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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브리엘의오보에 Mar 18. 2019

안녕, 실리콘 밸리, 안녕, 애틀란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남쪽 이주

*출처(클릭)


Jessica Guynn, Nicquel Terry Ellis

2019. 03. 10


애틀랜타 - 한 대의 iPad와 한 잔의 차를 앞에 두고 Marcus Blackwell Jr. 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수학을 배우는데 도움을 주는, 자신이 개발한 모바일 앱을 칭찬하고 있다. 그녀의 스타트업을 Amazon에 매각하고 시간과 돈을 다른 기업들이 기술 업계에 자신의 자국을 만들도록 돕는데 투자한 Jewel Burks Solomon이 매끄러운 나무 탁자 넘어 그의 앞에 앉아 있다.


Blackwell은 Make Music Count의 대수학 공식이 어떻게 유명한 힙-합 및 팝송의 멜로디와 화음을 연구하는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Solomon은 이 앱을 노출하는 방법부터 이 앱에 자금 지원을 안착시키는 방법까지 모든 것을 그에게 조언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비공식적 코칭 시간은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와 팔로 알토의 모든 카페에서 매 시간 일어나고 있다. 단지 차이점이라면 이 공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점이다.


미국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기술 도시로서 새롭게 떠오르는 도시에 온 것을 환영한다. 이 기술 세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게 애틀랜타는 어서 오라며 손짓하고 있다. 미국 내 다양성의 성장을 반영하지 않는 해안 허브에 진절머리가 난 그들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기업가 정신,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산층의 급격한 증가, 여유 있는 삶의 질과 작지만 성장 중인 기술 기업들과 함께 해안 허브에서의 자신들의 삶과 경력의 이삿짐을 싸고 있다.


The Gathering Spot, 회원 전용의, 협업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허브로, 애틀랜타 도심에서 서쪽에 위치한 1백 년 넘은 철도 조차장인 이 곳 외에, 애틀랜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혁신의 승승장구가 명확히 나타나는 곳은 없다. 2018년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진, 선거 운동가 Stacey Abrams, Oprah Winfrey Network의 “Greenleaf”의 출연자 래퍼 T.I. 와 Killer Mike, Solomon 같은 지역 디지털 지식인 등 당신이 누구와 마주칠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The Gathering Spot의 공동 설립자 Ryan Wilson은 애틀랜타에 관해 “당신이 기업가가 될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면 미국에서 더 좋은 곳이 있을지 모르겠다. 만일 당신이 정말로 이 곳에 뿌리를 내린다면, 내가 이 도시에서 무엇이 가능한가에 관한 하나의 사례임이 분명하다”라고 말한다. 


기술 회사들이 자사 노동력의 다양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돈을 쏟아붓고 있는 이 순간에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전국 기술 직업에서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남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이 도시에서는 그렇지 않다.


Brookings 연구소의, 산업에서 거의 눈에 띄지 않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히스패닉계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애틀랜타 대도시 지역 노동자 4명 중 한 명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2% 인 캘리포니아 산호세와 6.4%인 샌프란시스코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도 기회는 모든 계층에 균등하게 분배되지 않고 있다. 애틀랜타 기술 업계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기회균등의 차이 역시 크다. Brookings Institution의 연구에 따르면, 이 지역 기술직에서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전체 노동 인구 중 그들의 비율보다 낮은 8% p라고 한다.


실리콘 밸리와 마찬가지로, 애틀랜타에서도 백인이 기술 회사의 리더십을 점유하고 있다. 고용 기회균등 위원회(the Equal Employment Opportunity Commission)의 지역별 데이터에 따르면, 지역 기술 회사 경영진의 5%, 관리직에 11%를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벤처 캐피털의 자금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에 대해 실리콘 밸리보다 더 쉽게 확보되는 것도 아니다.


몇 년 동안 투자자 대부분이 이 도시에서 빠져나갔다. 벤처 캐피털이 애틀랜타에 점점 진출하면서 바람은 남쪽으로 불기 시작했다. 분석 회사 PitchBook에 따르면, 2017년 $10억 이상, 2018년 대략 $10억이 투자되었고, 그 규모는 10년 전 이 지역에서 투자된 금액의 4배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의 규모는 실리콘 밸리의 대규모 부 창출 기계의 규모에 가까스로 닿고 있으며, 그 금액 중 아주 소량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에 투자되고 있다.


