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 대화 13장
매번 이 사장님과의 미팅은 험하게 시작된다.
우리가 잘못했던 일들을 나열한후에 비난하고 위협한다.
처음에는 많이 당황했지만 눈을 마주치고 끝까지 경청한다.
사장님의 비난과 위협의 말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며 끝까지 듣는다.
1시간 정도의 미팅이 끝나고 나면 신기하게도 사장님이 얼굴빛이 좋아지고,
처음에 시작했던 비난과 위협의 말을 다시 찾아간다.
오랜시간 일하면서 비난과 위협으로 자기를 지켜왔던 거 같다.
그런 말에도 지원과 협력의 말과 자세로 다가갔더니, 사장님이 녹는다.
오히려 관계의 반전이 시작된다.
상대는 우리와 잘 지내고 싶었고, 거기에 집중했고, 결국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걸 얻었다.
상대의 비난과 위협에는 책임지지 않으면서, 상대의 느낌과 욕구에 집중하면 우리는 멋진 관계를 만들 수 있다.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사장님과의 미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