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그저 걷고 싶을 때가 있다
네가 있던 그 길이
생각나서
계절은 매번 바뀌지만
네가 웃던 풍경은
어디에도 그대로 남아 있다
그렇게 걷다 보면
그 자리에
내 마음이 먼저 도착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