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없는 하루
by
소향
Jul 10. 2025
너 없는 하루는
한쪽의 빈 의자 같아
그 의자에
내 하루를 얹고
잠시 머물다 보면
의자 뒤쪽 그림자는
내 안에도 있었구나
비로소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만큼
내 마음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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