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에서 마주친 하루
by
소향
Jul 15. 2025
오늘은
빗속에서 하루를 주웠다
구겨졌지만
네 생각이 눅눅이 배어 있었다
작은 웅덩이에
발끝을 적시며
나는 네가 흘린 기억을
조용히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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