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응시자격 사전에 준비할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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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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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시기에 가장 힘든건
2-30대 취준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지금까지
취업을 위해 공부를 하고
스펙을 쌓았는데 결과적으로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으로
이도저도 못하는 입장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생각을 해
전문직으로 방향을 돌리는데요
다시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은
있지만 어찌되었든 시험만
합격한다면 어려운 취준생활을
청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공인회계사를
준비하려는 분들은 이공계를
막론하고 참 많으신데 이제 막
알아보는 경우 CPA 응시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사전에
이를 먼저 알아봐야 합니다
학력 연령 성별 모두 따지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과목이수를
해야하는 것들이 있다보니
부지런히 해야하죠
매년 1회, 1월에 1차
5월에 2차가 진행되는
공인회계사 시험
CPA 응시자격은 딱
두가지만 준비하면 됩니다
과목이수, 공인영어
공인영어야 많은 분들이
스펙으로 마련해뒀기 때문에
큰 문제도 없고, 2년의 유예기간도
있어 미리 성적을 만들어도 되죠
토익, 텝스, 지텔프 모두 가능하고
성적표만 제출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바로 학점인정신청입니다
학점취득증명서를 제출하라는데
내가 학교에서 들었던 수업이 아닌
정해진 과목을 이수했다는 것을
확인받아야지 시험을 볼 수가 있죠
명시한대로 보면
①회계학 및 세무관련과목
②경영학과목, ③경제학과목을 뜻하며
회계 12 경영 6 경제 3 IT 3학점으로
각각 대학 또는 학점은행제로만
이수한 것을 인정받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거죠
전공 교양 일선 어떤 이수구분으로
수료를 하는지는 상관없지만
반드시 과목당 3학점으로
들어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대학생활에서
수업을 들은 것을 모두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나아가 관련 전공을 나오지 않거나
고졸인 분들은 다시 편입이든
수능이든 보고 학교를
들어가야 한다는 말입니다
CPA 응시자격을 준비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간단하게 학점은행제로
학점인정을 받으면 됩니다
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제도
온라인 과정인데다가
공인회계사에 필요한 과목 역시
전공 구분 없이 들을 수
있도록 되어 있죠
필요한 총 학점은 24점
한 학기에 끝낼 수 있습니다
참 다행이라고 할 것은
학점은행제는 전공을 선택해
수업을 들어도 내가 원하는
과목을 들을 수 있다보니
회계 세무 경영 경제
한꺼번에 들을 수 있어요
과목으로 치면 회계 4
경제1 경영 2 IT 1과목으로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다소 낮은
난이도로 기초를 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한 학기는 15주 과정이며
대학과 마찬가지로 수업을 비롯해
과제 중간고사 기말고사가
있지만 온라인 과정이라는 것과
시험 역시 객관식이나
이론 개념으로 출제가 되므로
CPA 응시자격을 만들면서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부담이 되는 경우에는 학기당
12학점씩 나눠서 해도 되고
내가 여유가 되는 만큼
부담이 안될 만큼씩 이수해도
모두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하는 것은
공인회계사를 위해
학점인정신청을 할 때는
시험을 보기 전년도
8월부터 이듬해 1월 안에
수료를 했다는 서류를 제출하고
심사를 받은 뒤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학점은행제 자체도
수업이 끝난 뒤 인정신청을
하기 때문에 7월 이전에는
수업을 종료해야지만
안전하게 서류제출이
가능하다는 말이죠
학기당 15주, 3개월 반이니
3월에는 시작해야지
CPA 응시자격을 만들고
22년 1월 시험을 볼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일정을 세우고
준비를 하면 이제 곧 25년,
새 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새로운 마음을 다 잡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