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 - 심야괴담회
새롭게 시작한 방송. 우연히 보게 된 방송.
mbc 방송 <심야괴담회>이다.
사람들에게 세상에 떠도는 괴담을 공모하여 채택된 이야기들을 출연자 박나래, 김숙, 허안나, 황제성이 실감 나게 들려준다. 이야기를 듣고 판정단들이 점수를 매겨 1등에게 최대 4,444,444원을 지급한다고 한다.
이 방송이 2부작 1월 9일 방송이 마지막이다. 아마도 파일럿 방송인 것 같다.
출연자 중 곽재식 작가, 심용환 강사의 스페셜 설명이 추가된다. 심용환은 역사적 기록으로 이야기를 더할 것이고, 곽재식은 과학적 접근으로 괴담 파괴를 할 예정이다.
공포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송 좋아할 것 같다.
96년에 방송했던 <이야기 속으로>가 시청자들의 제보로 꾸며졌었다. 내가 고등학생 때 방송했던 것인데 정말 재밌게 봤었다.
허안나의 이야기는 ‘원한령과의 동거’
싸게 이사해서 들어갔던 집에서 악취와 가위눌림에 못 이겨 겨우 나오게 된 이야기.
김숙의 이야기는 ‘모텔에서 들리던 소리’
어느 커플이 여행 가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모텔에서 자던 중 어두운 화장실에서 들리던 소리에 대한 공포스러운 이야기이다.
박나래의 이야기는 ‘물귀신을 모으는 남자’
아르바이트를 찾고 있던 남자가 하루 일당 20만 원의 낚시 보조 일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알던 일반적인 낚시터가 아닌 산속에 있는 호수에 가서 있었던 오싹한 이야기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보는 것이 훨씬 더 오싹하게 들을 수 있다.
우리는 1년 동안 정적이고 고요하지만 불안감을 안고 지냈죠. 특별한 일들이 없을 때일수록 더 긴박하고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찾기도 하잖아요. 원래 조용한 동네일수록 스릴러 소설이 인기가 있듯이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 차가운 겨울에 더욱 어울리는 방송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