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필요해

100-83 INGEAR 팀 대화에 기어넣기

컨디션이 난조다. 크게 많은 일을 하는 건 아닌데 신경써야할 일들이 있어서 마음이 분산되고 갈피를 못잡고 있구나싶다. 몸의 감각기관을 일깨운 이후 몸으로 즉각 상태가 반영이 된다. 일주일 내내 헤롱한 상태이다. 잠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은근하게 신경이 쓰이는 일들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개운하지 않다.



그런데 이전에는 이보다 더 바쁘고 일도 더 많았음에도 너끈히 해냈던 시간이 있다. 무슨 차이일까? 내면과의 대화가 필요한 시간이다. 일주일 간을 돌아보자니, 코칭 본업은 아주 만족스러운 상태여서 더 돌아볼 것이 없다. 듣고 있는 교육은 어떤가? 이번 주 들은 게 19시간. 많긴 하다. 특히 주말과 주일에까지 이어지는 교육에 살짝 지치는 면이 있다.



매일 새벽 6시에 하는 챌린저스는? 올빼미형이 새벽부터 뇌를 풀가동하는 일이 어렵더라. 오늘 아침에는 특히나 머리가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겨우 한 문단을 쥐어짜듯 글로 옮겼다. 자유로운 글쓰기가 아니라 의도를 둔 글쓰기를 하는 게 내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기한 내 퍼스널 브랜딩으로 활용하는 브런치 작가 되기 특강을 목표로 전자책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해야하는 분명한 목적성을 띠고 있다. 이 역시 압박감이 있다.



83일째 이어지는 100일 글쓰기를 위한 시간도 확보해야하니 강행군임에 틀림없다. 새벽 챌린저스에서 술술 풀려주면 이 미션과 연동해서 일을 덜 수 있을 텐데 오늘같은 날은 실패했다. 이에 더해서 협업하기로 한 일이 있는데, 애초 구도와 달라지면서 흥취를 잃어버렸다. 책임감으로 일차적 약속을 지키고는 있지만 재미가 없으니 피로도만 커지는 느낌이다. 자율성과 주도성을 잃어버린 것도 있지만 공통의 목적으로 가고자 하는 팀 정렬이 안 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밀어부쳐지는 느낌이라 불편함이 커진다.



이로써 한 팀이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무엇이 선행되어야할 것인가를 고민해보게 된다. 팀의 마인드셋을 위해서 INGEAR(팀 대화에 기어 넣기,출처: Ei World.2018. )식 사고로 정리해보고 싶다.


Identify : 말하기 이상의 질문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파악한다(호기심 가지기)

Q. Aj그룹에 합류해서 어떤 즐거움을 누리고 싶은가?

A. 코칭을 대중화시키고 1인 사업 코치들의 협업이 활성화될 수 있을 듯해서 놀이터를 마련해줄 수 있다.


Notice : 자신과 다른 사람의 약한 신호(느낌, 반응, 니즈, 예감)를 알아차린다.

Q. A그룹에 합류하면서 나는 어떤 느낌이 드나요?

A. 신나게 하고 싶은데 크게 재미있지 않다. 그에 더해 나와 관련있는 팀원들 역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명료하지 않고 예상과 자꾸 어긋나는 부분이 갑자기 전개되는 것에 대해 안정감을 느끼지 않는다. 개개인의 시간 가치에 대한 고민들이 있는 듯 보인다.

Q. 나는 이 불편함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조금 더 깊이 숙고한 후, 내린 결론에 대해 솔직하게 나누고 결정한 바를 잘 전달한다.


Goal : 목표는 의미 있고 공유된다. 우리는 흔히 원하는 결과로 돌아간다.

Q. 우리 팀원들을 보호하고 가치를 더욱 잘 구현하기 위해 어떤 목표를 설정할 것인가?

A. 9월 3일 이전에 그룹 참여 정도를 결정하고, 향후 더욱 집중해야하는 것에 몰입한다.


Everyone : 모든 사람이 이 팀에서 일어난 일에 책임이 있다.

Q. 각자 자신의 욕구와 의지로 결정하고, 결정한 사실에 대해 책임을 기꺼이 질 것인가?

A. 나는 나 자신 뿐만 아니라 관련자들에게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그에 따른 보상을 하기 위한 다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Ask : "이 팀의 정서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라고 묻는다.

Q. 팀 합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는가?

A.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 더 나아가 더 큰 결속을 느끼게 될 것이다.


Review : 팀의 활동 방식 검토(정기 체크인)

Q. 우리가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고 방향을 잘 잡고 가고 있다는 것을 무엇으로 확인할 것인가?

A. 팀 회의를 거쳐 결정된 후는 잔류이든 새로운 일에 대한 계획이든 타임 테이블에 맞춰 나아간다.



되짚어보는 동안 많은 것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다. 획실히 에너지의 흐름이 있다. 몸ㆍ마음ㆍ정신ㆍ영혼이 일치성을 이루면 에너지의 흐름이 달라진다. 성찰적 질문을 하고 호흡 명상을 하면 또렷해지는 것들이 있다. 이제 다시 똑바로 바라보자. 그리고 유익한 일을 재미나게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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