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생각이 감정을 부르고 감정이 행동을 부르고 행동이 결과를 불러온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 켈리최,『웰씽킹』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과 선택을 반복한다. 그 가운데 상당수의 선택은 외부 자극에 대한 무의식적 반응에서 비롯되는데 이 무의식은 주로 과거의 경험, 주변의 기대, 사회적 기준 등에서 형성된 것이다. 이런 반응적 사고는 내 경험에 의하면 주로 부정적 감정과 무의미한 행동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
여기서 ‘생각’이라는 개념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지적 흐름으로서의 생각, 다른 하나는 의식적으로 선택하고 구조화한 사고로서의 생각이다. 이 두 가지 모두 동일하게 ‘생각’이라는 말을 쓰지만, 이 두가지의 출발지점은 다른 영역에서 시작되어 종종, 나의 경우에는 자주, 양극단에 위치하는 결론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무의식에서 끌어올리는 파편적 생각과 의식적으로 방향성을 가진 생각의 싸움은 늘상 반복되고 매일의 승자는 다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매일 같은 싸움을 무의식의 패턴이 바뀔 때 까지 반복하는 것이다. 반복적인 자극을 통해 사고의 패턴이 재구성 될 때 까지.
이런 반복되는 싸움이 가끔은 시지푸스가 무한히 언덕 위로 돌을 들어올려야 하는 형벌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 생각도 결국은 나의 무의식이 끌어올리는 부정적인 생각일 것이다.
우리가 매일 아침 제일 처음으로 생각해야 될 것은 이것이다.
'나는 어떤 생각을 반복할 것인가. 그리고 그 생각은 내 무의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