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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임플란트 하고 온
할머니는
들기름을 자꾸
덜기름이라고 한다
“덜기름 많이 먹어라
참지름 보다는 덜기름이제.”
할머니와 같은 치과에
다니는 동생이
“덜기름 마니 부어두세요.”
할머니와 동생은
치과 동기다
2024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선정 작가 김미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