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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브리엘의오보에 May 08. 2024

전자상거래 입출고자동화

배옵 Gabriel's Oboe The Impact of Choice

전자상거래 입출고 자동화에 관해 생각해 봤다

이미 아마존 등 유수의 기업들이 입출고 자동화를 상용화 혹은 시험 중이다


시작 규모를 감안해 인적 처리 구간과 자동 처리 구간으로 나눴다

바코드로 상품 정보를 인식 전달하지만, 아직도 인식되지 않거나 바코드에 스페이스(공백)가 포함된 경우 등 사례가 많다

입출고 자동화의 여러 전제 중 하나는, 바코드가 분명히 인식되는 것이다

또한, 신선 식품 등 사람이 직접 점검해야 할 부분이 존재한다.


위 생각은, 컨베이어 벨트에 기반했다.

재고 및 진열의 공간 최적화를 위해 자동판매기를 참고했다. 번호를 누르면, 로봇팔이 움직이고 뒤에서 상품을 밀어 로봇팔에 얹는 방식을 상상했다.


포장 자동화는 상품의 부피 데이터에 여백 공간을 더한 후 보냉팩이나 최종 출고 포장을 한다는 전제다. 일부 전자상거래의 포장은 30구 달걀 한 판에 커다란 종이박스가 사용되고, 상품 4개 주문에 4가지 포장이 전달되는 상황을 막고 싶었다. 콤팩트한 포장은 배송에도 장점이 된다.


출고 대기열은 냉동 혹은 냉장 상품이 하나라도 포함될 경우 냉장 영역에, 상온 상품만 있을 경우 상온 영역에서 대기토록 구성한다.

출고 대기열은 배송 기사가 배당된 포장을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구성한다


아마도 프로세스 측면에서, 현재 상용화되거나 시도되는 자동화와 유사할 것으로 추측한다.


전자상거래와 마트의 차이는 이렇다.

딸기는 신선한 상태로 포장되지만, 유통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바닥 혹은 상품 간 접촉점이 물러 분홍빛을 띤다. 이런 상태의 상품은, 마트의 경우 고객이 선택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전자상거래는 기업이 상품을 골라 배송하므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어려운 문제이나, 가능한 유통 기간이 짧거나 생산지에서 직접 공수, 유통 과정을 줄이는 것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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