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 Night Flight Club : 야간비행을 꿈꾸는 청춘들
Den 은 친구들과 함께 어찌어찌 입주하여
이 년 정도 지낸 을지로 작업실입니다.
셍떽쥐베리의 "야간비행"소설을 보고 신이나
"우리 팀이름은 야간비행클럽으로 하고,
꿈꾸는 사람들의 작고 편안한 소굴로 만들자!"며
기세 등등하게 작업실을 오픈한 지 이년 정도 되었네요.
최근 사진 찍는 종호, 탐미주의자 은혜,
우리 모두를 따뜻하게 연결해 주는 미디어 아티스트 승현까지 합세하여 작업실을 address one 이라는 이름과 함께 공간을 재단장하고 오픈하였습니다!
(초기 개국공신?인 신의 손, 형민 작가와 뭐든 뚝딱이던 채영 디자이너도 보고 싶네요)
저희 공간에 소소하게 지인들과 방문객들을 초대하기 앞서 간략히 근황을 올려봅니다.
먼저 저희 공간은 완전히 초록초록해졌어요! 을지로에서 가장 푸릇한 공간일 거라고 자부해 봅니다.
하핫
So Green to See you
왠지 익숙한 시퍼런 아이키아 백!
손님맞이용 슬리퍼와 휴지통, 물뿌리개도 구매했습니다!
저희 오픈 인사말은
Hello, Sunshine! So green to see you 이고요,
클로징 인사말은
Come on Moonshine! Let's call it a day 에요!
너무 이쁜 인사말 같아요, 은혜 디자이너가 센스가 좀 있습니다 ♥
그런데 정말 작업실에 선샤인과 문샤인 식물이 있더라고요.... 두둥
방문객 분들은 이런저런 식물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저도 갈 때마다 촉촉한 식물들을 보며 넘 행복합니다 : )
(얼굴도 축축)
멤버들의 사무공간과 마당이 있고, 안쪽에는 자그마한 갤러리 공간이 있습니다.
즐거운 예술 수업과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요.
갤러리 공간 사진은 더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손님들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차 사진을 보내드린다는 것이 이렇게 구구절절 포스팅이 되었네요 ^.^ 핫
초록초록한 우리 공간 자랑하고 싶었어요 ~
많은 분들 잔뜩 초대해서 생기 있는 작업실로 꾸밀 예정입니다!
다른 소식 조만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Let's call it a day! Bye! : )
삼도씨
후덥지근한 여름, 모두의 안녕을 기원하며!
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