벤처 캐피털과의 판촉 회의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라틴계 미국인을 참석케 한 조직 Digitalundivided를 운용하는 Kathryn Finney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스타트업에 초기 단계의 투자가 많이 흘러들어 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Digitalundivided는 애틀랜타 기반 설립자들이 탄탄한 사업을 구축하고 나서 성장을 위한 자금 지원을 찾으라고 조언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애틀랜타, 실리콘 밸리 이주자를 끌어들인다


이러한 단점들이 최근 이주자들의 열정을 약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가 중 하나인 Tristan Walker가 소유 스타트업을 소비재 거대기업 Procter & Gamble에 매각한 12월, 그는 Walker & Company Brands를 애틀랜타로 이전한다고 발표해 실리콘 밸리를 술렁이게 했다. 


면도 제품부터 샴푸에 이르기까지, 그가 공급하는, 유색인용 현대적 개인위생 제품들은 수십 억 달러에 이르는 시장을 목표로 벤처 캐피털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투자받고 래퍼 Nas와 싱어송 라이터 John Legend로부터 Like를 받았지만, 그 시장에서 그는 애통할 정도로 대우받지 못하고 있다. Walker는 다수파-소수파 회사(majority-minority company)를 운영하고 있지만, 그의 사업을 자신의 고객들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화의 맥락에 더 가깝게 가져가고자 했다고 말한다.


그는 “그 시간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짜릿한 시간이며 그것이 이 국가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관한 바람의 시간이다”라고 말한다.


이 전국적 규모의 운동은 Walker가 Code2040을 공동 설립한 지 6년 후에 시작됐다. 이 조직은 비영리 조직으로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히스패닉 엔지니어가 기술 회사에 입사하도록 지원한다.


“실리콘 밸리의 다양성 부족에 대한 기사는 셀 수 없이 나왔지만 문제는 나아지지 않았다. 왜 그럴까?” 그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게 되지 않아야 하거나 그렇게 되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그는, 실리콘 밸리가 제곱 마일 당 천재의 인구일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일 수 있지만, 애틀란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천재의 인구밀도가 가장 높다고 주장한다. 그는 “최근 내가 애틀란타에 가서 받은 느낌은, 내가 실리콘 밸리로 이전했던 2008년에 받은 느낌과 동일하다”라고 말한다.


지난해 말, 금융 기술 회사 Finix Payments의 성장 부문 부사장 Jareau Wadé는 애틀란타의 침실 4개짜리 주택 모기지로는 베이 지역에서 살 수는 없는 타운하우스를 그 절반에 못 미치는 월 $3,800에 임대했다.


이는 삶의 질과 생계비 차이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Wadé는 그와 그의 아내가 자신들의 6개월 된 딸리 가족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지역사회와 가까이 지내길 희망했다고 밝힌다.


그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미국 내 아무 곳이나 이사할 수 없고 다른 아프리카계 미국인 근처에 한다는 것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가곡이 베이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부재가 눈에 잘 띄게 된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소외감은 일하는 곳으로 확장됐다. Wadé는 어느 날 자신의 스타트업 cel 사무실에서 전에 알던 사람을 보고 그에게 인사를 했다. “서로 아는 사이인가?”라고 그 CEO는 물었다. Wadé는 “우리 둘 다 기술 회사에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죠”라고 답했다.


실리콘 밸리는 Sheena Allen에게도 맞는 장소는 아니었다. 미시시피 농촌에서 성장해서 전통적 은행의 디지털적 제안인, 자신의 스타트업 CapWay을 가지고 있는 Allen은 지난 1월 금융 기술의 남부 지역 수도인 애틀란타로 서둘러 이전했다. 그녀는 우선 2012년에 실리콘 밸리에서 시작을 했고 2018년에 돌아왔다. 그 이유는 모든 회사가 일체의 경비가 포함된다는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 안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은 그녀 혼자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들은 애틀란타를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수도라고 일컫고 있으며, 나는 여기서 많은 유색인종을 목격하고 있다. 또한 패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음악, 리얼리티 T가 뒤섞인 용광로이기도 하다. 나에게 있어서 애틀란타는 큰 영향을 주었다”라고 말한다.


