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높다란 아파트 벽 옆에서 겨우 한 자리 차지하고서
목련이 피었다
그 모습이 한 평생 고생으로 목장을 일궈냈다 자랑스러워하시던
그 모습이 떠오른다. 몇 번이나
반복하며 자신에게 닻이 되었을 말 "그래도 그 목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