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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규 실천에 옮기다 Oct 01. 2023

환경도 몸으로 때우기

말로는 많이 했으니 이제는 몸을 움직여봅니다

실천에 부족한 점이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미국에서 더 배워왔습니다

지난 9월, 미국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그들은 알려진 것보다 분리배출을 열심히 하고 있고, 식당에 대체육 메뉴도 많고, 재활용 물건이나 생분해 물건도 많더라구요!

배울 점들은 한국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환경, 그거 말로만 해서 되겠어?

지금까지 mg_takeaction을 통해서 소비 줄이기, 에너지 절약, 기부, 재활용 등을 소개했는데요, 이런 내용들이 약간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거나 주체적이지 않은 활동으로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 답답하면 니가 뛰던가

다행히도 우리에게는 한 축구선수의 명언이 있지요!

지구가 너무 걱정된다면, 당장 눈에 보이는 변화를 주체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직접 우리가 몸으로 뛰는 방법도 있습니다!

쉬운 것부터 소개할테니 일단 한번 보시지요 �


춤추는 것만 챌린지가 아니지요

가장 간단한 건 캠페인 참여가 있겠지요.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챌린지 형태의 캠페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수건 수거 캠페인, 비워서남주기 챌린지 등 보이는 대로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대세 플로깅

플로깅은 쉽게 말해 쓰레기를 주으며 러닝을 즐기는 것입니다.

저도 가끔 플로깅을 하는데요, 할 때마다 기상천외한 쓰레기들을 줍곤 합니다.

첨에는 민망했지만 간혹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만나고 이제는 시선을 즐기는 것 같아요.


혼자가 어렵다면 우르르 몰려서!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것도 방법 좋은 방법이죠!

저는 에코비전21에서 매주 하수구 청소 활동을 했었는데 코로나로 활동이 끊겼네요.

요즘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단체를 찾아볼 수 있으니 여러분도 찾아보시지요!


시선을 내부로도 한번 돌려 보세요

단체를 구하기가 어렵다면, 본인이 속한 조직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작년에 사내 친환경 소모임의 멤버로서 전직원과 함께하는 플로깅 행사를 기획,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다면 참 좋죠!


봉사를 하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다는 느낌에 자기 기분도 참 좋아지지만 가장 큰 장점은 주변 사람들이 보고 영감을 받는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추천곡은 KBS에서 10월 9일에 공개를 앞두고 있는 '지구 위 블랙박스'에서 <잔나비 최정훈님>이 남극을 배경으로 부른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 품 없지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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