‘아직은 워밍업 중이다”


성공적 기술 회사들 중 전문가이고 애틀란타 테크 씬의 대부로 여겨지는 Paul Judge는 지난 20여 년 동안 이 말을 널리 퍼드리고 있다.


2014년, Judge는 “Hip-hop, housewives and hot startups”로 이름 지어진 테크 뉴스 사이트 Pando에 애틀란타 스타트업 씬에 대한 가이드를 발표했다. 그 당시 그는 “아틀란트 밖의 많은 사람들은 힙합과 “진짜” 주부에 더 익숙하다. 물론 이 2 가지는, 하나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하고 하나는, 말하자면 우리를 그렇게 자랑스럽게 만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끓어오르고 있는 스타트업(hot startups)은 최전방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다고 말한다”라고 썼다.


그가 공동 설립한 최신의 보안 회사 Pindrop은 지난 12월 또 한 번 $9천만을 모았다. 최근 이 회사는 역사적인 Biltmore 호텔의 3개 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 곳은 Judge가 동료 기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날개를 펴도록 돕는 TechSquare Labs과 매우 가까이 위치해 있다. 그의 약혼자 Tanya Sam은 TechSquare Labs에서 파트너십 디렉터로 있으며 - 아이러니하게도 - 최근 "Real Housewives of Atlanta”에 합류했다.


Judge는 “애틀란타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독특하다는 것은 매우 명확해졌다. 우리는 육성을 지속하여 애틀란타에 대해 세상에 더 잘 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최근 애틀란타의 A3C Festival과 Conference에서 투자를 했다. 그는 매년 10월 음악, 힙합, 문화, 기술을 잔뜩 차려놓은 연례행사에 커다란 실리콘 밸리의 이름을 가져오려 노력하고 있다. 그의 비전은 Austin의 South by Southwest 혹은 Aspen Ideas Festival과 경쟁하는 이벤트를 만드는 것이다. 


Judge는 “애틀란타에서 펼치는 다음 장은 흥미로울 것이다. 우리는 단지 워밍업 중이다”라고 말한다.


대학, 기업, 문화의 도가니탕


뉴욕, 보스턴의 128번 노선, 오스틴, 텍사스 - 이 지역 주변은 자금이 풍부한 투자자, 위험을 감수하는 문화,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 기술 인재들의 경쟁, 그리고 스타트업의 꿈을 큰 성공으로 바꾼 기록들로 무장하고 베이 지역의 연금술을 복제하려 노력하고 있다.


애틀란타는 대학(미국 어느 지역보다도 더 많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엔지니어를 배출해 내는 Georgia Tech와, Morehouse와 Spelman과 같은 역사적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학들), 주요 기업(애틀란타는 코카콜라, Home Depot 등 Fortune 500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는 곳 중 하나이다), 그리고 최고 인기의 영화, TV, 음악(영화제작자 Tyler Perry, 뮤지션이자 배우 Donald Glover, 랩 듀오 Outkast. 언급할 필요도 없는 "Black Panther”(이 영화는 애틀란타 내부와 주변에서 촬영됐다))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도가니를 자체 경쟁력으로 가지고 있다. 


기술 회사는 애틀란타의 경제에서 $420억, 12.5%를 차지하고 있어서 이미 유의미한 플레이어가 되어 있다. 그리고 전국적 프로필이 상승하고 있다. 애틀란타는 기술 산업 무역 그룹 CompTIA에 따르면, 보스턴, 워싱턴 D.C. 같은 전통적 강자를 앞질러 전국 상위 10위의 “기술 도시”에 랭크되어 있다.


일자리 공시는 수만 건에 달한다. 부동산 기업 CBRE에 따르면, 기술 노동력은 지난 5년 여 동안 거의 35%가 증가되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베이 지역보다 더 빠르다. 


애틀란타 유색인 최신 과학 기술 분야 전문가 회의의 창립자이며 2,600명의 이메일 목록을 가지고 있는 Marcellus Haynes는 “기술 산업은 기업가 정신과 스타트업 세계라는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많은 회사들이 활용하길 원하는 번식력이 풍부한 환경을 창출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애틀란타가 상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기업 산업의 인종적 다양성과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다른 유색 기업가에게 기회를 신장시키는 활동의 급증에 있다. Solomon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초점을 하드웨어에 맞춰 공급사나 부품 명칭을 알지 못해도 교체품을 찾는 소프트웨어를 만든 그녀의 회사 Partpic을 설립한 2013년, 실리콘 밸리로의 이전을 생각했었다. 오늘날, 그녀는 애틀란타로 불러드릴 희망을 가지고 전국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인들을 스카우트하고 있다.


