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물을 주며
by
소향
Jul 28. 2025
오래된 마음처럼
마른 흙이 갈라져 있다
가만히 물을 건네면
처음인 듯
다시 웃는다
모든 생이 그렇다
작은 관심 하나에
살아갈 힘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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