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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etadium May 09. 2019

메타디움 세 번째 한국어 AMA 세션 스크립트


안녕하세요 메타디움 커뮤니티 여러분 


목요일 메타디움의 세 번째 한국어 AMA (Ask Me Anything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이 메타디움의 공식 한국 커뮤니티 (카카오 오픈 채팅)에서  열렸습니다. 메타디움의 박훈 대표님과 커뮤니티 여러분이 함께 소통하고 메타디움에 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원활한 AMA 세션 진행을 위해 사전에 질문을 제출해주신 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AMA에 실시간으로 참여하지 못하신 분을 위해 세션 동안 언급되었던 질문 및 답변을 정리하여 공유해 드립니다. 생생한 AMA 분위기를 전해 드리기 위해 문어체로 수정하지 않고, 답변 내용의 오탈자만을 수정하였습니다.  


1. 메인넷 이후 거래소 지갑 오픈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상황과 가격에 대한 전략이 궁금합니다.

저희 또한 비트렉스의 입출금 일정이 지연되는 점에 유감스럽고 안타깝습니다. 비트렉스의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사안인 만큼 저희도 지속적인 요청을 하는 중이며 기술적인 문제나 메인넷 이슈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저희도 알지 못하지만 저희 쪽에서 지원해야 하는 부분은 모두 완료가 되어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특정 이유가 없기 때문에 오픈 시점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점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


가격 전략 질문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결국 제품과 서비스이며 실제 유즈케이스를 (대중화)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2.현재 거래소 상장 계획이 별도로 있나요?

현재 해외 거래소 상장을 위한 *법률검토를 진행 중입니다. 각 거래소에서 상장을 위해 거래소가 위치한 국가의 리걸 메모(법무법인의 *법률검토) 가 필요합니다.


3. 메타디움 측은 홀더들을 위한 정책으로 무엇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백이나 소각 계획은 있습니까?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바이백/소각 등의 구체적 계획은 없으나 필요하다면 그 실효성이나 벤치마킹 사례를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법률적으로도 가능한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한 사안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신중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다른 프로젝트에서 진행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4. 현재 메인넷 진행 이후 스왑 완료된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요?

메타디움의 토큰 스왑 방식은 토큰 프리즈 당시의 주소와 잔고를 메타디움 메인넷의 제네시스 블록에 넣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스왑 자체는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개인 키를 본인이 소유한 경우(개인 지갑을 사용하는 경우) 메타디움 블록체인과 연동된 지갑을 이용하여 입출금 모두 가능하며, 거래소의 경우 거래소가 메타디움 블록체인과 연동하면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혹시 스왑 중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따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스왑 완료와 안정화 테스트는 별개의 문제인가요? 

안정화 테스트는 거래소에서 자체적인 판단을 하는 절차이기 때문에 주관적인 면이 없지 않습니다. 보통은 특정 거래 수를 보고 판단을 하는데 비트랙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두고 판단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희는 메인넷의 안정화 시기는 이미 검증이 되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6. 올해 초 ama에서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이더리움과의 디커플링이 현재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부분은 실제 저희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7. 기술이 우수하다고 무조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방심하다간 후발 기업들에 추월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보다 메타가 나은 점이 있나요?  

분산신원인증에 대해서 최근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업체가 얘기를 하고 있고 표준화에 대한 협의도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장의 창출이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메타디움은 선발주자로서 구현 방식과 사업화 방안에 대한 더 많이 고민해왔기 때문에 한발 앞서 있다고 판단합니다. 


또한 경쟁 구도 보다는 협업 구도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최근 SKT가 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아이덴티티 프로젝트에 기술협력사인 코인플러그가 메타디움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참여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저희 메타디움 프로젝트의 경우 코인플러그가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원 인증과 관련된 특허를 사용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일단 특허이슈로 문제 제기를 하게 된다면 침해 여부의 판단 기간 동안 해당 서비스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9. 키핀앱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결과를 알려주세요.

키핀앱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은 국내외 활발하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발표 일정에 대해서는 전략적 시점, 엠바고 적용 등의 여러 관점에서 공유를 드릴 수 있을 듯합니다.파트너십에 대해서는 가급적 이른 시일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외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파트너십의 경우 많은 회사가 현재 암호화폐와 관련된 회사와의 협업은 신중히 처리하고 있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카카오톡방이나 블로그 등에 언급되는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름을 정확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10. 지난번 AMA 때 메인넷 이후 공격적 마케팅 그것도 국내에 집중해서 한다고 하셨는데 그동안 무얼 했고 앞으로는 어떻게 할 건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공격적이라는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한된 리소스와 인력으로 상장사에 준하는 수준의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 (저희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ICO 프로젝트가 유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최대한 ROI(투자 대비 수익률)에 입각한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만족하실 수 없으실 수도 있겠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1. 대표님께서 바라보는 메타디움의 실질적 실현은 몇년도를 보고 계시는가요?  

저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보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분들께서 다 알고 계시는 블록체인의 매스 아답션(Mass Adoption), 이더리움과 같은 월드 컴퓨팅 개념의 구현인데요.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략 2년 정도 예상을 하고 있고요. 그 이전에 부분적인 탈중앙화의 매스 아답션 케이스가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메타디움의 신원인증은 탈중앙화를 위한 브리지 개념으로 먼저 대중화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2. 대표님이 생각하는 (꿈이 아닌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올해 메타의 시총 순위를 알고 싶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 OKR을 실행하고 있는데, 1분기에는 150위권 목표를 했었고 달성을 했습니다. 2분기 OKR에는 특정 순위나 시총을 OKR로 잡지는 않았고요. 이유는 결국 이제는 제품과 서비스로 승부를 봐야 하는 시기이고, 결국 시총과 순위는 따라올 것이라는 판단에서입니다.


13. 직원이 16명이던데 파트너쉽 체결이나 협업을 진행하려면 인력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코인플러그와 유동적으로 인력교류가 가능한 상태인가요? 팀원을 더 뽑으실 생각은 없나요?  

지속해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1분기에 마케팅 인력, 서비스 인력 등 3분이 조인을 하셨습니다.


14. 메타 퍼드 유발자부터 해서 이미지가 많이 추락한 상태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고 어떻게 개선해 나아갈 예정인가요?

퍼드 부분은 첫번째로 메타디움에 대한 관심으로 이해합니다. 너무 나이브(Naive, 모자랄 정도로 순진한)할 수 있겠으나 퍼드 내용이 황당해서 일일이 응대를 해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 


메인넷 이후 현재까지 메타디움은 평균 주 1회씩 주요 언론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언론에 이름이 많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파트너사로 부터  주목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더 많은 메타디움 플랫폼 사용자를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코인은 결국 사용처와 관련하여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제품 개발과 생태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의 방향성 역시 이에 따라 지속해서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저희의 실질적인 계획은 실제 상용화 서비스입니다. 이번 달에 제품을 출시하고 다음 달 상용화 예정입니다.


15. 키핀앱 업데이트 자세한 일정과 주요 기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키핀 앱 업데이트 일정과 기능을 포함한 2분기 로드맵과 3분기 로드맵은 아래와 같습니다.

→ https://brunch.co.kr/@metadium/104


메타디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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