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하늘을 향해 잔가지를 뻗어 내는 모습
한 뼘 자라기 위한 사계절의 시간
그 조용한 치열함을 본다
다 알지 못해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심지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도
아름답다 사랑한다 생각할 수 있어서
사람의 장점일까 싶다가 문득
나무에게는 그런 생각이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