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많이 했으니 이제는 몸을 움직여봅니다
실천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지난 9월, 미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들은 알려진 것보다 분리배출을 열심히 하고 있고, 식당에 대체육 메뉴도 많고, 재활용 물건이나 생분해 물건도 많더라구요!
배울 점들은 한국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mg_takeaction을 통해서 소비 줄이기, 에너지 절약, 기부, 재활용 등을 소개했는데요, 이런 내용들이 약간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거나 주체적이지 않은 활동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한 축구선수의 명언이 있지요!
지구가 너무 걱정된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를 주체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직접 우리가 몸으로 뛰는 방법도 있습니다!
쉬운 것부터 소개할테니 일단 한번 보시지요
가장 간단한 건 캠페인 참여가 있겠지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챌린지 형태의 캠페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수건 수거 캠페인, 비워서남주기 챌린지 등 보이는 대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플로깅은 쉽게 말해 쓰레기를 주으며 러닝을 즐기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 플로깅을 하는데요, 할 때마다 기상천외한 쓰레기들을 줍곤 합니다.
첨에는 민망했지만 간혹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만나고 이제는 시선을 즐기는 것 같아요.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것도 방법 좋은 방법이죠!
저는 에코비전21에서 매주 하수구 청소 활동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활동이 끊겼네요.
요즘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단체를 찾아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찾아보시지요!
단체를 구하기가 어렵다면, 본인이 속한 조직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작년에 사내 친환경 소모임의 멤버로서 전직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기획,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다면 참 좋죠!
봉사를 하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느낌에 자기 기분도 참 좋아지지만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사람들이 보고 영감을 받는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