Solomon은 “나는 애틀란타가 스타트업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당신은 기꺼이 도울 마음이 있는 사람들만 모으면 된다”라고 말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메카로서의, 애틀란타의 역사


남북전쟁 이후부터 애틀란타에서는 환영 사인을 깜박이고 있었다. 애틀란타가 Maynard Jackson의 관리 하에 있던 1970년대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메카로 변모했다. Maynard Jackson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시장이자 3번의 당선 중 1973년 최초 당선된 노예의 자손이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 중 하나가 된 공항의 건설을 감독했다.


오늘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베이 지역, 로스앤젤레스, 뉴욕, 시카고, 디트로이트를 버리고 거대한 이주 흐름을 반전시켜 납무의 도시를 되찾고 있다.


"Diversity Explosion: How New Racial Demographics are Remaking America”의 저자이자 Brookings Institution의 인구 통계학자인 William Frey는 애틀란타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이주에서 다른 모든 대도시 지역을 선도하여 1970년부터 2017년까지 5배 이상 증가됐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주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사람들은 젊고 고학력을 가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로, 이들은 아보카도 토스트 가격표가 없는 삶의 질을 원하고 있다. 미국 전국 부지 랭킹을 발표하는 웹 사이트 Best Places의 설립자 Bert Sperling에 따르면, 애틀란타 우편번호 중 99% 이상이 - 총 212개 중 210개 - 산호세 메트로 지역의 가장 싼 우편번호보다 더 저렴하다고 한다. 이는 당신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200,000의 급여를 받아야 하지만 애틀란타에서는 $75,747의 급여면 되고 갖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아도 됨을 의미한다.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가진 또 하나의 큰 매력은 기업가의 수가 많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 오래건의 Chapman University에서 도시 미래 부문의 선도적 연구원이자 기회의 도시 집중 연구센터(the Center for Opportunity Urbanism)의 상임이사인 인구 통계학자 Joel Kotkin의 연구에 따르면, 애틀란타 내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동 인구 중 20% 정도가 자영업자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거주자 중 22.4%가 빈곤자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는, 대다수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도시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기업가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과 소외된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을 해결도록 지원하는 곳에서 일한 기회를 잡고 있다.


Horace Williams는, George Zimmerman이 플로리다에서 Trayvon Martin를 살해한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2015년에,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민주적 과정에 참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람들을 옹호 단체(advocacy groups)에 연결하는 앱 Empowrd를 출시했다.  


2017년에는, Jasmine Crowe가 Goodr를 설립했다. 이 모바일 앱을 통해 레스토랑과 기업들이 잉여 음식을 노숙자 보호소, 저렴한 주택 공동체, 기타 에이전트에 기부하도록 함으로써 기아 및 음식 쓰레기를 없애도록 노력하고 있다.


Blackwell은 자신의 앱이 애틀란타 공립학교들(Atlanta Public Schools)에서 테스트되고 있으며, 이 앱을 아프리카계 미국 아이들이 수학에 뛰어난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다. Blackwell은 “나는 교육에서 결여된 부분이 그들이 거주하는 곳과 그들의 출신 지역 사회에서 만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는 내가 이 성취 간격(achievement gap)을 줄이도록 돕는데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아프리카계 미국 밀레니얼을 위한 인기 있는 디지털 미디어 허드인 Blavity의 최고 경영자 Morgan DeBaun은 그녀가 지난해 애틀란타에 기술 사무소를 열어 이 지역 아프리카계 미국인 엔지니어 인재 모드를 활용하려고 결정했다고 전한다.


DeBaun은 매달 1주일을 애틀란타에서 보낸다. 그녀의 공동 설립자 중 하나인 이 회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 Jeff Nelson은 여기에 기반을 잡고 있다. 그녀는 애틀란타가 기술 산업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이란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우리가 헌신할수록 애틀란타의 특성이 더 잘 드러날 것이다. 이것은 자기 충족 예언(self-fulfilling prophecy)과 같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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