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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지 Jun 02. 2019

서울의 그대는 지금 어떤 표정을 했을까요

Tokyo tower, 최정윤

무작정 떠난 그대 없는 

도쿄의 하늘은 맑고

아기자기 보이는 거린 

나를 낭만스럽게 해


어둑어둑 어둠이 내린 

도쿄의 하늘은 맑고

하늘 사이로 반짝이는 저 타워를 보니 

그대가 문득 생각나



서울의 그대는 

지금 어떤 표정을 했을까요

남겨둔 그대가 자꾸 궁금하네요 

담엔 함께 떠나볼까요



그대와 함께 걸었으면 

그대와 함께 있었으면 

그대와 함께 반짝이는 

저 끝을 보면서 나른나른 걷고 싶어라



서울의 그대는 

지금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남겨둔 그대가 자꾸 궁금하네요 

담엔 함께 떠나볼까요



그대와 함께 걸었으면 

그대와 함께 있었으면

(더 없이 좋을 텐데)


그대와 함께 반짝이는 저 끝을 보면서 

나른나른 걷고 싶어라

나른나른 걷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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