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이 살다보면 막 주변이 보이고 그럴 때가 있다.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도 자연스레 눈이 돌아간다는 거다.
누가 사업을 해서 몇십억을 투자를 받았네, 누구는 사람을 모아서 월에 몇백씩을 받으면서 1년에 얼마를 버네, 누구는 저런 영혼 없는 걸 가지고 돈을 버네, 고작 저런 컨텐츠로 한시간에 수백을 받네.
술한잔 마시면서 과연 저렇게 돈 버는게 맞나, 저렇게 사는게 맞나 이런 얘기도 나누고 하는거지.
그러다보면 결국 결론은 '나 하는거나 잘하자' 인거다. 내 앞에 할 일이 산더미에 그나마도 하나하나 꾸역꾸역 해나가고 있는데 남의 떡에 눈길줘야 뭐하냐는 거다.
그러니까 일단 내꺼나 잘하고 보자. 내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