁니다

건축기사 학점은행제 시험조건은

어떤 수업을 들었느냐가 아니라 

관련 전공으로 학점이 있느냐를

따지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인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상황으로 갈 수가 있죠 

동일 분야로 인정되는 전공 중 

가장 무난한 것은 바로 

생산관리에 포함되는 경영입니다

또 마침 학은제는 경영 과목이

가장 많고, 난이도가 쉬운 편인데요

특히 수업을 통해 응시자격을

갖추고자 하는 분들은 대부분 

공부는 하지 않고 학점만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텐데

해당 난이도를 보면 충분히 

공부하지 않아도 이수가 가능합니다

물론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중간, 기말 등을 봐야 하죠

하지만 그만큼의 장점은 

많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볼게요

고졸 기준 4학기

전문대졸 2학기 

비전공자 3학기

수업으로만 들었을 때 

걸리는 기간입니다 

대학에 가는 것보다는 

절반의 기간으로 끝내니 

훨씬 좋은 상황임에도 

틀림없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응시자격도 안되면서 대부분

빨리 시험을 보고싶어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건

건축기사 학점은행제를 통해 

수업을 듣고, 다른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사실인데요 

학점제는 국내 유일하게 

자격증이나 시험 등을 학점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내가 

자격도 안되는데 시험은 빨리 

보고 싶다고 한다면 이를 

병행하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죠

그래서 내가 단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의 자격증을 

같이 취득해서 시간을 줄이는게

고졸 2학기, 전문대졸 1학기 

비전공자 2학기씩 진행됩니다

이렇게 하면 3개월 반에서 

8개월 정도로 과정을 마치죠

이 이상 기간을 줄이고 당장 

올해 시험을 보고 싶다고 한다면 

정말로 본인의 노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할 수 있어요

내가 아무것도 가진게 없고 

할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기간을 줄이고 빨리 끝내고 

자격 시험을 볼 수 있을까요 

학점제는 만능이 아닐뿐더러

대학과 동등한 제도이기 때문에 

쉽게 신청을 하고 수업도 제대로

듣지 않다가 과락이 날 수 있어요 

결국 내가 안하면 아무도 해주는

이가 없다는 말입니다 

저 역시 학습멘토로 있지만 

해줄 수 있는건 개강일 종강일 

행정처리 이렇게 하세요 등의

조언일 뿐이며 공부도 시험도 

과제도 원서접수 하는 것도 

모두 본인이 해야 한다는 거죠

이런 와중에 왜 아무것도 

도와주는게 없느냐 한다면 

지나가던 사람한테 본인 대신

수능을 봐달라고 하는 것과

그 점수로 서울대를 가려고 

하는 심보랑 같은 맥락입니다

건축기사 학점은행제를 통해 

갖추고자 하는 분들은 

정말로 의연히 준비하고자 

하셨으면 좋겠는데요 

관련해 궁금한 분들의 경우 

언제든지 이야기 나눠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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