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그리면서 윤동주 시인의 출생년도와 사망년도을 적는데 문득 마음이 먹먹해지더라구요...
<동주>같은 영화나 <당신의 밤>같은 노래도 이제는 퍼블릭 도메인이 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것이지요. 앞으로도 재능있는 아티스트들이 그분의 삶과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많이 내주었으면 좋겠어요..
책과 관련된 거의 모든 일을 하는 프리랜서입니다. 책을 쓰고, 그리고, 번역하고, 만들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데 하루의 대부분을 쓰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