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by
소향
Jul 26. 2025
책상 한 귀퉁이
화분처럼 앉아 있었다
말수 적은 햇살과
종일 눈을 마주치며
시간을 비우는 사람
누군가 시선을 당기면
조금씩 피어날 마음
아직은 줄기뿐인,
서툰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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