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다이어리 #17
밥 한끼를 먹어도 '무엇을' 보다 '누구랑'이 훨씬 더 중요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싫은 사람과 밥 먹을 일이 적다는 점은 프리랜서의 최대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는 밥을 천천히 먹는 편이라 식사 속도가 빠른 상사분들과 밥먹는 게 매일 고역이었거든요 ㅠ_ㅠ
지금은 직장에 다닐 때만큼 맛있는 걸 많이 사먹진 못할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먹고 싶은 음식을 제가 함께 먹고 싶은 사람과 제 속도대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려구요:D
+저 인스타그램 시작했어요!
지난 주에 시작해서 아직 게시물은 많이 없지만
제 단편적인 일상이나 아직 여행기로 정리되지 않은 짤막한 여행스케치 등을 올릴 예정이에요.
지금까지 올린 그림들은 아래와 같구요, 앞으로도 일상이 녹아든 일러스트와 컷툰을 자주 업로드 할 거니까 제 가장 최근 소식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스타 계정 seo_merry 를 찾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